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제3회 한우리 문학상 대상 수상작. 한국에서 아이들은 학교나 학원 등 비슷한 환경 속에서 다를 것 없는 경험을 하며 자란다. 하지만 다양한 인종과 원주민들이 함께 살며, 거대하다는 말로도 모자라는 자연을 가진 호주라면 이야기가 다를 것이다.
모험을 떠나기 전, 성진이는 친구의 작은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도 위축되는 아이였지만, 예측할 수 없는 낯선 환경에서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하며, 자신을 믿고 성장하게 된다. 꿈을 꾸고 노력해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도 깨닫게 된다. 위험하다고, 무섭다고 가만히 웅크리고만 있었다면 이러한 변화는 결코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여러분도 망설이지 말고 함께 모험 속으로 떠나보자.
출판사 리뷰
제3회 한우리 문학상 대상
새로운 소재에 흥미로운 이야기 전개다. 여기에 작품을 대하는 작가의 진정성이 가미됐다. 마을 골목길을 잃어버린 이 시대 어린이들에게 이 책을 읽히고 싶다.
― 한우리 문학상 심사평
어른들 눈에는 보이지 않는 아이들의 성장기
호주를 생각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캥거루, 코알라, 오페라 하우스……. 정의의 동물 버니입에 대해서는 들어 보았나요? 그게 대체 무엇이냐고요? 버니입에 대해 알기 위해서는 여러분도 ‘버니입 호주 원정대’의 일원이 되어 기상천외한 모험을 함께해야 해요.
이 흥미진진한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여러분 안에 숨겨져 있던 용기, 생각이 다른 친구와의 우정, 꿈과 희망을 발견하게 될 거예요.
이 이야기를 통해 여러분이 얼마나 자라게 될지 궁금하지 않나요? 그럼, 버니입 호주 원정대 힘차게 출발!
[출판사 리뷰]
호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그 무엇
한국에서 아이들은 학교나 학원 등 비슷한 환경 속에서 다를 것 없는 경험을 하며 자랍니다. 하지만 다양한 인종과 원주민들이 함께 살며, 거대하다는 말로도 모자라는 자연을 가진 호주라면 이야기가 다르겠지요. 말도 잘 통하지 않는 낯선 모습의 친구를 만나고, TV 속에서나 보던 동물을 코앞에서 만나면, 경험의 크기도 달라질 수밖에 없겠죠?
매일매일이 똑같다고 불평만 하지 말고, 이 이야기를 통해 여러분의 특별한 나날을 만들어 보세요.
모습과 생각으로 차별하지 않는 우정
성진이는 호주에서 혼혈인 클레어와 원주민인 눌라를 만나게 됩니다. 모습도 생각도 많이 다른 아이들이지만, 성진이와 아이들은 다르다는 이유로 서로를 평가하고 거리를 두지 않습니다. 함께 탐험하고 위기를 극복해 나가며 서로에게 마음을 열게 되지요. 친구란 어떠한 존재라고 정의내리는 대신 서로에게 진정한 친구가 되어 줍니다. 모험을 통해 눈에 보이는 것 대신, 마음으로 보는 방법을 알게 됩니다.
학교를 벗어나서 이루어지는 성장
모험을 떠나기 전, 성진이는 친구의 작은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도 위축되는 아이였어요. 하지만 예측할 수 없는 낯선 환경에서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하며, 자신을 믿고 성장하게 되지요. 꿈을 꾸고 노력해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도 깨닫게 되고요. 위험하다고, 무섭다고 가만히 웅크리고만 있었다면 이러한 변화는 결코 일어나지 않았을 거예요. 여러분도 망설이지 말고 함께 모험 속으로 떠나요!
“할아버지, 이 목걸이에 달려 있는 것은 뭐예요?”
“응, 이건 한국 전쟁 때 나를 위험에서 지켜 준 마스코트야. 버니입이라고 하지. 도은트가 묻힌 곳에 살고 있는 소년에게 이걸 주고 싶구나. 이것은 너를 위험에서 지켜 줄 것이며, 더 용감할 수 있도록 힘을 줄 거야. 희망의 버니입인 셈이지.”
가슴이 철렁했다. 불독개미가 몸으로 올라왔을까 봐 온몸을 흔들며 털었다. 겨우 안심하고 있는데 어디선가 다시 풀이 흔들리는 소리가 났다. 성진이는 심장이 얼어붙는 듯했다.
주위를 둘러보아도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햇빛은 머리카락까지 녹일 듯 뜨거운데 등골에서 찬 기운이 흘렀다. 성진이는 몸도 마음도 힘들었지만 멈추지 않고 계속 나아갔다.
클레어는 처음 눌라를 만났을 때부터 계속 눌라를 경계했다. 눌라와 함께 있는 것도 힘들어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눌라를 알아 가고 애버리진을 용서하려고 노력했다.
클레어는 동굴 탐험을 갔을 때 눌라가 온 힘을 다해 성진이와 자신을 구하려고 하는 것을 느꼈다. 그러면서 서서히 클레어의 마음속에서 애버리진에 대한 미움이 사라졌다.
작가 소개
저자 : 이마리
서울여자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공부한 후 학생들 을 가르치며 번역하는 일을 하다 지금은 동화 쓰기에 푹 빠져 있습니다. 영화를 좋아해 부산국제영화제(BIFF) 시민평론단으로 영화 후기도 쓰고 있답니다. 부산가톨 릭문학상, 목포문학상, 한우리문학상 대상을 받았으며, 《버니입 호주 원정대》와 《구다이 코돌이》는 세종도서 문학나눔 도서로 선정되어 여러분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코나의 여름》은 제3회 아르코 해외레지던트쉽에 선정되어 호주 시드니대학에 머물며 완성한 작품이 랍니다. 앞으로도 세계 여러 곳의 가슴 설레는 이야기로 여러분을 만나고 싶습니다.
목차
괴상한 호주 할아버지
혹스베리 캠프
미지의 푸른 왕국
세 아이 실종
남반구와 북반구
혹스베리 탐험
눌라의 비밀
성진이의 결단
클레어의 비밀
화해
버니입 호주 원정대
열두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