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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지금 어디에 있니
Here I am
머스트비 | 3-4학년 | 201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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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2014 미국도서관협회 IndieFab Book of the Year Award 금상 수상작. 태어나서 살던 익숙한 곳을 떠나 전혀 다른 환경에서 살게 된 소년이 경험하게 되는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도전과 성장의 이야기이다. 어린이들에게 익숙한 만화와 같은 구성에다가, 흔히 볼 수 없는 섬세한 그림 속에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 있어 어린이 독자들의 눈길을 잡아끈다.

이 책의 그림은 하나같이 소년의 감정과 생각을 세밀하게 표현하기 때문에, 기쁨과 슬픔, 두려움과 편안함, 분노와 화해의 감정들이 생생하게 전해진다. 따라서 그림을 따라가다 보면 저절로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고, 소년과 공감하게 된다. 그런데 이 책을 보다 재미있게 읽는 방법은 부모와 자녀, 교사와 학생이 함께 읽는 것이다.

직접 등장인물의 대사를 만들고, 상황을 묘사하고, 소년의 감정을 목소리에 담아 가면서 읽는 것이다. 즉, 스토리텔링하기에 알맞은 책이다. 이때, 별책으로 제공하는 ‘읽기 도움말(16쪽 분량)’을 참고하면 좋다. 이를 통해 작가의 의도를 파악하여 미처 깨닫지 못한 다양한 생각의 실마리도 얻고, 책 읽는 재미를 더할 수 있으며, 또 대상의 구분 없이 폭넓은 주제로 풍성한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다.

  출판사 리뷰

책이 전할 수 있는 감동과 대상의 한계를 뛰어 넘은 ‘글자 없는 그림책’
2014 미국도서관협회 IndieFab Book of the Year Award 금상 수상작
2014 Will Eisner Comic Industry Award 수상 후보작


태어나서 살던 익숙한 곳을 떠나 전혀 다른 환경에서 살아야 한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내 가족 외에는 말도 통하지 않고, 음식, 문화, 인종, 사고방식 등 모든 것이 낯선 곳에 가야 한다면 어떨까요? 그것도 어른이 되기 전, 아직 어린 나이에 말이에요.
여기 그림으로만도 놀랍고도 강렬한 감동을 전하는 특별한 책이 있습니다. 최근 2014 미국도서관협회 IndieFab Book of the Year Award에서 그림책 부문 금상을 수상하였고, 2014 Will Eisner Comic Industry Award 수상 후보작이기도 한 <너는 지금 어디에 있니>는 어린이들에게 익숙한 만화와 같은 구성에다가, 흔히 볼 수 없는 섬세한 그림 속에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있어 독자의 눈길을 잡아끕니다. 첫 장을 넘기면, 비행기 창문으로 낯선 곳에 도착했음을 깨닫고 근심어린 표정을 짓고 있는 한 소년이 등장하는데요, 이 소년은 지금 막 엄마, 아빠, 그리고 어린 여동생과 함께 미국 J.F.K.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소년은 호기심 가득한 먼 곳으로의 여행을 떠나온 것이 아닙니다. 앞으로 낯선 이곳에서 계속 살아야 하거든요. 이제부터 용기와 인내심, 노력이 필요한 떨리는 모험을 겪을지도 모릅니다. 한동안 외롭고 우울한 시간을 견뎌야 할 수도 있고요. 또, 예상하지 못한 난관에 부딪혀 힘들 때도 있을 거예요. 그렇지만 소년은 모든 것을 마주하며 한 걸음씩 천천히, 씩씩하게 걸어 나갑니다.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도전과 성장의 이야기 속으로 우리를 초대하면서 말이죠.

아이부터 어른까지, 깊이 있는 사고와 대화를 이끌어내는 그림책
“변화무쌍한 감동과 강렬한 감정들이 살아 숨 쉬는 책! 어린이들은 이 책에 완전히 사로잡히고 말 것이다.”
- 커커스 리뷰(Kirkus Reviews)

<너는 지금 어디에 있니>의 가장 큰 특징은 한 컷 한 컷마다 섬세하게 담겨진 풍성한 이야깃거리입니다. 이 책이 도서관 사서와 서점 종사자들로 구성된 전문가 집단이 60개 분야, 1,500여권의 책 중에서 뽑은 ‘2014 미국도서관협회 IndieFab Book of the Year Award 금상 수상작’에 빛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이 책의 그림은 하나같이 소년의 감정과 생각을 세밀하게 표현하기 때문에, 기쁨과 슬픔, 두려움과 편안함, 분노와 화해의 감정들이 생생하게 전해집니다. 따라서 그림을 따라가다 보면 저절로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고, 소년과 공감하게 되지요. 그런데 이 책을 보다 재미있게 읽는 방법은 부모와 자녀, 교사와 학생이 함께 읽는 것입니다. 직접 등장인물의 대사를 만들고, 상황을 묘사하고, 소년의 감정을 목소리에 담아 가면서 읽는 것입니다. 즉, 스토리텔링하기에 알맞은 책입니다. 이때, 별책으로 제공하는 ‘읽기 도움말(16쪽 분량)’을 참고하면 좋습니다. 이를 통해 작가의 의도를 파악하여 미처 깨닫지 못한 다양한 생각의 실마리도 얻고, 책 읽는 재미를 더할 수 있으며, 또 대상의 구분 없이 폭넓은 주제로 풍성한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습니다.

