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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 레드포트 5
극한의 레벨테스트를 통과하라
웅진주니어 | 3-4학년 | 201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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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영국을 대표하는 그림작가 로렌 차일드의 작품으로, 전작 <클라리스 빈>의 주인공 소녀 탐정 루비를 주인공으로 한 첩보소설이다. 로렌 차일드의 상상력에 힘입어 방대한 분량, 치밀한 플롯을 자랑하는 신개념 첩보물로 당당히 태어났다. 지금까지 국내에 소개된 어린이책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화려한 액션과 거대한 스케일을 자랑한다.

여덟 살 때 청소년 암호 제작 대회에 출전해 심사 위원들을 깜짝 놀라게 했던 열세 살의 천재 소녀 루비 레드포트. 천재적인 암호 해독 실력으로 악당들의 음모를 간파하고, 비스카운트 백작의 음모를 두 차례나 저지한 루비는 비밀 첩보 기관 스펙트럼의 정식 현장 요원으로서 실력을 인정받는다.

그러나 천재도 나무에서 떨어지는 법. 루비는 현장 요원이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생존 테스트에서 난생처음 실패를 맛본다. 그렇다고 실패자로 남아 있을 루비가 아니다. 루비는 금세 새로운 사건에 뛰어들고, 멜로즈 도프 백화점의 의뢰를 받아 사라진 푸른 다이아몬드의 행방을 는데….

  출판사 리뷰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어린이책 작가 ‘로렌 차일드’의 첫 첩보 소설

쓰라린 실패를 딛고 더욱 강해진
소녀 007 루비 레드포트의 아찔한 첩보 액션!

암호 해독부터 변장, 잠입까지!
아이들의 눈높이에 꼭 맞는 열세 살 천재의 좌충우돌 모험담!


천방지축 열세 살 천재 소녀, 루비 레드포트가 돌아왔다. 일곱 살에 청소년 암호 해독 대회에서 우승하며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날카로운 추리력으로 비스카운트 백작의 무시무시한 음모를 두 번이나 저지하는 데 성공한 루비. 이번에는 암호 해독 능력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재주를 발휘하며 진짜 첩보 요원다운 모습을 보여 준다. 백화점 보석 도난 사건을 맡은 루비는 초소형 카메라로 몰래 현장 사진을 찍고, 보험 외판원으로 변장해서 정보를 수집한다. 그리고 악당들의 은신처에 몰래 잠입해서 단짝 친구 클랜시를 구해내기까지 한다. 다양한 첩보 기술을 차례차례 배우며, 루비는 더욱 더 유능한 첩보 요원으로 거듭난다. 하지만 아무리 똑똑하고 유능해도 루비는 아직 어린 열세 살 소녀이다. 루비는 어린아이 같은 호기심을 주체하지 못해서 뜻밖의 실수를 저지르기도 하고, 제멋대로 행동하다가 주변 사람들을 곤란하게 만들기도 한다. 또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일 앞에 당황하고,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기도 한다. 이번 5, 6권에서 루비는 스펙트럼의 생존 테스트에 통과하지 못하고, 한 번도 맛보지 못했던 좌절감으로 괴로워한다. 하지만 루비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좌절감을 떨쳐내고, 자신의 실패를 인정함으로써 한 단계 성장한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처럼, 천재 소녀 루비도 실패를 통해 더욱 강해진다. 이렇게 천재답지 않은 불완전한 모습 때문에 루비는 아이들에게 더욱 친근감을 준다. 천방지축 실수를 연발하고, 실패 앞에 풀이 죽기도 하는 모습은 바로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기 때문이다. <루비 레드포트>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어린 천재’의 모험과 성장, 호기심을 자극하는 암호라는 소재로 아이들을 21세기형 모험의 세계로 초대한다. 아이들은 루비를 따라 아찔한 모험의 재미와 사건을 해결하는 통쾌함을 느낄 수 있다.

소녀 007 탄생!
제임스 본드도 울고 갈 화려한 액션과 거대한 스케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모험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이야기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만드는 중요한 요소이다. 007 제임스 본드가 영화와 소설로 큰 인기를 끈 것도 비밀 임무를 수행하는 주인공의 모험에 관객과 독자들이 함께 동참했기 때문이다. <루비 레드포트>는 지금까지 국내에 소개된 어린이책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화려한 액션과 거대한 스케일을 자랑한다.
소녀 첩보원 루비는 비밀 첩보 기관 ‘스펙트럼’의 암호 해독 전문가로 들어가면서 범죄 조직과 정면 대결한다. 하지만 루비는 책상에 딱 붙어 앉아서 암호만 해독하는 사무직 요원을 거부하고 사건 속으로 직접 뛰어들어 단서를 추적한다. 그 과정에서 루비는 바닷속에서 대왕 문어와 사투를 벌이기도 하고, 악당들의 은신처에 숨어들었다가 불길에 휩싸여 죽을 위기에 처하기도 한다. 하지만 루비는 007 제임스 본드처럼 조약돌 조명, 스파이더맨 신발, 비상 탈출용 시계 등 기발한 첩보용 장비를 이용해 악당들의 뒤를 추적하고, 가파른 절벽 위를 걸어 위기에서 탈출한다. 그리고 최악의 순간에도 침착함을 잃지 않고 명석한 두뇌와 예리한 판단력을 발휘해서 사악한 악당들의 계획을 수포로 돌아가게 만든다. 이번 5, 6권에서도 마지막으로 살아남은 청색 늑대의 신비로운 향기를 둘러싸고 펼치는 루비의 대활약에 독자들은 잠시도 눈을 뗄 수 없을 것이다.

2014년, 세계적인 작가 로렌 차일드의 도전은 계속된다!

