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2014년,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는 토베 얀손의 원작과 원화 그림책 시리즈 '무민 클래식' 시리즈 2권. ‘무민’ 시리즈의 어머니, 토베 얀손이 직접 쓰고 그린 무민 그림책 세 권 중 마지막 작품이다. 1977년 스웨덴에서 처음 발표된 이 책에는 지루하던 일상이 한순간에 사라지고 모든 게 왜곡되어 버린 세상과 만난 수산나가 겪는 모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우리 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철부지 소녀 ‘수산나’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색다른 이야기 방식, 아름답고도 환상적인 분위기를 이끌어 내는 수채화가 돋보여 토베 얀손의 대표작으로 손꼽힌다. 평범하고 평화로운 하루하루가 얼마나 소중한지 느끼고, 더 알찬 하루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마음가짐을 갖게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위험한 여행』은 ‘무민’ 시리즈의 어머니, 토베 얀손이 직접 쓰고 그린 무민 그림책 세 권 중 마지막 작품입니다. 1977년 스웨덴에서 처음 발표된 이 책에는 지루하던 일상이 한순간에 사라지고 모든 게 왜곡되어 버린 세상과 만난 수산나가 겪는 모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우리 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철부지 소녀 ‘수산나’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색다른 이야기 방식, 아름답고도 환상적인 분위기를 이끌어 내는 수채화가 돋보여 토베 얀손의 대표작으로 손꼽힙니다. 수산나와 함께 위험한 여행을 떠나 보세요. 평범하고 평화로운 하루하루가 얼마나 소중한지 느끼고, 더 알찬 하루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마음가짐을 갖게 될 것입니다.
매일 똑같은 하루는 너무 지루해!
오늘도 학교, 학원, 집. 어제도 학교, 학원, 집. 아마 내일도 학교, 학원, 집. 매일같이 반복되는 하루 속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특별한 일이란 없습니다. ‘다람쥐 쳇바퀴 돌듯’ 회사와 집을 오가는 어른들도 마찬가지지요. 익숙하다 못해 지루하고 따분하기까지 한 이런 일상이 난데없이 달라져 버린다면 어떨까요?
나이 많은 고양이 ‘야옹이’와 함께 지내는 수산나는 어느 여름날 아침,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별다른 일이 일어나지 않는 한가롭고 평화로운 하루가 너무 심심하고 재미없게만 느껴졌거든요. 수산나 눈에 야옹이는 먹는 것만 좋아하는 게을러터진 한심한 고양이처럼 보이고, 하다못해 풀밭이 푸른색인 것도 지루하고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불만이 가득해져 잔뜩 부루퉁한 수산나는 이렇게 소리칩니다.
“세상이 딱 정반대로 되면 난 웃기만 할 텐데!”
그런데 이상한 일도 다 있습니다. 아주 잠깐, 쓰고 있던 안경을 벗어 놓았는데 눈 깜짝할 사이에 희한하게 생긴 새 안경이 수산나 앞에 놓였거든요. 새 안경을 쓴 수산나의 눈에 비친 세상은 이전과는 전혀 다른 모습입니다. 괴물처럼 날카로운 이빨과 빛나는 눈동자를 한 야옹이, 뱀이 꿈틀거리는 어두컴컴한 늪지, 빨간 구름이 떠다니는 하늘, 바닷물 한 방울 보이지 않는 바다……. 마치 누군가 수산나의 바람을 들어주기라도 한 것처럼 말이에요. 이 새로운 세상에서 수산나는 어떤 일을 맞닥뜨리게 될까요?
또다시 시작될 평범한 하루가 얼마나 소중한 줄 아니?
세대를 뛰어넘은 토베 얀손의 명작 그림책
지루하던 일상이 한순간에 사라지고 모든 게 왜곡되어 버린 세상과 만난 수산나가 겪는 모험 이야기가 담긴 그림책 『위험한 여행』은 ‘무민’ 시리즈로 80여 년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핀란드 대표 동화 작가 토베 얀손이 남긴 무민 골짜기의 친구들에 관한 그림책 중 마지막 작품입니다. 토베 얀손은 1970년 마지막 무민 동화를 끝으로, 어른을 위한 소설을 쓰는 데에만 전념했습니다. 이후 1977년에 들어서야 『위험한 여행』을 출간하면서 1945년 이래로 꾸준히 선보이던 ‘무민’ 시리즈는 마침내 종지부를 찍게 됩니다.
이 책은 ‘무민’ 시리즈가 가진 특유의 매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으면서도 주인공은 무민이 아닌 철부지 소녀 ‘수산나’입니다. 우리 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아이가 등장하는 색다른 이야기 방식, 아름답고도 환상적인 분위기를 이끌어 내는 수채화가 돋보여 『위험한 여행』은 토베 얀손의 대표작으로 손꼽힙니다. 특히 그림의 구조 자체는 고전적이지만, 다채로운 색감과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이미지가 독자를 환상적인 세계로 이끕니다.
수산나는 갑자기 단 한 번도 본 적 없는 신비롭고도 무시무시한 모습으로 뒤바뀐 세상 때문에 어리둥절합니다. 그렇지만 마음 한편에는 호기심 또한 생겨납니다. 흥미진진한 모험을 꿈꾸었던 수산나가 바라던 세상이기도 하니까요. 갈수록 더 종잡을 수 없이 무시무시해져만 갑니다. 숨죽이고 있던 화산이 폭발하고, 한여름에 눈보라가 휘몰아치기까지 하지요. 그렇지만 수산나는 혼자가 아닙니다. 다른 세계에서 온 듯 색다른 모습을 한 친구들이 생겼거든요. 몸집이 커다란 헤물렌, 수줍음 많
작가 소개
저자 : 토베 얀손
1914년, 조각가 아버지와 일러스트레이터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1934년부터 ‘무민’ 시리즈를 발표하기 시작해, 1966년에는 어린이 문학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수상하고 핀란드 최고 훈장을 받기도 했습니다. 토베 얀손은 작고 외딴 섬에 집 한 채를 짓고 홀로 살아가다 2001년 6월 27일, 86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역자 : 이유진
한국외국어대학교 스칸디나비아어과와 동 대학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2010년 스웨덴 스톡홀름대학교에서 문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2013년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스칸디나비아어과 강사로 있다. 옮긴 책으로 그림책 『말하는 인형 미라벨』, 『비밀의 방』, 『어른이 되면 괜찮을까요?』, 동화책 『학교 가기 정말 싫어』, 장편소설 『최면전문의 1·2』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