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보림출판사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인터뷰집이다. 한국 그림책의 오늘을 그리는 열일곱 명의 그림책 작가를 만나, 그림책을 만들어 온 여정과 창작의 원동력, 그리고 각자가 그림책에 담아 온 마음을 기록했다.
새로운 감각과 에너지로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 가는 젊은 작가부터 한국 그림책의 흐름과 역사를 함께 써 내려 온 중견 작가까지 한자리에 모았다. 작은 아이디어가 한 권의 그림책이 되기까지의 과정과 고민, 오랜 시간 품어 온 주제와 일상의 이야기, 작업 중 마주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작가들의 목소리로 담아냈다.
『그림책에 담은 마음』은 작품 너머에 있는 작가의 삶과 생각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게 한다. 한국 그림책 작가들의 오늘을 기록한 이 책은 그림책의 가치와 창작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특별한 인터뷰집이다.
출판사 리뷰
Since 1976, 보림 50주년 기념 이론서보림출판사가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며 지난 반세기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그림책의 미래를 설계하는 이론서를 선보입니다. 50년간 한자리에서
그림책을 만들어 온 출판사로서 한국의 그림책과 작가, 그리고 한국 그림책의
역사를 두루 조망하고자 합니다. 그림책 나무를 심기 위해 첫 삽을 떴던 그 마음으로,
앞으로도 독자의 눈과 마음을 열어 주는 책을 만들겠습니다.
열일곱 명의 그림책 작가가 어린이와 세상에게 나누어 준
각양각색의 단단하고 빛나는 마음들.
단단한 생명의 심지이기도, 동심의 한 장면이기도,
기쁨이 알알이 박힌 밝고 빛나는 것이면서 생활의 테두리이기도 한
그림책을 만드는 지금, 이곳의 그림책 작가들.
열일곱 명의 그림책 작가에게 그림책에 담은 마음을 듣다.
엮은이의 말다양한 경험과 색깔을 지닌 작가님들을 직접 또는 편지로 만나 뵙고, 그림책을 만들어 온 여정에 대해, 그 여정의 빛나고 어둑한 골목들에 대해, 내면에서 바라고 좇는 건에 대해, 저마다의 ‘그림책에 담은 마음’을 여쭈었습니다. (…) 책으로 엮는 일의 특성상 많은 편집을 거칠 수밖에 없었지만, 가급적 작가님의 목소리를 오롯이 담고자 했습니다. 제가 첫 번째 독자로서 느낀 찡하고 뭉클한 순간들을 독자분들과 함께 나누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한국 그림책의 오늘을 그리는
17인의 작가, 17개의 마음
마음이 담기지 않은 그림책은 없습니다. 그렇다면 작가들은 한 권의 그림책에 어떤 마음을 꾹꾹 눌러 담을까요? 새로운 감각과 신선한 에너지로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 가는 젊은 작가부터, 오랜 시간 한국 그림책의 흐름과 역사를 함께 써 내려 온 중견 작가까지. 한국 그림책의 중심에 서 있는 열일곱 명의 그림책 작가를 한자리에 모았습니다. 작은 아이디어가 한 권의 그림책이 되기까지의 과정과 고민은 물론, 긴 시간 품어 온 주제와 창작의 원동력, 소소한 일상의 면면과 작업 중에 마주친 재미난 에피소드까지 개개인의 고유한 목소리를 오롯이 담았습니다.
인터뷰집 ⟪그림책에 담은 마음⟫은 보림출판사 설립 5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특별한 기획으로, 그림책 전문 출판사로서 한국 그림책 작가들의 오늘을 기록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출발했습니다. 서로 다른 세계를 그려 온 한국 그림책 작가들을 깊이 있게 만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솔직한 목소리로 들려주는
작가들의 ‘진짜’ 이야기
인터뷰집의 가장 큰 매력은 여타의 정제된 글과 달리 독자 또한 대화에 참여하고 있는 듯한 친밀함일 것입니다. 이 책은 작업 과정이나 작품에 대한 이야기에 집중하는 것을 넘어 창작 뒤에 숨겨진 고민, 작가로 살아가는 일상의 순간들, 그리고 한 사람으로서 품고 있는 개인의 역사와 내면의 이야기까지 고루 담았습니다. 이를 통해 독자는 단순히 작품을 짓는 ‘작가’가 아니라, 우리와 같은 시간, 같은 공간을 살아가는 ‘한 사람’의 얼굴을 만날 수 있습니다.
작가와 마음의 거리가 가까워질수록, 독자는 그들의 삶과 감정에 더욱 깊이 공감하게 됩니다. 분명 서로 다른 삶을 살아왔고, 다른 위치에서 각자의 시간을 지나왔는데도 작가의 이야기가 꼭 내 이야기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작가의 목소리를 듣는 일은 결국 타인의 삶 속에서 나의 마음을 발견하게 되는 특별한 시간이기도 합니다.
목차
권윤덕 - 생명의 심지
김동성 - 나를 이루는 길
김동수 - 상상하는 어른
김복태 - 동심의 장면
김세현 - 맑은 기운이 흘러
김환영 - 그릴 수 있는 것, 그릴 수 없는 것
김효은 - 밝고 빛나는 것
노인경 - 기쁨이 알알이 박힌
류재수 -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조형
서현 - 리듬 앤 스마일
안녕달 - 다가가는 마음, 좋아하는 마음
이미나 - 생활의 테두리 안에서 만드는 세계
이성표 - 내 마음에 한 노래 있어
이억배 - 눈높이를 맞출 때
이혜리 - 나의 생활
정진호 - 별과 나와 그림책
조은영 - 꾸밈없는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