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어른이 된다는 건
제가 생각했던 것과 조금 다른 것 같아요.”
오랜 시간 수많은 어른의 웃자란 내면을 위로해온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 출간 10주년 기념 완전판40만 부 베스트셀러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이 출간 10주년을 맞아 완전판으로 독자를 다시 만난다. 이번 완전판은 애니메이션 〈빨강머리 앤〉의 깊은 여운에서 출발해, 그보다 어린 시절을 다룬 이야기까지 모두 아우르며 ‘앤의 세계’를 한층 완전한 모습으로 담아냈다.
앤이 건네는 것은 단순한 향수가 아니다. 한때 우리 곁을 지켜주던 앤의 목소리는 어느덧 어른이 된 독자에게 여전히 따뜻한 위로와 살아갈 용기를 전한다. 앤은 내일의 성공을 만들어줄 오늘의 실수를 아끼고, 상상력을 발휘하게 만들어준 가난을 어루만지는 소녀였다. 제아무리 모진 환경이라 할지라도 마음속에 눈부신 꽃밭을 일궈내던 앤은 마음먹기의 힘을 다시금 일깨워준다.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 속에는 앤의 모든 첫걸음과 그것을 응원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 앤이 내디딘 첫걸음은 독자가 걸어가는 첫걸음과 조우하며, 결국 앤을 응원하는 일이 자신을 응원하는 일이 된다. 그리고 자신을 응원하다 보면 자연스레 깨닫게 된다. 내 상처가 어디 있었는지를. 내게 필요한 위로가 무엇이었는지를.
추억과 현재가 만나고 위로와 성장이 함께 어우러지는 이번 완전판은 과거의 나와 지금의 나를 함께 끌어안는 책이다. 세대를 넘어 사랑받아온 빨강머리 앤의 세계가 백영옥 작가의 섬세한 언어를 통해 다시 한번 깊이 있게 펼쳐진다. 이미 수많은 독자의 가슴속 상처와 어둠을 어루만져준 치유와 희망의 문장이 새로운 독자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 완전판은 애니메이션 〈빨강머리 앤〉의 명장면 140여 점을 수록하고, 소장 가치를 높인 특별한 만듦새로 완성했다. 익숙한 추억의 장면에 그치지 않고 앤의 시작과 성장을 더욱 온전하게 품어냄으로써, 세대를 건너 사랑받아온 앤의 시간을 하나의 완성된 서사로 묶어낸 기념비적 판본이다. 아직 〈빨강머리 앤〉을 보지 않은 독자에게는 앤이 이토록 사랑받는 이유를 알려줄 가이드가, 이미 〈빨강머리 앤〉을 마음에 품고 살아가는 독자에게는 그 마음을 언제고 눈앞에 꺼내 볼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이 되어줄 것이다.
“친구야, 널 위해 흘린 내 눈물로 만든 눈물차야. 아직 따뜻할 거야.”
삶을 다시 살아가게 하는 빨강머리 앤의 말
10년이 흘러도 변함없이 사랑받는 에세이의 비밀,
절망 속에서도 기어이 희망을 찾아내는 명랑의 문법출간된 지 10년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새로운 독자들의 선택을 받는 명실상부 명작 에세이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 이 책이 원작 소설과 애니메이션의 팬 독자뿐 아니라 빨강머리 앤을 처음 접하는 독자에게까지 그토록 오랜 시간 선택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저자 백영옥은 그 이유를 앤이 전하는 특별한 낙관성에서 찾는다. “낙천성은 운 좋게 타고나는 것이지만 낙관성은 훈련으로 키울 수 있다. 애초에 스트레스받지 않는 낙천성이 아니라 스트레스 속에서도 살아갈 수 있다는 낙관성. 우리가 평생 배우고 익혀야 할 것은 그것이다.” 절망 속에서 헤매던 작가에게 기어이 희망을 안겨준 앤의 명랑의 문법. 그 가치는 여전히 조금도 줄지 않았다.
2016년 출간된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은 캐릭터 에세이 시대의 포문을 여는 작품이었다. 이후 보노보노, 곰돌이 푸, 미키마우스 등 다양한 추억의 캐릭터가 소환되어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심각한 조언보다 따스한 응원이 힘이 되는 시기였다. 다만 앤은 무작정 희망찬 ‘낙천적 응원’이 아니라 절망 속에서 피워낸 ‘낙관적 응원’을 전했다. 오직 앤만이 이야기를 전한 것도 아니었다. 《아주 보통의 연애》 《애인의 애인에게》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 등 소설로 더 유명한 저자가 앤이 자신을 어떻게 구해냈는지 그 구원의 서사를 아름답고 따스한 언어로 빚어내었다. 시간이 증명하는 명작 에세이는 그렇게 탄생했다.
“내 맘대로 되는 것 하나 없던 날, 다친 곳을 한 번 더 크게 다친 날, 다시 빨강머리 앤을 만났다. 이미 어른이 되어버린 나를 내 안의 작은 아이가 끌어안으며 말했다. 어른이 되어서도 우리는 여전히 넘어지며 배우고 자라는 중이라고.”
