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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는 어떻게 나를 바꾸는가
정신과 의사가 알려주는 스트레스의 모든 것
어크로스 | 부모님 | 2026.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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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한국인의 마음 구조를 가장 잘 이해하는 정신과 의사’, 30여 년 경력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하지현 교수가 쓴 스트레스에 관한 종합교양서다. 스트레스는 단순히 기분의 문제를 넘어 삶의 궤적을 바꾸는 실질적인 위협이 되기도 한다. 이럴 때 스트레스의 성질을 얼마나 잘 이해하느냐, 어떻게 판단하고 대응하느냐에 따라 몸과 마음의 상태, 나아가 삶의 질이 180도 달라질 수 있다.

이 책은 광범위한 학문 분야에서 밝혀낸 스트레스의 비밀, 스트레스가 인지능력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 현대인이 가장 어려워하는 인간관계 스트레스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본다. 더불어 스트레스를 적절한 부스터로 삼을 수 있는, 진료실에서 검증된 대응법까지 소개한다. 예측과 통제가 어려운 불안사회에서 각종 스트레스와 마주하는 현대인들이 스트레스의 양면성을 이해하고 적절히 활용해, 삶의 균형을 되찾도록 도와주는 실용적 교양서다.

  출판사 리뷰

30여 년 경력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건국대병원 하지현 교수 집필!
몸과 마음을 아우르는 가장 종합적이고 명쾌한 스트레스 교양서


질병관리청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2024년 기준 대한민국 성인의 스트레스 인지율은 25.9%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인지율이란 평소 스트레스를 ‘대단히 많이’ 또는 ‘많이’ 느끼는 정도를 뜻한다. 말하자면 성인 4명 중 1명은 일상생활에 영향을 받을 정도로 스트레스로 고통받고 있다는 의미다.
스트레스는 단순히 기분의 문제를 넘어 삶의 궤적을 바꾸는 실질적인 위협이 되기도 한다. 이럴 때 스트레스의 성질을 얼마나 잘 이해하느냐, 어떻게 판단하고 대응하느냐에 따라 몸과 마음의 상태, 나아가 삶의 질이 180도 달라질 수 있다.
정신과 전문의로 30여 년 동안 환자들을 만나온 하지현 교수는 진료실을 찾아온 환자들이 불안, 대인관계 문제, 적응장애, 번아웃 등을 겪으며 그 원인으로 ‘스트레스’를 지목하는 경우를 꾸준히 목격해왔다. 하지만 대부분 스트레스의 본질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문제를 회피하는 방편으로 삼는 것이 늘 안타까웠고, 그것이 이 책을 쓰게 된 계기가 되었다.
스트레스는 우리를 좋은 방향으로도, 나쁜 방향으로도 바꿀 수 있는 양날의 칼과 같다. 이 책 《스트레스는 어떻게 나를 바꾸는가》는 광범위한 학문 분야에서 밝혀낸 스트레스의 비밀, 스트레스가 인지능력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 현대인이 가장 어려워하는 인간관계 스트레스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탁월한 교양서다. 더불어 스트레스를 적절한 부스터로 삼을 수 있는, 진료실에서 검증된 관리법까지 소개한다. 저자는 이를 통해 예측과 통제가 어려운 불안사회에서 각종 스트레스와 마주하는 현대인들이 스트레스의 양면성을 이해하고 적절히 활용해, 삶의 균형을 되찾도록 돕고자 한다.

“스트레스를 이해하면 스트레스를 견디는 능력은 저절로 좋아진다.”
기억력과 수면의 문제에서 직장생활 스트레스까지,
생물학, 유전학, 뇌과학, 심리학 등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스트레스의 모든 것


