도서 소개
우리는 답이 너무 빨리 도착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 검색창에 질문 하나만 입력해도 곧바로 설명이 나타나고, 알고리즘이 나보다 먼저 내가 좋아할 것을 골라준다. 그러나 편리함이 커질수록 스스로 판단하는 힘은 점차 약해지고, 선택에 책임을 지려는 태도는 가벼워졌다.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교육은 무엇을 믿어야 하는지, 자신의 선택에 어떻게 책임져야 하는지를 스스로 묻는 '질문의 힘'이다.
이 책은 인공지능과 공존하는 시대에 스스로 묻고 판단하는 근육을 키워주는 철학 수업을 제안한다. <매트릭스>의 가상 현실부터 <기게스의 반지>가 주는 익명성, 원효대사의 해골물, 그리고 AI와 사랑에 빠지는 영화 <Her>의 설정까지, 19가지의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를 통해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철학적 질문과 사유를 풀어냈다.
출판사 리뷰
우리는 답이 너무 빨리 도착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 검색창에 질문 하나만 입력해도 곧바로 설명이 나타나고, 알고리즘이 나보다 먼저 내가 좋아할 것을 골라준다. 그러나 편리함이 커질수록 스스로 판단하는 힘은 점차 약해지고, 선택에 책임을 지려는 태도는 가벼워졌다.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교육은 무엇을 믿어야 하는지, 자신의 선택에 어떻게 책임져야 하는지를 스스로 묻는 '질문의 힘'이다. 이 책은 인공지능과 공존하는 시대에 스스로 묻고 판단하는 근육을 키워주는 철학 수업을 제안한다. <매트릭스>의 가상 현실부터 <기게스의 반지>가 주는 익명성, 원효대사의 해골물, 그리고 AI와 사랑에 빠지는 영화 <Her>의 설정까지, 19가지의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를 통해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철학적 질문과 사유를 풀어냈다.
자율주행차의 선택이나 AI 피아노의 연주 같은 현대적 사례들을 고전 신화 및 영화와 연결하여, 철학이 오늘날의 현실을 해석할 수 있는 날카로운 도구임을 증명한다. 특히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데카르트, 칸트 등 동서양의 철학자들이 이야기 속 인물과 직접 만나 대화하는 독창적인 구성은 이 책만의 독보적인 강점이다. 철학자들은 답을 가르쳐주는 대신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그 생각은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를 끊임없이 되묻는다. 독자들은 이 문답을 따라가며 관찰자의 자리에서 한 걸음 나와 스스로 생각을 꺼내 놓는 주인공의 자리에 서게 된다. 각 에피소드 뒤에 배치된 <탐구 질문>은 정답 없는 질문을 통해 비판적 사고력을 단단하게 단련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책은 교사에겐 흥미로운 토론 수업의 재료, 부모에겐 자녀와 소통할 수 있는 대화의 소재, 학생에겐 나를 지킬 기준을 세우는 연습이 되어 준다. 인공지능 시대의 끝에 어떤 모습의 인간이 서 있게 될지는 지금 우리가 붙잡고 있는 그 질문들이 결정할 것이다.
영화 <트루먼 쇼>, 기게스의 반지, 피그말리온 신화...
19가지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마주하게 되는 질문들.
플라톤부터 니체까지, 동서양의 철학자들이 묻는다. "그래서 너는 어떻게 생각해?"
이 책은 영화 <트루먼 쇼>, 기게스의 반지, 피그말리온 신화 같은 흥미진진한 19가지 이야기로 철학적 사유의 문을 연다. 이야기 속 인물들이 처한 곤란한 상황들은 알고 보면 지금 우리가 SNS와 유튜브를 하며 겪는 고민들과 맞닿아 있다. 익명 댓글 뒤에 숨는 마음, 알고리즘이 추천해 주는 대로만 따라가는 습관 등 우리 일상 속의 진짜 문제들을 철학의 눈으로 다시 보게 만든다.
특히 플라톤부터 니체까지 동서양의 철학자들이 이야기 속 인물과 만나 문답식으로 대화하는 구성이 매력적이다. 철학자들은 정답을 가르쳐주는 대신 "왜 그렇게 생각하니?", "그 선택을 끝까지 감당할 수 있겠니?"라고 물으며 독자가 스스로 생각의 뿌리를 찾아가도록 이끈다. 이 친절한 대화를 따라가다 보면 어렵게만 느껴졌던 철학이 어느덧 지금의 내 고민을 해결해 주는 믿음직한 친구로 다가온다.
인공지능 시대의 미래를 결정하는 것은 화려한 기술이 아니라, 우리가 어떤 질문을 붙잡고 있느냐에 달려 있다. <질문으로 답은 찾는 인공지능 시대 철학 수업>은 기술의 속도에 휩쓸리지 않고 자기 삶의 주인공이 되고 싶은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 주는 책이다. 정답 없는 질문을 주고받으며 생각이 쑥쑥 자라나는 즐거운 경험을 이 책과 함께 시작해 보길 권한다.
