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자녀교육과 관련해 부모들이 가장 많이 오해하고 있는 잘못된 신화와 정보들을 지적한다. 또한 유능하고 행복한 아이로 키우기 위해 부모들이 반드시 ‘권위’를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저자 요세프 크라우스는 2000년 이후 독일을 비롯한 유럽 곳곳에서 교사들이 응석이 심한 아이, 자기밖에 모르는 아이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것을 발견한다. 오랜 관찰과 연구 끝에 이런 아이들 뒤에 소위 헬리콥터 부모가 있음을 깨닫고, 세계 3대 일간지이자 독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에 ‘헬리콥터 부모들의 잘못된 양육법’을 비판하는 칼럼을 기재한다. 이 글은 독일 학부모들 사이에서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고 시사 프로그램의 토론 주제로도 선정되는 등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부모의 권위>는 저자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자녀교육에 어려움을 토로하는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집필한 자녀교육서로, 무엇보다 ‘부모는 권위가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많은 부모들이 ‘권위’라는 말을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는데, ‘권위 있는 부모’와 ‘권위적인 부모’는 전혀 다르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책은 6장에 걸쳐 권위 있는 부모란 어떤 부모이며 아이들을 어떻게 양육하는지, 부모들이 가장 많이 착각하는 자녀교육의 잘못된 신화와 진실은 무엇인지 등을 교육학의 역사, 뇌과학, 사회학 연구 결과와 유럽 각국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소개한다.
출판사 리뷰
만만한 아이는 위험하다!
부드러운 원칙, 단호한 사랑이 아이를 키운다
자녀교육의 잘못된 신화를 바로잡는 30년 독일 교사연합 회장의 쓴소리
“어른들 말을 듣지 말라고 할 수도 없고, 이제 어떻게 가르쳐야 하죠?”
세월호 참사 이후 육아 커뮤니티마다 아이를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멘붕’이 온다는 엄마들의 걱정이 쏟아지고 있다. 어른들 말 잘 듣고 예의 바르게 행동하는 아이가 착한 아이이며 아이도 그렇게 길러야 한다고 진리처럼 믿어왔지만, 정작 세월호 참사에서는 ‘말 잘 듣는 착한 아이들’이 더 많이 희생되었기 때문이다.
많은 부모들이 ‘말을 잘 듣는 아이=착한 아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정확히 말하면 “우리 아이는 참 착해요”, “어머, 아이가 어쩜 이렇게 착해요?”할 때의 아이는 부모나 어른들 말에 잘 복종한다는 것이지 윤리적, 도덕적으로 바른 인성을 갖추었다는 뜻은 아니다. 그런데도 많은 부모들은 ‘착한 아이=말 잘 듣고 얌전한 아이’라고 은연중에 생각한다.
푸른숲에서 출간한 《부모의 권위》는 이처럼 자녀교육과 관련해 부모들이 가장 많이 오해하고 있는 잘못된 신화와 정보들을 지적한다. 또한 유능하고 행복한 아이로 키우기 위해 부모들이 반드시 ‘권위’를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독일 김나지움(우리나라의 인문계 고등학교) 교장이자 30년 넘게 독일 교사연합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저자 요세프 크라우스는 2000년 이후 독일을 비롯한 유럽 곳곳에서 교사들이 응석이 심한 아이, 자기밖에 모르는 아이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것을 발견한다. 저자는 오랜 관찰과 연구 끝에 이런 아이들 뒤에 소위 헬리콥터 부모가 있음을 깨닫고, 세계 3대 일간지이자 독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에 ‘헬리콥터 부모들의 잘못된 양육법’을 비판하는 칼럼을 기재한다. 이 글은 독일 학부모들 사이에서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고 시사 프로그램의 토론 주제로도 선정되는 등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부모의 권위》는 저자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자녀교육에 어려움을 토로하는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집필한 자녀교육서로, 무엇보다 ‘부모는 권위가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많은 부모들이 ‘권위’라는 말을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는데, ‘권위 있는 부모’와 ‘권위적인 부모’는 전혀 다르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 책은 6장에 걸쳐 권위 있는 부모란 어떤 부모이며 아이들을 어떻게 양육하는지, 부모들이 가장 많이 착각하는 자녀교육의 잘못된 신화와 진실은 무엇인지 등을 교육학의 역사, 뇌과학, 사회학 연구 결과와 유럽 각국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소개한다.
“아이를 튜닝할 순 없을까요?” _권위적인 부모는 상술에 속지 않는다
이 책의 원제는 《HELIKOPTER ELTERN: Schluss mit Forderwahn und Verwohnung》. ‘헬리콥터 부모: 자녀에 대한 사랑이 광기가 되고 있다’는 뜻이다. 헬리콥터 부모란 아이 곁에서 헬리콥터처럼 맴돌며 아이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 부모를 뜻한다. 헬리콥터 프로펠러가 작동하면 엄청난 바람이 일어 주변이 쑥대밭이 되곤 하는데, 헬리콥터 부모 역시 아이에게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친척, 이웃, 학교, 친구, 선생님 등 아이 주변을 엉망으로 만든다는 점에서 단순히 참견 잘하고 극성스럽기만 한 부모와는 구분된다.
