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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북 할아버지의 수상한 여행
밝은미래 | 3-4학년 | 2026.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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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것들에는 우리가 알지 못했던 뒷면이 있다. 1980년에 있었던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에서 있었던 사건이 그러하다. 잊힌 역사이고, 외면했던 역사이지만 기억해야 할 이야기다. 아픔을 가슴에 두고 살았던 많은 이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어린 임금의 눈물』 『왕비의 붉은 치마』 『내 이름은 직지』 등 수십 편의 역사 동화를 쓴, 이 시대의 이야기꾼 이규희 작가는 오랫동안 가슴에 품어 둔 사북을 이제야 이야기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 당시 역사를 제대로 알리는 것 뿐만 아니라, 누군가를 미워하고 분노하고 슬퍼하기보다 그 상처를 서로 보듬고 용서와 화해의 꽃을 피웠으면 하는 마음으로 『사북 할아버지의 수상한 여행』을 썼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가슴 아프지만 우리가 알아야 할 역사와 함께 감동적인 가족애가 담겨 있다. 진정한 용서를 통해 더 큰 가족이 되는 모습을 그려 내고 있다. 그리고 가족의 사랑이 얼마나 힘이 센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들려준다.

  출판사 리뷰

이 시대의 이야기꾼, 역사 동화 작가 이규희의 최신작
1980년 사북, 그날의 아픔이 지금 가족애로 다시 피어난다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것들에는 우리가 알지 못했던 뒷면이 있습니다. 1980년에 있었던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에서 있었던 사건이 그러합니다. 잊힌 역사이고, 외면했던 역사이지만 기억해야 할 이야기입니다. 아픔을 가슴에 두고 살았던 많은 이들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어린 임금의 눈물』 『왕비의 붉은 치마』 『내 이름은 직지』 등 수십 편의 역사 동화를 쓴, 이 시대의 이야기꾼 이규희 작가는 오랫동안 가슴에 품어 둔 사북을 이제야 이야기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 당시 역사를 제대로 알리는 것 뿐만 아니라, 누군가를 미워하고 분노하고 슬퍼하기보다 그 상처를 서로 보듬고 용서와 화해의 꽃을 피웠으면 하는 마음으로 『사북 할아버지의 수상한 여행』을 썼다고 합니다.
이 책에서는 가슴 아프지만 우리가 알아야 할 역사와 함께 감동적인 가족애가 담겨 있습니다. 진정한 용서를 통해 더 큰 가족이 되는 모습을 그려 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족의 사랑이 얼마나 힘이 센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들려줍니다.

◆ 책의 가치 ◆
1. 잊힌 역사 ‘사북 항쟁’,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되살리다
이 책은 지금으로부터 40여 년 전, 1980년 4월에 있었던 ‘사북 항쟁’이라는 쉽지 않은 역사적 사건을 배경으로 쓰여 졌다. 이규희 작가는 이 묵직한 역사를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냈다. 이 책의 배경이 되는 사북은 지금은 화려한 카지노 불빛과 즐거운 웃음소리가 가득한 리조트로 변한 곳이지만, 옛날에는 컴컴한 땅속에서 땀 흘려 일하던 광부 아저씨들의 눈물이 가득했던 곳이다. 작가는 도진이와 김판술 할아버지의 여행을 통해, 당시 광부들이 왜 목소리를 높여 싸워야 했고, 가슴 아픈 역사로 남겨졌는지 자연스럽게 알려준다. 우리가 지금 편안하게 사는 것은 옛날에 열심히 노력했던 분들 덕분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 주는 소중한 역사 공부가 될 수 있는 동화이다.

2. 미운 마음을 녹이는 용서와 더 커진 가족애
이 책은 잊힌 역사를 얘기할 뿐 아니라 아빠의 잘못으로 집이 어려워지고 뿔뿔히 흩어진 도진이네 가족을 통해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도진이는 서울에서 아빠를 찾으러 다시 찾은 고향 사북에서 평소 무섭고 괴팍하다고 생각했던 김판술 할아버지의 엄청난 비밀을 알게 된다. 처음에는 할아버지가 원망스럽고 미웠지만, 도진이와 아빠는 평생 죄책감에 시달리며 아파했던 할아버지의 진심을 보게 되며 진심으로 용서를 하게 된다. 다시 찾은 아빠와 엄마를 비롯해, 한때는 가족의 미움이었던 할아버지의 아픈 마음을 서로 보듬게 된다. 그렇게 진짜 가족이 되어가는 모습은 읽는 이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든다.

3. 한 면만 보지 않고 넓고 크게 보는 지혜
도진이는 사북에 다녀온 뒤 학교에 낼 보고서를 다시 쓴다. 처음 썼던 보고서와 나중에 쓴 보고서는 아주 달라져 있다. 처음엔 ‘심통쟁이’로만 보였던 할아버지가 사실은 가슴 아픈 사연을 가지고 힘겹게 살아가면서 자신의 할아버지한테 계속 용서를 구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사람의 한 면만 보고 그 사람의 전부를 안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또, 사북에 들어선 카지노가 나쁜 점도 있지만 마을 사람들에게 일자리를 주는 좋은 점도 있다는 걸 미나와 이야기 속에서 도진이는 알게 된다. 이 책은 사람이나 사건을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지 말고, 여러 가지 면을 꼼꼼하게 살펴보는 마음이 중요하다는 것을 일깨워 준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규희
늘 우리나라의 전통 문화와 역사, 세상을 밝히려 애쓴 사람들의 이야기를 쓰고 있어요. 가끔 이야깃거리를 찾아 여기 저기 답사를 다니고 고궁이나 박물관도 찾아다닌답니다. 그동안 ‘세종아동문학상’, ‘이주홍문학상’, ‘방정환문학상’, ‘윤석중문학상’ 등을 수상했고, 『내 이름은 직지』 『내 이름은 독도』 『건축왕 정세권』 『어린 임금의 눈물』 『남원성의 눈물』 『대한 제국이 사라진 날』 『장진호에서 온 아이』 『할머니의 고물 재봉틀』 『신비한 문방구』 『악플 전쟁』 『정의의 라방』 등 100여 권의 동화를 썼습니다.

  목차

작가의 말 · 04
심통쟁이 할아버지를 만나다 · 08
오늘도 되는 일이 없네 · 21
옳지, 복수를 해야지! · 26
아빠는 어디에 있을까? · 34
사북 가는 길 · 48
동수의 슬픔 · 55
심통쟁이 할아버지를 만나다니! · 71
검은 산에 울려 퍼지는 함성 · 84
용서할 수 있을까? · 95
리조트 가는 길 · 111
아빠의 눈물 · 124
가족이 된 우리 · 138
부록: ‘사북 항쟁’ 이야기 ·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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