스트레스란 무엇일까? 대체로 ‘내 기분을 나쁘게 하는 것’ ‘마음 불편하게 만드는 신경 쓰이는 일’ 등으로 생각하고 스트레스가 없어지기를 바란다. 사람들이 가장 크게 오해하는 부분이 이것이다. 사실 스트레스는 ‘위협이 될 만한 자극에 대응하기 위해 자기 안의 자원을 동원할 때 나타나는 반응 시스템’을 총체적으로 말하는 것이다. 상사의 잔소리로 기분 상하는 것뿐 아니라 음식을 잘못 먹고 배가 아픈 것, 심지어 좋은 일로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도 우리 몸은 동일한 스트레스로 여긴다. 말하자면 스트레스 자체는 좋다, 나쁘다로 판단할 것이 아니다. 우리가 스트레스를 어떻게 이해하고 대응하느냐에 따라 나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도, 나쁜 영향을 줄 수도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스트레스에 관한 방대한 지식 중에서도 꼭 필요한, 그리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만을 선별해 담았다. 1936년 캐나다 내분비내과 의사 한스 셀리에가 처음 ‘스트레스’라는 개념을 의학과 생리학에서 사용한 이후 현대사회에서 어떻게 일상의 영역으로 들어오게 되었는지를 역사적 흐름에서 짚어보는 것으로 시작한다. 다음으로 생물학, 진화학, 뇌과학, 심리학, 유전학 등 광범위한 영역에서 밝혀진 스트레스의 비밀을 알아본다. 같은 상황인데도 사람마다 다른 반응을 보이는 이유, 스트레스를 겪은 후 회복이 빠른 사람의 특성, 과도한 스트레스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그 외에도 스트레스와 번아웃, 기억력, 집중력의 연관성 등을 다룬다. 더 나아가 사회구성원으로서 겪는 인간관계 스트레스의 특성을 살펴보고, 왜 우리가 외로움을 느끼면서도 타인을 피하고 싶을 때가 있는지도 설명한다. 우리가 잘 모르는, 혹은 잘못 알고 있는 스트레스를 알고 이해하는 데 가장 적절한 책이다.

“스트레스를 이해하는 일은 결국 나 자신을 들여다보는 일이다”
우리 몸과 마음의 상태를 점검하게 하고
진료실에서 검증한 스트레스 대응법으로 삶의 균형을 되찾아주는 현대인의 필독서


이 책에는 스트레스 반응이 일어났을 때 교감신경계의 반응, 스트레스 민감도 체크리스트, 스트레스를 경험할 때 나타나는 방어기제의 단계, 수면 반응성 테스트, 번아웃 체크리스트 등 독자들이 직접 자신의 상태를 점검해볼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하게 담겨 있다. 스트레스를 제대로 이해하는 일이 자신의 상태를 들여다보는 일로 연결되는 이유다.
저자인 하지현 교수는 ‘한국인의 마음 구조를 가장 잘 이해하는 정신과 의사’로 정평이 나 있다. 진료는 물론 대중교양서 출간과 칼럼 연재, 강연, 방송 활동 등을 통해 끊임없이 대중과 소통해온 만큼 현대인에게 필요한 지식과 교양이 무엇인지,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 이 책에서는 그러한 저자의 장점이 잘 드러난다. 쉽고 매끄러운 설명과 흥미로운 사례, 저자의 개인적 경험들이 조화롭게 어울려 흥미진진하게 읽힌다.
특히 직장에서 겪을 수 있는 과로와 번아웃 사례, 실직이 불러온 스트레스에 대응하는 방식의 개인차, 동료 혹은 상사와의 갈등처럼 현대인이 가장 큰 어려움을 느끼는 직장생활과 인간관계 스트레스를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하지현 교수는 불안사회에서 스트레스를 잘 다루는 여러 방법 중 근거가 명확하고 효과가 검증된 방법들을 이 책 후반부에서 소개한다. 호흡을 조절해 자율신경계를 다스리는 법, 생각의 늪에 빠지는 습관을 멈추는 법, 스포츠심리학에서 배우는 스트레스 관리법 등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진 사실들을 저자가 30여 년간 진료실에서 환자들을 만나며 검증한 것들로, 일상에서 스트레스를 잘 조절해 삶을 보다 나은 쪽으로 변화시키고 싶은 독자들에게 구체적이고 실질적 도움을 줄 것이다.