로렌 차일드는 영국을 대표하는 그림작가 중 한 명이다.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대표작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에 그림을 그렸을 뿐만 아니라, <난 토마토 절대 안 먹어> 등 아이들에게 사랑받는 그림책을 발표하며 그림작가로서 재능을 뽐냈다. 이후 로렌 차일드는 그림에 머물지 않고, 자신의 활동 영역을 창작동화까지 넓혔다. 대표 창작동화 <클라리스 빈> 시리즈는 스마티즈 블론즈상을 받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실제 <클라리스 빈> 시리즈는 번역가에게까지 팬레터가 올 정도로 한국에서도 아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루비 레드포트>는 사실 로렌 차일드의 전작 <클라리스 빈>에 등장하는 첩보 소설이다. 그저 허구였던 <루비 레드포트>는 로렌 차일드의 상상력에 힘입어 방대한 분량, 치밀한 플롯을 자랑하는 신개념 첩보물로 당당히 태어났다. 이미 <난 토마토 절대 안 먹어> <클라리스 빈>으로 전 세계 아이들의 사랑을 받아, 유네스코가 지정한 ‘평화의 예술가’가 된 로렌 차일드는 그림작가에서 글작가로, 그림책 분야에서 첩보소설 분야로,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이번에 출간하는 <루비 레드포트> 5, 6권에서는 한층 무르익은 글쓰기 실력을 뽐내며 이야기의 완성도를 더욱 끌어올렸다. 더욱 방대한 규모, 치밀한 플롯, 새로운 악당들의 등장, 더욱 성숙해진 루비의 심리 묘사까지. 모든 요소가 한데 모여 최고의 작품이 탄생했다! 아이들은 더욱 강해진 루비와 함께 흥미진진한 첩보의 세계에 빠져들 것이다.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예상할 수는 있다. 하지만 절대로 상황이 자네가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갈 거라는 상상은 하지 마.”
콜트가 루비에게 말했다.
‘세상에서 유일하게 확실한 것은 확실한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다.’라는 말은 샘 콜트에게는 하나의 경전이자 제1, 제2, 제3의 원칙이었고, 인생의 신조였다.
루비가 인생의 신조로 삼는 원칙도 그와 크게 다를 바가 없었다.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절대 백 프로 장담할 수 없다.(루비의 법칙 1) 그런데 어째서 루비는 이 모든 것이 그렇게나 어렵게 여겨질까? 루비는 난생처음으로 실패의 기로에 서 있었다. 그리고 이런 상황이 눈곱만큼도 마음에 들지 않았다.

- 3장 <야생의 이치> 중에서

루비는 도난당한 물품들을 적은 쪽지를 다시 한 번 살펴보았다.

넥타이 핀 하나, 브로치 하나, 귀고리 한 짝, 목걸이에 달린 펜던트 하나

하나같이 크기가 작고 파란색 보석으로 만들어진 것들이었다. 그중에 하나는 아주 희귀한 파란색 다이아몬드였다. 어째서 파란색 보석만 가져갔을까? 카타윤 앤 아나히타가 푸른색 보석을 사용하기로 유명한 것은 사실이지만, 진열된 보석들 중에는 그에 못지않게 귀한 보석이 많았다. 만일 도둑이 오직 파란색 보석에만 관심이 있었다면, 이 말은 곧 그 도둑이 아무거나 닥치는 대로 집어 간 것이 아니라 어떤 꿍꿍이가 있다는 얘기일 것이다.

하지만 왜 귀고리 한 짝만 가져갔을까?
도둑은 액세서리가 아니라 보석 자체에만 관심이 있었을까?
왜 보석을 몽땅 가져가지 않았을까?
혹시 도둑이 아슬아슬한 모험을 찾아다니는 자일까?
혹은 백화점 보안 체계의 허술함을 비웃기 위해 이런 짓을 한 것일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도둑이 자기 모습을 감추고 매장 안으로 침입할 수 있었던가 하는 점이었다. 도둑질을 목격한 사람도 없고, 출입문이나 창문의 경보 장치가 울린 적도 없었고, 바닥 탐지 장치에도 아무런 움직임이 포착되지 않았다.

- 31장 <잡히지 않는 생각>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로렌 차일드
영국에서 태어나 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콜라주 기법을 이용한, 특유의 세련되고 장난기 넘치는 그림과 글은 세계 많은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2000년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받은 《난 토마토 절대 안 먹어》, 2002년 스마티즈북 금상을 받은 《요런 고얀 놈의 생쥐》 등 많은 작품을 지었습니다.

  목차

1부_천재 소녀의 첫 실패

1장. 긍정적인 마음가짐
2장. 식량 징발
3장. 야생의 이치
4장. 임무
5장. 회색빛 야생 속으로
6장. 쪼그려 앉아라
7장. 커다란 위험
8장. 낯익은 얼굴
9장. 일상적인 행동

2부_현장 요원으로 살아남는 법

10장. 내 집 같은 곳 없어라
11장. 아름다운 기계
12장. 길버트 길버트
13장. 반대쪽에서 보자
14장. 위기일발
15장. 고약한 냄새
16장. 만약 돼지들이 날 수 있다면
17장. 코를 핥고 하품을 하라
18장. 40도

3부_흔적도 없이 사라진 보석

19장. 그것
20장. 벽에 그려진 파리
21장. 결정
22장. 도덕적 잣대
23장. 풍선껌 냄새
24장. 보석을 달고 다니는 고양이
25장. 1770
26장. 배우 뺨치는 연기
27장. 허탕 치다
28장. 두루두루 좋은 일
29장. 세상살이도 그리 나쁘지만은 않다
30장. 향기가 끝내주게 좋은 세제
31장. 잡히지 않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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