*책의 특장점
이야기->문답->철학->AI 시대->탐구 질문의 5단계 구성
이야기를 읽고 철학자와 대화한 뒤, AI 시대의 현실과 이슈로 끌고와 생각을 확장하고 탐구 질문으로 마무리하는 구성.
철학자가 직접 말을 거는 독창적 문답법
데카르트 · 칸트 · 벤담 · 아렌트 등 동서양의 철학자들이 이야기 속 인물과 만나 묻고 답하며 대화.
AI 시대 현실과 맞닿은 생생한 사례
추천 알고리즘, 자율주행차, 익명 댓글, AI 창작물의 저작권까지-지금 당장 우리가 마주한 이슈들을 철학의 눈으로 재조명.
정답 대신 '이유'를 묻는 탐구 질문
각 에피소드별 탐구 질문으로 내가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그 생각의 뿌리가 어디에 있는지를 스스로 탐색.
교사 · 부모 · 학생이 함께 활용하는 책
교사에겐 흥미로운 토론 수업의 재료, 부모에겐 자녀와 소통할 수 있는 대화의 소재, 학생에겐 나를 지킬 기준을 세우는 첫 연습.
작가 소개
지은이 : 박시몽
고등학교 윤리 교사로 재직 중이며, 교육부 교원지원단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윤리교육 전공과 역사 교사 자격을 바탕으로 도덕 · 윤리 · 철학 · 역사를 넘나드는 수업을 해 왔다. AI가 추천하고 데이터가 판단을 돕는 시대일수록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정답보다 좋은 질문이라고 믿는다. 무엇이 옳은지보다 왜 옳다고 생각하는지, 편리함 뒤에 어떤 기준과 책임이 숨어 있는지 스스로 따져 묻는 힘이 교육의 핵심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학생들이 질문하고 고민하며 자신의 언어로 말할 수 있는 철학적 사고력을 기르는 수업을 꾸준히 연구해 왔다.지은 책으로는 『생기부 고전 필독서 30 : 철학 편』, 『우리 집 인문학 : 철학』 이 있다.
목차
머리말. 왜 지금, 질문하는 철학 수업일까?
1부. 내가 보는 것이 진짜일까?
01 내 인생이 누군가의 예능 프로그램이라면?
-영화 「트루먼 쇼」
02 지금 네 눈앞의 세계, 진짜라고 확신할 수 있어?
-영화 「매트릭스」
2부. 나는 어떤 사람이 되어 가고 있을까?
03 착한 사람과 나쁜 사람, 사실 한 몸 안에 있는 거 아닐까?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04 부품을 하나씩 다 분리하면, 그래도 같은 수레일까?
-수레의 비유
3부. 내 선택은 정말 내 것일까?
05 내가 보이지 않게 되면, 나는 어떤 선택을 할까?
-기게스의 반지
06 한 명을 포기하고 다섯 명을 살릴 수 있다면?
-응급실 딜레마
07 알고리즘이 내 생각을 바꾸고 있다면?
-동굴 속에서 보는 나의 그림자
08 댓글창에 아무 규칙도 없다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화면 속 자연 상태
4부. 나는 어떤 의미를 만들어 갈까?
09 지금 이 순간에도 누군가 나를 지켜보고 있다면?
-『1984』, 조지 오웰
10 보물은 원래 거기 있었던 걸까, 내가 만들어 낸 걸까?
-보물을 찾아 떠난 두 친구
11 신의 것을 훔쳐 인간에게 나눠 준 영웅, 처벌받아야 할까?
-프로메테우스의 불
12 달콤하게 마신 물이 왜 갑자기 역겨워졌을까?
-원효대사와 해골물
5부. AI는 정말 생각하고 느낄 수 있을까?
13 누구를 보호할지 AI가 혼자 결정해도 괜찮을까?
-자율주행차의 선택
14 AI가 더 완벽하게 연주한다면, 사람이 연주할 이유가 있을까?
-인간 연주자와 AI 피아노
15 조각상을 사랑하는 건 이상한 일일까?
-피그말리온 신화
16 오래 쓴 물건에 마음이 생길 수 있을까?
-「쓰쿠모가미」 일본 설화
6부. AI 시대에 인간은 무엇으로 남을까?
17 AI가 나를 가장 잘 이해해 준다면, 그게 진짜 관계일까?
-영화 「Her」
18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능력을 얻는 대신 영혼을 팔겠어?
-『파우스트』, 요한 볼프강 폰 괴테
19 영원히 살 수 있다면, 오늘이 달라질까?
-시시포스의 형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