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개암 그림책 시리즈 7권. 인간 본연의 모습을 상징하는 한 아이가 여러 동물들과 교감하면서 세상을 배우고 성장해 가는 이야기를 생동감 넘치게 담았다. 태초의 인간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아름답고도 냉혹한 자연 속에서 무슨 생각을 하며 어떻게 살아 왔을까? 이러한 물음을 가지고 무한한 상상력을 펼친 그림책이다.
한 아이가 걷고 있다. 자신이 누구인지, 어디서 왔는지, 어디로 가야 하는지 모르는 채. 아이는 스스로에게 묻지도 않고, 아무것도 쳐다보지 않은 채 걷고 또 걷는다. 그러다 문득 세상에 혼자 남겨진 게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아이는 동물을 통해 낮과 밤을 배우고, 우아한 물새들을 보며 자신의 모습을 수면에 비추어 본다.
움직이는 거대한 산 같은 코끼리에게서 달리는 법을 배우고, 바람처럼 빠른 치타를 관찰하며 겸손을 배운다.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맹수들을 통해 동물에게 이빨이 있는 이유를 깨닫고, 조심해야 한다는 것도 알게 된다. 어느 날, 새끼를 돌보는 동물을 보며 자신에게도 부모가 있었음을 떠올리는데….
출판사 리뷰
동물들과 교감하며 세상을 배우고 성장하는
아이의 이야기를 신비롭게 그려낸 그림책! 태초의 인간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아름답고도 냉혹한 자연 속에서 무슨 생각을 하며 어떻게 살아 왔을까? 이러한 물음을 가지고 무한한 상상력을 펼친 그림책이 있습니다. 강인하고도 아름다운 원시 생명력이 느껴지는 《동물 대탄생》은 인간 본연의 모습을 상징하는 한 아이가 여러 동물들과 교감하면서 세상을 배우고 성장해 가는 이야기를 생동감 넘치게 담았습니다.
한 아이가 걷고 있습니다. 자신이 누구인지, 어디서 왔는지, 어디로 가야 하는지 모르는 채. 아이는 스스로에게 묻지도 않고, 아무것도 쳐다보지 않은 채 걷고 또 걷습니다. 그러다 문득 세상에 혼자 남겨진 게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지요. 아이는 동물을 통해 낮과 밤을 배우고, 우아한 물새들을 보며 자신의 모습을 수면에 비추어 봅니다. 움직이는 거대한 산 같은 코끼리에게서 달리는 법을 배우고, 바람처럼 빠른 치타를 관찰하며 겸손을 배웁니다.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맹수들을 통해 동물에게 이빨이 있는 이유를 깨닫고, 조심해야 한다는 것도 알게 되지요.
어느 날, 새끼를 돌보는 동물을 보며 자신에게도 부모가 있었음을 떠올립니다. 아이는 부모가 두 발로 걸었고, 말로써 자신을 보살펴 주었다는 것을 기억해냅니다. 그 날로 아이의 마음은 훨씬 더 가벼워집니다. 더욱 동물들에게 마음을 열고 그들로부터 세상을 배워 나갑니다. 생명은 여리고 소중한 것이며, 그만큼 서로 지켜줘야 한다는 사실도 깨닫지요.
자연과 함께 하며 단단해진 아이는 모든 것을 잃고 홀로 남게 되었던 검은 그날의 기억과 마주합니다. 그리고 기꺼이 지난날을 이겨냅니다. 또한 자신이 돌아가야 할 곳을 알게 되지요. 자신이 가야 할 세상으로 주저함 없이 다가서는 아이의 발걸음은 희망으로 가득합니다.
아이는 세상에 홀로 서 있습니다. 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어디로 가야 하는지 알려줄 이는 아무도 없습니다. 모든 것을 혼자 힘으로 해내야 합니다. 아이는 바로 우리의 자화상과 다름없습니다. 우리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어느 날 불쑥 세상에 내던져진 존재들입니다. 삶을 위해 고군분투하며 정처 없이 걷고 또 걸어 보지만 세상은 텅 빈 듯 느껴지기만 합니다. 이런 우리의 마음은 알 수 없는 불안과 깊은 외로움으로 가득할 뿐이지요.
작가는 이런 근원적 불안과 외로움을 극복하고 세상과 마주하기 위해서는 자연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라고 말합니다. 배운 적 없어도 스스로 삶을 헤쳐 나가는 동물들의 모습에서 삶의 아름다움을 엿보라고 말입니다. 책 속 아이는 동물들을 통해 자신의 참 모습을 깨닫고 살아가는 이치를 하나하나 터득해 나갑니다. 동물들이 따르는 방식대로, 자연의 순리대로 살아가듯이 그저 묵묵히 걸으면서 세상의 참된 모습을 배워 나갑니다.
이 책을 쓴 알랭 세르는 프랑스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작가입니다. 그는 그림책에서 논픽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개성 넘치는 작품들을 선보였습니다. 《동물 대탄생》에서는 거친 붓 터치와 수묵의 느낌으로 동물들과 자연을 생명력 넘치게 표현한 일러스트레이터 자우와 함께 태초의 신비를 간직한 경이로운 생명의 세계를 그려냈습니다.
모든 생명을 귀하게 여기며, 고요한 가운데에서도 강인하고 아름다운 생명력을 뿜어내는 자연의 가르침 앞에서 내면의 두려움을 벗어던지고 당당히 세상으로 나아가는 것. 그것이 작가가 진정 우리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일 것입니다. 거칠고 험한 세상에서 자신의 길을 찾아 머나먼 여정을 떠나게 될 아이들에게 대자연의 아름다운 가르침을 선물해 주시길 바랍니다.
“개암 그림책” 시리즈는?
아이들의 꿈을 키워 주는 그림책 ‘개암 그림책’ 시리즈는 유아에서 초등까지 모든 어린이들이 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좋은 그림책을 엄선하여 소개합니다. 그림책에 다양하고 풍부한 그림과 아름다운 글을 담아 상상력과 창의력을 길러 주고, 소중한 꿈을 키워 줄 것입니다. 또 엄마와 함께 읽는 그림책, 아빠와 이야기 나누는 그림책으로 함께 읽는 즐거움을 드리려고 합니다. 개암 그림책은 어린이들이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하고 꿈꿀 수 있도록 좋은 그림책으로 독자들과 함께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