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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학의 소리
오색필통(오색필) | 부모님 | 2026.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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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시경』의 구절 “학은 깊은 못에서 울고 그 소리는 하늘에 들린다(鶴鳴于九皐 聲聞于天)”에서 제목을 얻었다. 皐鶴(고학)을 호로 쓰는 저자 윤덕순의 이야기가 전개되는 과정과 방향이 짐작된다. 흰색 몸통과 검은색 머리의 鶴(학)은 고귀한 품격과 인품을 지닌 기품 있는 선비를 상징한다.

1940년 충남 청양에서 태어나 1963년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한 저자는 1969년부터 신문과 잡지 등에 글을 발표하며 자신의 사유와 철학을 세상에 펼쳐 나가기 시작했다. ‘생활은 인생의 목적이다’로 시작한 그의 칼럼은 2009년 ‘대한민국을 구하라’에 이르기까지 총 34편에 이른다. 인문학, 사회학을 두루 아우르는 그의 글들은 “애국”이라는 하나의 지향점으로 수렴된다.

60여 년 동안 품어온 국가와 역사, 문화와 전통에 대한 고민과 성찰의 기록이다. 우리 민족의 정기가 서려 있는 곳곳을 탐방하며 역사의 편린을 조각조각 모았고, 후세들이 한자를 알아야 문화와 전통을 이해할 수 있고 선조들의 지혜를 이어받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산업화와 국가 발전의 시대를 함께 살아온 세대에게 깊은 공감과 성찰을 제공하는 책이다.

  출판사 리뷰

이 책은 『시경』의 구절인 “학은 깊은 못에서 울고 그 소리는 하늘에 들린다(鶴鳴于九皐 聲聞于天)”에서 제목을 얻었다. 皐鶴(고학)을 호로 쓰는 저자 윤덕순의 이야기가 전개되는 과정과 방향이 짐작된다. 흰색 몸통과 검은색 머리의 鶴(학)은 고귀한 품격과 인품을 지닌 기품있는 선비를 상징한다. 신선은 주로 학을 타고 다닌다.

점이 모이면 선이 되고 선은 지향하는 방향을 설정한다. 저자는 1940년 충남 청양에서 태어나 1963년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한 후 1969년부터 신문과 잡지 등에 글을 발표하며 자신의 사유와 철학을 세상에 펼쳐 나가기 시작했다. 이 세상을 향해 점을 찍어 나간 것이다. ‘생활은 인생의 목적이다’로 시작한 그의 칼럼은 2009년 ‘대한민국을 구하라’에 이르기까지 총 34편에 이른다. 인문학, 사회학을 두루 아우르는 그의 글들은 “애국”이라는 하나의 지향점으로 수렴된다.

공주중학교 재학시절부터 독서광이었던 그는 한국은행 재직 당시 덕천가강의 일대기 「대망」에서 영감을 얻고 이어 사무엘 울만의 「청춘」을 통해 국가와 사회를 향한 자신의 사명과 애국의 방향을 더욱 분명히 하게 된다. 맥아더 장군이 연합국최고사령관으로 동경에 머물 때 집무실 벽에 걸었던 「청춘」에서 패망한 일본인들이 큰 영향을 받았고 국가 재건의 바탕이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청춘은 인생의 한 시기가 아니고 그것은 마음의 한 상태이다. 그것은 장밋빛 볼, 붉은 입술, 유연한 무릎의 전유물이 아니고 그것은 의지의 전유물, 상상의 품질, 정서의 활력이다. 그것은 인생의 여러 깊은 샘의 신선함이다.” 저자가 번역한 「청춘」에 그의 젊은 기상이 넘쳐난다.

1960년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은행에서 정년을 한 지성인의 철학과 사상을 통해 우리 사회가 지향할 ‘애국관’을 한눈에 살필 수 있다. 우리 민족의 정기가 서려 있는 곳곳을 탐방하며 역사의 편린을 조각조각 모았다. 북한산에 올라서는 선조들의 지혜를 계승하겠다는 다짐을 하고, 때론 지리산에 올라 우리 민족의 정기를 살폈다. 그가 흠모하는 사무엘 울만의 기념관이 있는 앨라배마대학교를 방문해 그의 흔적을 살폈고, 이승만 대통령이 하야 후 머물던 호놀눌루의 마끼끼 2033번지를 방문하여 애국 정신의 뿌리를 찾고자 했다.

이 책에는 한자가 많이 사용되었다. 그는 우리 글의 70%는 한자이기 때문에 우리 후세들이 한자를 알아야 문화와 전통을 이해할 수 있고, 선조들의 지혜를 이어받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저자가 60년에 걸쳐 찍어준 점들이 모여 ‘애국’이라는 하나의 그림이 그려졌다. 특히 산업화와 국가 발전의 시대를 함께 살아온 세대에게 깊은 공감과 성찰을 제공하는 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름대로 반추하여 후대에게 전해줄 소중한 이야기들을 엮어가길 희망한다.

출판사 서평

『고학의 소리』는 단순한 회고록이나 칼럼집이 아니다. 한 사람이 60여 년 동안 품어온 국가와 역사, 문화와 전통에 대한 고민과 성찰의 기록이다.
저자가 평생에 걸쳐 찍어 온 사유의 점들은 하나의 선이 되었고, 그 선은 결국 ‘애국’이라는 큰 그림으로 완성되었다. 산업화와 국가 발전의 시대를 함께 살아온 세대에게는 깊은 공감을, 젊은 세대에게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해 보는 성찰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윤덕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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