어린이들을 사로잡을 용기와 도전의 감동 스토리
또 하나, 이 책을 보면서 주목할 점은 소년이 소중히 간직하던 ‘빨간 물체’입니다. 낯선 나라에서의 첫날 밤, 소년은 주머니 속 빨간 물체를 만지면서 고향을 떠올리고 행복했던 기억을 꺼내지요. 그런데 익숙함과 편안함을 상징하는 이것이 바로 소년을 낯선 곳에서 적응하도록 도와주는 매개체가 됩니다. 어느 날 소년은 창밖으로 빨간 물체를 떨어뜨리게 되는데요, 그로 인해 친구를 만들고, 이웃과 인사를 나누고, 감각을 모두 열어 주변 환경에 서서히 적응해 나가게 되지요. 어디선가 흘러나오는 경쾌한 노랫소리를 듣고, 사람들이 사는 모습을 보고, 맛있는 프레즐 냄새를 맡고 직접 맛보고, 비둘기와 교감하면서 말이죠. 즉, 새롭고 낯선 무언가에 적응해 나간다는 것은 오감을 통해 직접 체험하고 느끼는 작은 일상에서부터 출발합니다. 소년 또한 이러한 과정을 겪으면서 두려움을 없애고 점차 자신감을 찾게 됩니다.
실제로 저자 패티 김은 네 살 때 미국으로 이민을 떠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의 이야기를 만들었습니다. 저자는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이 이민을 간다거나, 새롭거나 무언가 다른 문제에 부딪쳤을 때, 이 책을 통해 용기를 얻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가 익숙하고 편하게 여기던 것들이 새로운 세상에서는 두려움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알려줍니다. 따라서 용기를 내어 두려움을 던져버릴 때, 나를 잡아매고 있던 강한 줄이 풀어지는 자유를 느낄 수 있으며, 낯선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 행복을 나눠줄 수 있게 됩니다.

지금 있는 그 자리에서 ‘Here I am!’이라고 외칠 수 있도록
먼 곳으로 떠나지 않더라도, 우리는 지금 있는 이곳에서 나에게 주어진 삶을 살아나가야 합니다. 그것은 어른이든 아이든 누구에게나 동일한 과제이지요. 또한, 새로운 도전은 늘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때 두려워하거나 포기하지 않도록, 이 책은‘용기와 자신감’이라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어디에 있든지, 그곳에서 뿌리를 단단히 내리고 가족, 친구, 이웃과 사랑하며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이 책 속 소년처럼 어느 날 갑자기 외롭고 두려운 일에 맞닥뜨리게 되더라도, 용기를 잃지 마세요. 그리고 마음을 열고 천천히 새로운 세계 속으로 한 걸음씩 걸어 나가기 바랍니다. 이내 지금 발을 딛고 서 있는 그곳에서 이렇게 외칠 수 있게 될 거예요. “Here I am!”이라고요.

구성의 특징
이 책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읽기 도움말(16쪽 분량)을 별책으로 구성하여 제공합니다. 읽기 도움말에는 이 책을 효과적으로 읽는 방법과, 읽기 전에, 읽는 도중에, 그리고 읽고 난 후에 참고할 수 있는 다양한 설명과 질문, 대답이 들어 있습니다. 단, 정답이 정해져 있지 않으므로, 어린이 독자는 이 책을 읽으면서 자신이 느끼고 생각했던 것들과 비교하면서 깊이 있고 폭 넓은 사고로 발전해 나가면 됩니다. 이렇게 각 장면의 설명과 인물의 대사를 상상하여 스토리텔링을 하면서, 풍부한 어휘력과 문장력, 독서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한편, 부모(교사)는 다른 문화, 환경, 적응, 도전, 우정, 가족, 고향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아이(학생)와 의견을 나누면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작가 소개

저자 : 패티 킴
부산에서 태어나 네 살 때인 1974년 크리스마스에 어머니, 아버지, 언니와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갔어요. 다섯 살 때는 작가라도 되는 듯 어머니 한영사전에다 말도 안 되는 소리로 온통 낙서를 해 놓는 바람에 혼쭐이 나기도 했어요. 패티 김의 낙서는 결국 그때 일을 멋지게 되갚아 주었어요. 메릴랜드대학에서 문예창작을 전공하고 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거든요. 지금은 남편과 날마다 넘치는 이야깃거리를 주는 두 딸과 함께 살고 있어요. 《믿음이라는 이름의 택시》를 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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