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공포 문학의 고전 <프랑켄슈타인>을 그림동화 형식으로 구성했다. 바다 위를 표류하던 빅터 프랑켄슈타인 박사는 월터 선장의 구출로 살아나 자신이 겪은 끔찍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박사는 집요한 연구 끝에 자신의 손으로 생명을 탄생시키지만 그것은 괴물을 모습을 하고 있었다.
괴물의 겉모습에 놀라 박사는 도망친다. 그러나 그 괴물은 집요하게 박사를 따라다니며, 그가 사랑하는 사람을 잔인하게 살해한다. 월터 선장의 배에 온 괴물은 이미 숨을 거둔 박사에게 "네가 아무리 불행해도 나만큼은 아냐. 넌 내게 사랑을 주지 않았어."라고 말한 후 얼음을 타고 어디론가 사라진다.
출판사 리뷰
그림책으로 보는 세계 명작옥스퍼드 대학 출판사에서 기획한 그림책 두 권을 소개합니다. 공포 소설의 고전 『프랑켄슈타인』과 모험 소설의 걸작 『보물섬』이 바로 그것입니다. 두 작품은 『지킬 박사와 하이드』 『올리버 트위스트』 등 세계명작들을 강렬하고 독특한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현해 온 작가, 크리스 몰드의 대표작입니다. 여러 차례 영화와 만화로 제작되어 국내에 소개된 명작들을 그림책으로 만나는 색다른 기회가 될 것입니다. 그림책으로 새롭게태어난 『프랑켄슈타인』과 『보물섬』은 책읽기 싫어하는 아이들에게도 원작 못지 않은 재미와 감동을 전해 줄 것입니다.세계 최초의 인조인간! 공포 소설의 걸작, 『프랑켄슈타인』폭풍우가 휘몰아치던 밤, 빅터 프랑켄슈타인은 마침내 새로운 생명을 탄생시킵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프랑켄슈타인은 자신이 만든 생명체를 버려 두고 집을 뛰쳐나옵니다. 이어지는 가족들과 친구들의 죽음,억울한 누명, 점점 다가오는 죽음의 그림자.....꿈에서 본 장면을 옮겨 썼다는 무섭고도 슬픈 공포 소설 『프랑켄슈타인』. 130편이 넘게 영화로 제작된 『프랑켄슈타인』은 신의 영역에 도전한 인간의 욕망과 본성에 대해 묻는 작품입니다. 처음 발행된1818년이나 생명 복제가 실현된 오늘날도, 죽은 시체와 번개의 힘으로 만든 프랑켄슈타인의 괴물은 공포의 대명사입니다. 영국 여류 작가 메리 W. 셸리가 시인이었던 남편과 바이런의 영향을 받아, 스무 살의 나이에완성한 이 작품은 공포 소설과 SF 소설의 효시로 불리고 있지만 크리스 몰드는 공포보다는 괴물에 대한 동정심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과학의 힘으로 생명을 창조하길 열망했던 과학자 빅터 프랑켄슈타인. 그러나 그가 얻은것은 흉물스러운 괴물과 행복했던 가정의 파멸뿐입니다. 이 점만 보면 괴물에 대한 반감을 지울 수 없겠지만, 추한 몰골, 자신을 만든 창조자에게서 버림받은 뒤 그를 증오하는 사람들을 피해 그늘로만 숨어 다녀야 했던괴물의 처지, 그리고 뜻하지 않게 살인을 저지른 계기가 인간들의 야비함과 대조를 이루며 연민을 불러일으킵니다. 사람들처럼 '누군가를 사랑할 만큼 따뜻한 심장'을 가지고 있지만 거부당하고 쫓겨다닐 수밖에 없는 괴물의슬픔과 증오, 그리고 죽음은 요즘 같은 과학 만능의 시대에 생명 존중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줍니다.♧ 저자 및 역자 소개지은이 메리 W. 셸리영국 소설가로, 철학자인 아버지와 여성 인권 운동가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자랐다. 태어나자마자 어머니를 여의고 열아홉에 낭만파 시인 퍼시 비시 셸리와 결혼하지만 육 년 만에사고로 남편을 잃었다. 저녁마다 남편과 서로 책을 읽어 주길 좋아했던 메리 셸리는 스무 살에 『프랑켄슈타인』을 완성했다. 주요 작품으로 『발퍼가』『로도어』『마지막 사람』등이 있다.각색/그림 크리스 몰드1969년 영국 브래드퍼드에서 태어났고 어렸을 때부터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했다. 듀스베리 대학과 리즈 대학에서 6년 동안 미술과 공예를 공부했으며 그래픽 디자인과 일러스트레이션 학위를 받았다. 주요작품으로, 그림책 『지킬 박사와 하이드』 『바커스빌의 개』 『올리버 트위스트』 등이 있다.옮긴이 ,b>서지영서강대 영문학과를 졸업했고 같은 대학 국문학과에서 석·박사 과정을 이수했다. 현대문학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지금은 한국정신문화연구원 책임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나는 제네바로 떠나기로 결심했어요. 괴물을 쫓아 얼음으로 뒤덮인 북극으로 향했어요. 뼛속까지 파고드는 눈보라와 추위로 고통스러웠지만 괴물은 고통을 느끼지 않는 듯했어요. 괴물은 가끔 나를 부르는 듯 소리를 질렀어요. 내가 그를 쫓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가 봐요.
나는 잠이 들어서야만 행복할 수 있었다오. 꿈에선 엘리자베스와 가족들, 그리고 친구 헨리를 볼 수 있었어요. 죽으면 곧 그들과 만나리라 생각했어요. 하지만 먼저 괴물을 죽여야 했어요.
-본문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메리 셸리
1797년 영국의 급진 정치사상가인 윌리엄 고드윈과 여성주의자로 메리 울스턴크래프트 사이에서 태어났다. 생후 며칠 만에 어머니가 사망하자 아버지는 재혼했고, 부녀의 돈독한 유대 관계를 질시했던 계모 때문에 어린 시절에는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 대신 아버지의 서재에서 무수히 많은 장서를 독파했고, 당대 최고 사상가들과 아버지가 함께 나누는 대화를 어깨너머로 들으며 지적 허기를 채워 나갔다.열다섯 살에 아버지의 제자 퍼시 비시 셸리를 만나 그와 함께 프랑스로 도망쳤다. 1816년 시인 바이런 경, 의사 존 폴리도리, 남편 셸리와 모인 자리에서 괴담을 하나씩 짓기로 약속해 ‘무서운 이야기’를 쓰기 시작했고, 1818년에 《프랑켄슈타인》으로 출간됐다. 다섯 명의 자녀를 낳았으나 그중 넷이 일찍 사망하는 불운을 겪었고, 1822년 남편 퍼시 비시 셸리가 스페치아 만에서 익사했다. 1816년 여름 이전까지는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다. 1826년 퍼시 비시 셸리의 초상이라 할 수 있는 소설 《마지막 남자》를 출간했고, 《로도어》 《포크너》 등 여러 소설과 여행기를 출간했다. 여러 남성 작가들에게 구애를 받았지만 아버지와 아들을 돌보며 죽을 때까지 ‘메리 셸리’로 남기를 원했다. 이후1848년 발병한 뇌종양으로 인해 1851년 53세의 나이로 부모와 함께 묻어 달라는 유언을 남기고 사망했다.
저자 : M.셀리
<프랑켄슈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