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아빠의 죽음을 극복해내는 한 소년의 성장을 담은 그림책. 페터는 교통사고로 사랑하는 아빠를 급작스레 잃어버리게 된다. 페터는 아빠의 죽음을 이해하려고도 받아들이려 하지도 않는다. 하지만 결국 페터는 할아버지와의 대화를 통해서 현실을 받아들이게 된다.
교통사고 말고는 특별한 사건이 없다. 일상적인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 아이의 내면을 가만히 응시하고 있다. 시점도 점차 어린 페터의 1인칭 시점으로 돌아가 전개되어 일기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든다. 절제된 감성과 잔잔한 구성이 특색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