만일 스트레스가 보편적 생리 반응이라면, 모든 사람이 같은 자극에 대해 같은 반응을 하는 것이 맞다. 그런데 함께 차를 타고 가다가 교통사고가 난 후 어떤 사람은 악몽에 시달리며 운전하는 것을 두려워하게 된 데 반해, 어떤 사람은 더 많이 다쳤는데도 그런 후유증이 생기지 않은 경우도 있다. 또 어떤 사람은 외국에서 살아본 경험이 있어서 외국어로 대화하는 것이 수월한데, 다른 사람은 같은 경험이 있음에도 외국어로 대화하는 것이 가장 큰 스트레스라고 말하며 피하려고만 한다. 이런 건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1865년 루이스 캐럴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발표했다. 이 소설에는 독특한 캐릭터가 등장한다. 신사풍 복장을 하고 회중시계를 든 하얀 토끼다. 토끼는 연신 “이런, 이런, 너무 늦겠어!”라는 말을 되풀이하면서 회중시계를 들고 뛰어다닌다. 빅토리아시대의 신사 계급을 풍자하는 모양새이지만, 루이스 캐럴의 눈은 이전에 보지 못했던 사람들의 새로운 행동을 포착해 냈다. 바로 ‘강박 증상’이다. 틀릴까 봐, 놓칠까 봐, 제대로 해내지 못할까 봐, 순서가 뒤죽박죽될까 봐 불안해서 과도하게 통제하는 사람들의 모습 말이다. 시간이란 개념이 낯설게 세상에 이식되고, 스트레스의 새로운 원인이 시간이라는 걸 작가의 본능으로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같은 상황에 처해 있더라도 이를 걱정거리로 생각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스트레스 반응에는 차이가 있다. 이런 차이가 교육, 인지치료와 같은 방법이 효과적인 스트레스 대응 전략이 될 수 있는 이유다. 동물이 아니라 전전두엽이 발달한 사람이기에,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스트레스로 여겨 미리 걱정하고 불안해하며 별의별 경우의 수를 다 상상하고는 진이 빠질 수 있다. 그렇지만 방법만 잘 익히면 남들보다 힘든 일도 의연히 잘 대처해 도리어 위기를 성장의 기회로 만들 수 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하지현
정신건강의학전문의. ‘한국인의 마음 구조를 가장 잘 이해하는 정신과 의사’로 정평이 나 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의학박사를 받았고, 캐나다 토론토정신분석연구소에서 연수했다. 현재 건국대학교병원 교수이자 정신건강의학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해박한 지식과 탁월한 소통 능력, 명쾌하고 따뜻한 분석을 기반으로 한 대중교양서 집필과 방송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저서로 《공부 망상》, 《어른을 키우는 어른을 위한 심리학》, 《꾸준히, 오래, 지치지 않고》, 《고민이 고민입니다》, 《정신과 의사의 서재》, 《정신의학의 탄생》 등이 있다. 한국정신신체의학회 이사장, 한국정신분석학회 간행위원장을 지냈고 2008년과 2022년에 한국정신분석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목차

들어가는 글

1부 스트레스 바로 알기 : 스트레스의 기초 개념
1. 스트레스의 탄생
2. 현대인의 질병으로 만들어지다
3. 스트레스를 좌우하는 두 가지 요소
4. 월요일의 나와 금요일의 나는 무엇이 다를까

2부 스트레스는 뇌와 몸을 어떻게 변화시킬까 : 스트레스의 과학
1. 스트레스 반응과 교감신경
2. 스트레스가 오래 지속될 때 호르몬이 하는 일
3. 남자와 여자의 스트레스 반응은 왜 다를까
4. 얼룩말이 위궤양에 걸리지 않는 이유
5. 스트레스와 도파민
6. 내 몸의 비상 장치: 반추, 회피, 해리, 경직
7. 유전자에 각인된 스트레스

3부 스트레스에 휘둘리는 사람 vs 스트레스 안 받는 사람 : 스트레스 심리학
1. 나는 스트레스를 잘 받는 성격일까
2. 무의식은 어떻게 스트레스를 방어할까
3. 만성 스트레스가 인지능력에 미치는 영향
4. 같은 일에도 나만 유독 예민해지는 이유
5. 회복력이 좋은 사람의 특징
6. 실수가 두려운 사람에게 필요한 것
7. 시험 스트레스를 통제하는 심리적 요소

4부 스트레스가 나를 위협할 때 : 스트레스와 건강
1. 심신이원론과 심신일원론
2. 왜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의 상처가 더디게 아물까
3. 체중감소와 폭식이 되풀이되는 문제
4. 걱정 때문에 잠 못 이루는 사람들
5. 기억력이 걷잡을 수 없이 떨어진다
6. 괜찮다고 하는 사람이 더 위험하다, 번아웃

5부 혼자여서 힘들고, 함께여서 지친다 : 인간관계 스트레스
1. 소외되면 기분만 나쁜 게 아니다
2. 외로움이라는 신호가 울릴 때 벌어지는 일
3. 공감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의 뇌
4. 직장생활 스트레스, 누가 가장 클까
5. 생존 본능이 불러온 소셜 미디어 스트레스

6부 불안사회에서 나를 지키는 회복의 과학 : 스트레스와 회복탄력성
1. 스트레스에 대응하는 4단계
2. 주의 분산, 생각의 방향을 돌려라
3. 생각을 되새김질하는 습관 멈추기
4. 자율신경계를 다스리는 호흡 조절 원칙
5. 뇌의 에너지는 10%만 채우면 회복된다
6. 3주의 고비를 넘기면 견딜 만해진다
7. 잠깐의 스트레스와 인생의 숙제를 구분하라
8.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관점 변환법
9. 수용의 창을 넓혀라
10. 결국 제자리로 돌아온다, 평균회귀 법칙
11. 스포츠 선수에게 배우는 스트레스 관리법
12. 가장 유연하고 현실적인 스트레스 대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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