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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싣고 가는 오토바이
개암나무 | 3-4학년 | 201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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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개암 그림책 시리즈 8권. 새 생명을 얻은 중고 오토바이를 타고 씩씩하게 삶을 꾸려 가는 캄보디아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쓸모없다고 생각한 물건이 누군가에게는 삶의 희망이 될 수도 있다는 잔잔한 감동을 전한다. 작가가 실제로 캄보디아에서 2년 동안 지내면서 보고 겪은 캄보디아의 맨 얼굴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고 있다.

캄보디아 사람들에게 중고 오토바이는 저마다 소중한 가치를 지닌다. 누군가에는 새로운 출발이 되고, 누군가에게는 가족의 사랑이 되고, 또 누군가에게는 살아가는 희망이 된다. 모든 것을 쉽게 쓰고 쉽게 버리는 요즘, 때론 하찮게 여겼던 것들이 삶을 더욱 소중하고 가치 있게 만들어 주기도 한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다시금 깨닫게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우리가 쓰고 버린 물건들이
누군가에게는 삶의 희망이 된답니다.


우리가 쓰다 버리는 차와 기계, 의복 등 수많은 중고 물품들이 동남아시아 등지로 수출되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소식을 종종 접하곤 합니다. 《행복을 싣고 가는 오토바이》는 그러한 물건들 중에서도 특히 중고 오토바이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새 생명을 얻은 중고 오토바이를 타고 씩씩하게 삶을 꾸려 가는 캄보디아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쓸모없다고 생각한 물건이 누군가에게는 삶의 희망이 될 수도 있다는 잔잔한 감동을 전합니다.

여기는 캄보디아의 시골 라타나끼리.
이곳 중고 오토바이 가게에는 한국, 중국, 태국, 등 여러 나라에서 온 오토바이들이
단장을 하고 새 주인을 만나 힘차게 달리길 기다립니다.
하던 일을 그만두고 오토바이 용달을 시작하려는 뷘 씨.
토실토실한 돼지들을 싣고 시장에 내다 파는 쿱 씨.
개성 넘치는 툭툭이로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끼리 씨.
오지에 사는 소수 민족들에게 물건을 팔러 다니는 쏘지읏 씨.
오늘도 중고 오토바이는 가난하지만 웃음과 꿈이 넘치는 캄보디아 사람들을 태우고
부릉부릉 힘차게 달립니다.

이 책은 작가가 실제로 캄보디아에서 2년 동안 지내면서 보고 겪은 캄보디아의 맨 얼굴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았습니다. 캄보디아 북동부 산악 지역인 라타나끼리에서 아이들에게 미술을 가르치는 봉사 활동을 했던 저자는 이국적인 캄보디아의 풍경과 생활상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며, 암울했던 역사를 떨치고 힘차게 도약하려는 캄보디아 사람들의 해맑고 희망찬 웃음을 전하지요.
여느 동남아시아 나라처럼 캄보디아 역시 대중적인 교통수단으로 오토바이를 이용합니다. 특히 저렴한 중고 오토바이를 선호하지요. 재미있는 것은 이전 모습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예전에 어떤 일을 한 차였는지 한눈에 알 수 있다는 겁니다. 충북 청원군의 쓰레기차와 피자.짜장면을 배달했던 오토바이, 체신 마크가 선명하게 찍힌 우체국 오토바이, 학원 승합차 등 낯익은 모습을 캄보디아 길거리에서 심심치 않게 만날 수 있지요. 이러한 풍경이 우리에게는 흥미로운 볼거리지만 캄보디아 사람들에게는 고단한 삶의 언덕을 함께 넘어가는 인생의 동반자입니다.
이들에게 중고 오토바이는 저마다 소중한 가치를 지닙니다. 누군가에는 새로운 출발이 되고, 누군가에게는 가족의 사랑이 되고, 또 누군가에게는 살아가는 희망이 되지요. 이 책은 어쩌면 아주 소박하고 단순하지만 욕심내지 않고 정직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흘리는 값진 땀방울의 의미를 말해 주고 싶었는지도 모릅니다.
모든 것을 쉽게 쓰고 쉽게 버리는 요즘, 때론 하찮게 여겼던 것들이 삶을 더욱 소중하고 가치 있게 만들어 주기도 한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다시금 깨닫게 되지요. 여러분도 작지만 큰 감동을 전하는 《행복을 싣고 가는 오토바이》를 만나 보시길 바랍니다.

“개암 그림책” 시리즈는?

‘개암 그림책’ 시리즈는 유아에서 초등까지 모든 어린이들이 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좋은 그림책을 엄선하여 소개합니다. 그림책에 다양하고 풍부한 그림과 아름다운 글을 담아 상상력과 창의력을 길러 주고, 소중한 꿈을 키워 줄 것입니다. 또 엄마와 함께 읽는 그림책, 아빠와 이야기 나누는 그림책으로 함께 읽는 즐거움을 드리려고 합니다. 개암 그림책은 어린이들이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하고 꿈꿀 수 있도록 좋은 그림책으로 독자들과 함께하겠습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임영화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에서 그림책을 공부했습니다. 2010년 5월부터 2012년 11월까지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해외 봉사 단원으로 캄보디아에 파견되어 라타나끼리 주의초등학교에서 미술을 가르쳤습니다. 지금은 일러스트레이션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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