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세종 대왕이 즉위한 다음해인 기해년(1419) 5월 5일부터 12월까지 대마도 정벌을 통해 대마도가 조선의 속도(屬島:어떤 나라에 속하는 섬)가 될 때까지 대략 200일 간의 이야기를 비인에서 왜구에게 가족을 잃은 순돌이의 시선으로 그려냈다.
대마도 정벌은 우리나라가 해양으로 뻗어 나가 쾌거를 이룩한 우리 역사에서 전무후무한 큰 사건이이다. 단순히 도적을 토벌하는 것 외에 대마도를 경상도에 속한 고을로 만든 역사적인 사실을 동반하고 있음을 알려준다.
출판사 리뷰
아르코 창작기금 수상작 (2014년)
1419년 세종 대왕은 이종무 장군을 앞세워 대마도를 정벌하고 조선의 속주로 경상도에 편입시켰다!
어린이 여러분! 일본이 독도를 자기 땅이라 우기고 있는 시점에서 대마도(일명, 쓰시마 섬)가 우리의 땅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13세기에서 16세기까지 한국과 중국을 침략하던 왜구의 본거지였던 대마도(쓰시마 섬)는 우리나라가 총 3차에 걸쳐서 정벌했어요. 1차 대마도 정벌은 1389년 고려 창왕 때 박위가 이끌었으며, 2차는 1396년 조선 태조 5년에 있었지요. 또 3차는 1419년 세종 1년에 있었어요.
너무도 유명한 3차 정벌은 세종 대왕에게 왕위를 물려주고 상왕이 된 태종의 주도 아래 장천군 이종무를 삼군 도체찰사로 삼아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의 병선 227척과 병사 1만 7천 명을 거느리고 출병하였답니다. 그 결과 대마도는 경상도에 속한 고을(속주)로 우리나라의 경계에 포함되었어요. 그리고 대마도주에게는 관직까지 주었지요. 대마도 정벌은 단순히 도적을 토벌하는 것 외에 대마도를 경상도에 속한 고을로 만든 역사적인 사실을 동반하고 있어요.
이러한 역사적인 사실은 고대 지도에도 잘 나타나 있어요. 특히 1592년에 일본이 제작한 지도인 팔도총도에는 대마도가 조선의 영토임을 확실하게 표기하고 있지요. 역사적인 사실을 근거로 우리는 우리의 영토에 관하여 좀 더 공부할 필요가 있어요.
어린이 여러분, 차근차근 우리의 역사를 알아가고 힘을 길러서 꼭 우리 것을 되찾는 날을 기대하기로 해요.
대마도는 경상도 계림(신라)에 예속되었으니, 본시 우리 땅이란 것이 문적에 실려 있고, 분명 상고할 수 있다. 만약 항복을 하지 않거나 본국으로 돌아가지 않는다면 병선을 동원하여 공격할 수밖에 없다.
《세종 대왕 실록》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권오단
안동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대학에서 한문학을 공부하고,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2005년 장르문학상 금상, 2006년 제1회 디지털작가상 대상, 2011년 한국중앙아시아 창작시나리오 국제공모전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2014년 아르코창작지원금을 받았다. 그동안 역사 소설 『기해동정록』, 『임란전록』, 『전우치(전3권)』, 『안용복』, 『책사(전6권)』, 『대적』, 『변란(전2권)』, 『대적』 등을 출간했고, 어린이 책으로는 『세 발 까마귀를 만난 소년』, 『북소리』, 『책벌레가 된 멍청이』, 『우리 땅 독도를 지킨 안용복』, 『노자니 할배』 등을 출간했으며, 오페라 『아! 징비록』, 『김락』과 창작어린이뮤지컬 『책벌레가 된 멍청이』의 극본을 썼다. 소설과 동화, 극작가로 활발하게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목차
악몽 _ 8
북소리 _ 20
임금님을 만나다 _ 27
노인의 정체 _ 36
군기시 _ 43
순덕 어멈 _ 63
출정 _ 80
대마도 정벌 _ 113
포로가 되다 _ 140
귀환 _ 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