헬리콥터 부모의 가장 큰 문제는, 아이를 계획대로 키울 수 있다고 믿는다는 점이다. 이들은 심지어 아이를 ‘튜닝’하듯 수많은 베이비 강좌과 학습법을 통해 아이를 자신의 취향대로 만들고자 한다. 교육서비스 업계가 이러한 욕망을 놓칠 리 없다. 《부모의 권위》에 따르면 수많은 프렌차이즈 유치원이 이름만 들어도 괴상망측한 온갖 유아 학습법을 앞세워 돈벌이에 나서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사교육계의 이러한 태도 때문에 집은 그저 배를 채우고 잠을 자는 주유소로 전락해버렸다는 사실이
작가 소개
저자 : 요세프 크라우스 Josef Kraus
30년 넘게 독일 교사연합 회장을 맡고 있는 교육정책가이자 교육심리학자. 2009년 독일연방공화국이 수여하는 공로십자훈장을 받았으며, 〈슈피겔〉을 비롯한 주요 매체에 수차례 글을 썼다. 1995년부터 지금까지 바이에른 주의 김나지움(독일의 인문계 중고등학교) 교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세계 3대 일간지 중 하나인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에 ‘자식 일이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헬리콥터 부모들의 잘못된 양육법’을 비판하는 칼럼을 기재, 엄청난 반향을 일으킨 것을 계기로 《부모의 권위》를 썼다. 책은 출간 직후 독일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주요 언론은 이 책이 ‘사랑과 훈육, 허용과 규제 사이에서 균형을 잡지 못하고 흔들리는 부모들’에게 새로운 양육법을 제시하고, ‘심리학과 두뇌과학을 맹신하는 교육계’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꼬집었다고 평가했다.
저자는 부모들이 자녀를 키우면서 반드시 기억할 사항으로 ‘아이가 부모를 만만하게 여겨서는 안 된다’는 점을 꼽는다. 많은 가정에서 아이가 상처받을까봐 훈육을 두려워하고 지나치게 많은 권한을 주는데, 이 때문에 아이들이 무능해진다는 것이다.
이 책은 책임감 있고 문제해결력 높은 아이, 보람과 행복을 느끼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 부모가 잃어버린 ‘권위’를 되찾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교육산업이 어떻게 불안감을 조장하는지, 조기교육의 효과는 어느 정도인지 등 부모들이 몰랐던 ‘교육’의 맨얼굴을 만나게 한다.
역자 : 장혜경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으며,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독일 학 술교류처 장학생으로 독일 하노버에서 공부했다.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바보들의 심리 학》 《강한 여자의 낭만적 딜레마》 《사랑의 코드》 《이타주의자가 지배한다》 《상식과 교양으로 읽 는 유럽의 역사》 《변신》 《권력의 언어》 《사물의 심리학》 《기억력, 공부의 기술을 완성하다》 등 다수의 문학과 인문교양서를 우리말로 옮겼다.
목차
프롤로그 11
1장 권위 있는 부모는 상술에 속지 않는다
모든 아이가 특별한 시대 27 | 아이를 튜닝할 수 있을까? 28 | 공부하는 뇌 만들기 열풍 40 | ‘두뇌개발 학습법’은 없다 43 | 부모들이 모르는 네 가지 두뇌 신화 44 | 두뇌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 52 | 최고의 양육은 재미, 그리고 화목한 분위기 53 | 공부 잘하는 아이들의 여섯 가지 습 관 55 부모의 두려움을 먹고 사는 육아산업 58 | 옆집 엄마를 따라 해서는 안 되는 이유 60 | 자식농사에 실패한 교육계의 거장들 61 | 전문가보다 친정 엄마가 정확하다 64
2장 권위 있는 부모는 아이를 단단하게 키운다
아이들은 안전하다 71 | ‘숙제 대신 해주기’부터 중단하기 77 | 원칙 없는 양육의 결과, ‘엄마 호텔’ 81 | “뭣 하러 독립하나요? 이렇게 편한데” 83 | 부모와 자녀, 언젠가는 떨어져야 한다 84 기준은 하나의 참고사항일 뿐이다 85 | 감탄하고, 또 감탄하고 87 | 걱정 마라, 아이들은 잘 자란 다 88
3장 권위 있는 부모는 아이를 부족하게 키운다
“세상에서 용돈이 제일 좋아요” 93 | 소비의 기준은 부모다 95 | “메이커 옷 아니면 안 입어!” 97 | 귀하게 자랄수록 고독하고 외롭다 98 | 무의식중에 심어주는 나쁜 습관들 100 | 너무 많은 선택권이 아이의 의욕을 꺾는다 102 | 아이를 위한다면 멈추어라 104
4장 권위 있는 부모는 아이에게 집착하지 않는다
과거의 아이들이 더 행복했던 이유 111 | 밀레니엄 세대의 자식 사랑법 117 | 길어진 사춘기 122 | 사라진 아동기 125 | 사랑이 독이 되는 순간 126 | 똑소리 나는 엄마들이 더 아프다 127
5장 권위 있는 부모는 상처 주지 않고 꾸짖는다
심리학 열풍은 부모들에게 무엇을 남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