― 〈프롤로그〉에서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에 달린 수천 개의 리뷰 가운데 가장 많이 중복되는 내용은 ‘이렇게나 위로받을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라는 것이다. 수많은 독자가 이 책을 통해 뜻밖에 자기 내면의 작은 아이를 만났다. 그리고 깨달았다. 아직도 자신의 마음이 자라나고 있음을. 10년 만에 전면 개정을 거쳐 출간되는 이번 완전판을 통해 또 한 번 많은 독자가 자기 내면의 작은 아이를 만나게 될 것이다.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은 어른이 되어서도 여전히 넘어지며 배우고 자라나는 모든 이를 위한 책이자 선물이다.
* “늘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던 앤이 하는 말에서 우리는 희망의 메시지를 발견했다.”
* “읽다 보면 자꾸 목이 꺽꺽 막히게 만드는 문장을 만나게 된다. 찡하다.”
* “심란하고 붕 뜬 내게 용기를 주는 책. 고맙다.”
* “한 번 다 읽었지만 시간 날 때마다 여러 번 읽고 싶은 책.”
* “만화에 이렇게 좋은 글이 많이 있었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 “어른이 된 지금에도 마음속 어린아이를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책.”
* “한 줄 한 줄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고 싶은 책. 구절구절 마음속에 간직하고 싶은 책.”
― 온라인서점을 가득 채운 감동의 리뷰들
전면 개정을 거쳐 완전한 소장판으로 돌아온
40만 독자가 선택한 명작 에세이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이번 완전판 출간을 위해 모든 문장이 다시 작가의 손을 거쳤다. 독자들의 심금을 울린 문장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긴 시간이 투여되었다. 숱한 베스트셀러 소설을 출간한 저자에게도 각별한 에세이인만큼 더욱 공을 들였다. 그리고 기존 초판에서 볼 수 없던 프리퀄의 내용을 다룬 원고들도 추가되었다. 이로써 앤의 성장 서사를 더욱 깊게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소장판으로서 가치를 높이기 위해 검수를 거친 애니메이션 공식 삽화 역시 대거 수록되었다. 총 140여 점의 삽화가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을 더욱 실감 나게 전한다. 차차 성장해나가는 앤의 모습과 더불어 〈빨강머리 앤〉을 명작 애니메이션 대열에 올린 명장면들이 한데 모였다. 애니메이션에 애정을 쏟아온 독자에게는 귀중한 애장품이, 애니메이션을 아직 본 적 없는 독자에게는 친절한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 “크고 굉장한 생각은 그에 걸맞게 크고 굉장한 말들로 표현해주어야 해요!”
* “이토록 흥미진진한 세상에서 슬픔에 오래 잠겨 있기란 힘든 일이지요, 그렇죠?”
* “내일은 아무 실수도 하지 않은 새날이라고 생각하니 즐겁지 않으세요?”
*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는 건 정말 멋져요.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 일어나는걸요.”
* “저는 실망하는 것보다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는 게 더 나쁘다고 생각해요.”
* “이 전환점을 돌면 어떤 일이 있을지 알 수 없어요. 하지만 전 그 뒤엔 가장 좋은 것이 있다고 믿고 싶어요!”
― 빨강머리 앤의 명대사총 5부로 구성된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에서 저자는 인생에서 겪을 수 있는 수많은 기쁨과 슬픔을 다룬다. 커리어의 실패, 사랑에 빠지는 순간, 연인과 친구와의 이별, 아침이라는 축복된 시간, 갑작스러운 죽음, 친구와의 오랜 우정, 부모로서의 삶 등 그 삶의 모든 순간마다 저자의 옆에는 항상 앤이 있었다. 앤은 마치 그에게 이런 일이 일어날 줄 알았다는 듯이 그곳에서 그를 위로해줄 말을 건넸다. 저자는 앤 덕분에 더 웃고, 덜 슬플 수 있었다. 혼자가 되는 일은 결코 없었다.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이 오래도록 사랑받은 이유는 거기 있을 것이다. 인생이 기쁠 때도 힘들 때도 이 책은 책장에서 당신을 기다리는 친구로서 오래도록 함께할 것이다. 앤과 함께.

내 맘대로 되는 것 하나 없던 날, 다친 곳을 한 번 더 크게 다친 날, 다시 빨강머리 앤을 만났다. 이미 어른이 되어버린 나를 내 안의 작은 아이가 끌어안으며 말했다. 어른이 되어서도 우리는 여전히 넘어지며 배우고 자라는 중이라고.
낙천성은 운 좋게 타고나는 것이지만 낙관성은 훈련으로 키울 수 있다. 애초에 스트레스받지 않는 낙천성이 아니라 스트레스 속에서도 살아갈 수 있다는 낙관성. 우리가 평생 배우고 익혀야 할 것은 그것이다.
_〈프롤로그〉에서‘자연스러운 기쁨’과 ‘고집스러운 기쁨’은 다르다. 힘들고 괴로운 상황에서도 매 순간 아름다운 노을을 보거나 아침의 새소리를 들으며 인간으로 사는 기쁨을 발견하는 것, 그것이 고집스러운 기쁨이다.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기대하는 힘, 이것이 삶에 대한 앤의 태도였다
_〈고집스러운 기쁨〉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