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블로그와 포스타입을 통해 작품을 발표하며 반향을 얻은 고랭순대 작가의 첫 작품집이 단행본으로 묶였다. 투박하지만 개성적인 그림체로 서늘하고 불편한 이야기를 풀어내면서도 결국은 긴 여운을 남기는 작가의 작품 세계를 한데 모았다. 2024년 8월 작가의 갑작스러운 부재 이후에도 공개되지 않은 작품들이 남아 있으며, 이번 작품집에는 그 흐름을 잇는 여섯 편의 작품이 수록되었다.
포스타입 ‘고랭순대 상영관’과 네이버블로그 ‘고랭순대’를 통해 중단편 만화를 선보여 온 작가는 2019년 발표한 <합리화>로 주목받았다. 주제를 날카롭게 짚는 구성과 반전, 긴 여운, 그리고 독특한 작화가 결합되어 독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풀컬러 웹툰이 주류가 된 환경 속에서 선과 톤 중심의 거친 작화는 이질적으로 보이지만, 오히려 작품의 정서와 맞물려 고유한 분위기를 만든다. 판타지적 요소와 호러, 스릴러의 감각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현실적인 설득력을 갖춘 이야기들은 독자에게 강한 공감과 여운을 남긴다.
출판사 리뷰
천재 스토리텔러 고랭순대가 남긴
서늘하고 불온하지만 가슴을 흔드는 천일야화
블로그와 포스타입을 통해 작품을 발표하며 큰 반향을 얻었던 고랭순대 작가의 첫 작품집이 단행본으로 묶였다. 투박하지만 귀여운 그림체로 서늘할 만큼 불편한 이야기를 풀어놓지만 결국은 가슴을 흔드는 천재 스토리텔러 고랭순대의 첫 단행본이다. 안타깝게도 2024년 8월 고랭순대 작가는 더 이상 작품을 발표할 수 없는 곳으로 떠났다. 정말 안타까운 일이지만, 아직 독자들에게 선보이지 않은 작품이 다수 있다. 이 작품들은 이어지는 작품집에서 전부 소개될 예정이다.
고랭순대 작품집 5권에는 <오발탄> <빼앗는 뼈> <물귀신타령> <●REC> <오늘도 안녕, 내일도 안녕, 그 다음날도> <칼의 곡예> 6편이 수록되어 있다.
| 돌연히 떠난 천재, 여운 긴 작품들
기묘하고 독특한 정서 속에서 피어나는 공감
포스타입 ‘고랭순대 상영관’, 네이버블로그 ‘고랭순대’를 통해 중단편 만화 다수를 독자들에게 선보여 온 ‘고랭순대’ 작가의 작품집이 드디어 단행본으로 출간된다.
고랭순대 작가의 작품이 큰 화제를 모으기 시작한 것은 2019년 발표한 <합리화>라는 작품이 화제가 되면서부터다.
이른바 ‘조현병 만화’로 알려진 이 작품은 고랭순대 특유의 장점이 크게 발휘된 작품이다. 주제를 날카롭게 찌르는 정확한 포인트, 기발한 반전, 그리고 긴 여운… 그리고 눈길을 끄는 작화까지 깊은 인상을 남겼다.
고랭순가 작가의 작품에 처음 눈길을 준다면 이질적인 느낌을 받을 것이다. 풀컬러 웹툰이 대세가 된 한국 만화 시장에서 아무 채색 없이 선과 톤만으로 그려졌으며, 그것도 도트의 거친 느낌이 도드라져 보이는 고랭순대 작가의 작화는 좋게 말하면 개성적, 나쁘게 말하면 아마추어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그 아마추어와도 같은 투박함이 오히려 고랭순대 작가가 그려내는 세계와 잘 어울린다. 고랭순대 작가의 작품은 판타지적 요소가 대부분 포함되며 호러, 스릴러의 분위기를 풍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이다. 설득력이 있고 핍진성이 탁월하다. 그래서 작품의 메시지가 독자들에게 증폭되어 와닿는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고랭순대
본명 최병건. 2000년 12월에 태어났다.<합리화>, <HAPPY TOGETHER>, <깜짝상자>, <땅거북 스프>, <유령 이야기> 등 작품을 블로그와 포스타입을 통해 발표했으며, 다수의 미발표 작품을 남겼다.2024년 8월, 짧은 시간을 함께하고 우리 곁을 떠났다.
목차
1 오발탄
2 치유물 빼앗는 뼈
3 물귀신타령
4 ●REC
5 치유물 오늘도 안녕, 내일도 안녕, 그 다음날도
6 칼의 곡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