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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쟤가 그랬어요 : 송언 선생님이 쓴 초등학교 2학년 교실 이야기
한겨레신문사 | 부모님 | 200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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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어머님, 아이들이 학교에서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시죠?'
초등학고 6학년만 내리 3년 반을 가르치다가 2학년을 맡은 송언 선생님의 교실 일기다. 아이들 일기장처럼 단문으로 씌어졌는데, 하루치의 일기량이 웬만해서는 열 문장도 넘지 않는다. 2학년과 같이 생활하다 보니 선생님도 2학년이 된 것인가? (...) 아마도 그런 모양이다.

학부모가 되어보진 않았지만, 만약 학보모라면 '우리 아이가 학교생활은 잘 할까?' 늘 궁금할 것 같다. 이 책은 그 질문에 대한 답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2학년들의 귀엽고 야무지고, 시시한 모습을 잘 보여준다. 아이들이 어떻게 선생님을 괴롭히는지, 선생님은 또 아이들을 어떻게 골탕먹이는지 속속들이 볼 수 있다.

이 책에선 선생님은 이래야 한다는, 준엄한 기준 같은 건 찾을 수 없다. 아이들과 같은 수준에서 그러나 조금은 가르칠 게 더 많은 입장에서 함께 살아가는 모습이 담겼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쑥쑥 자라 3학년이 되지만, 선생님은 가르치는 학년에 따라 나이를 잡수시는 것 같다. 이런 분과의 수업이라면 너무 즐겁겠다.

  작가 소개

글 : 송언
1956년 태어나 성균관대학교 교육대학원 국어교육과를 졸업했다. 초등학교에서 10여 년간 아이들을 가르치다가 물러나 수년간 동화와 소설을 썼다. 복직하여 서울 동명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1982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지은 책으로 <고구려>, <내일은 맑을거야>, <바리왕자>, <인간은 별에 갈 수 없다>, <아빠, 꽃밭 만들러 가요> 등이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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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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