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사실 욕은 인간이 갖는 부정적 감정을 풀어 주는 일종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다. 그럼에도 아이들이 욕하는 버릇은 반드시 고쳐 주어야만 한다. 욕은 보다 극단적인 분노 표출로 발전하는 과도기이다. 아직 욕만 사용하고 있는 상태라고 안심해서는 안 된다.
욕은 신체적 폭력, 비디오 게임 중독, 인터넷 중독, 약물 중독, 왕따 등의 보다 진화된 단계로 접어들기 직전의 상태이다. 더욱 악화된 상태로 빠져들기 전에 보다 쉽게 아이들을 구출해 낼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에 욕하는 버릇을 꼭 고쳐 줘야 한다. 특히 사춘기에 들어선 청소년들이 사용하는 욕은 훨씬 진화되어 있다. 자신이 화가 났음을 나타내는 일차적 목적만이 아니라, 욕을 통해 상대방을 제압하거나 심각한 상처를 주겠다는 이차적 목적을 갖는다.
청소년들은 이미 타인을 공격하겠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욕을 강압적으로 못하게 만든다고 해도 아이가 갖고 있는 공격성은 그대로 유지된다. 오히려 더 강화된 폭력, 즉 신체적 위협이나 왕따 등으로 반드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대부분의 폭력 경향을 가진 아이들을 치료할 때처럼 반드시 아이를 둘러싼 환경을 점검하는 단계부터 치료가 시작되어야 한다.
아이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환경은 크게 가정, 학교, 또래 친구로 나뉜다. 이들과의 관계 형성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진지하게 살펴봐야 한다. 그래야만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아이들에게서 욕을 분리해 내고, 나아가 부모들이 원하는 사회성 건강한 아이로 키울 수 있다.
출판사 리뷰
아이가 욕하는 버릇을 꼭 고쳐야 하는 이유는?
욕은 언어가 아니라 폭력적 감정이다.
욕하는 내 아이, 뇌가 망가지고 있다!
아이들, 왜 유난히 욕을 많이 할까?
욕하는 아이들의 심리는 무엇일까? 지금 우리 사회에서 성장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는 분명 기성세대가 과거 청소년 시절에 느끼지 못했던 부정적인 감정들이 퍼져 있다.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부정적인 감정을 한마디로 압축해서 표현한다면 바로 ‘분노’이다.
청소년은 제대로 된 자아 개념이 생기고 발달해 가는 시기이다. 다른 연령층에 비해 불안정한 시기인 동시에, 부모와 사회가 처음으로 막중한 책임을 지우고 그에 합당한 역할을 수행하도록 강요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자아가 완전히 만들어졌다고 생각되는 어른들도 자신의 책임을 다하기가 어렵다. 하물며 이제 막 자아가 생겨나 형성되어 가는 청소년에게 큰 책임을 묻기가 어디 쉽겠는가. 어른이라도 생각하기 싫은 커다란 책임을 지워 놓고 계속해서 야단치고 다그친다면 아이들은 어떤 감정을 느낄까.
우리가 청소년의 분노 표출에 관심을 갖고 돌아봐야 하는 이유가 있다. 단순히 아이들이 화를 내고 욕을 하는 등 분노를 부정적이고 폭력적으로 해소함으로써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뿐만이 아니다. 아이들은 분노 표출을 통해 어른들에게 계속 메시지를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욕하기, 화내기 등의 과격한 표현은 아직 자기표현이 미숙한 청소년기의 아이들이 ‘내가 지금 화가 나 있는 이유를 살펴봐 달라’며 어른들에게 말을 거는 것이다. 어른들이 이때를 놓친다면 아이들은 그대로 성장함으로써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소외되거나, 혹은 더 큰 사건 사고의 주인공으로 발전하고 만다.
욕하는 버릇을 고쳐야 하는 이유
사실 욕은 인간이 갖는 부정적 감정을 풀어 주는 일종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다. 그럼에도 아이들이 욕하는 버릇은 반드시 고쳐 주어야만 한다. 욕은 보다 극단적인 분노 표출로 발전하는 과도기이다. 아직 욕만 사용하고 있는 상태라고 안심해서는 안 된다. 욕은 신체적 폭력, 비디오 게임 중독, 인터넷 중독, 약물 중독, 왕따 등의 보다 진화된 단계로 접어들기 직전의 상태이다. 더욱 악화된 상태로 빠져들기 전에 보다 쉽게 아이들을 구출해 낼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에 욕하는 버릇을 꼭 고쳐 줘야 한다.
특히 사춘기에 들어선 청소년들이 사용하는 욕은 훨씬 진화되어 있다. 자신이 화가 났음을 나타내는 일차적 목적만이 아니라, 욕을 통해 상대방을 제압하거나 심각한 상처를 주겠다는 이차적 목적을 갖는다. 이런 경우 단순히 욕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교육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청소년들은 이미 타인을 공격하겠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욕을 강압적으로 못 하게 만든다고 해도 아이가 갖고 있는 공격성은 그대로 유지된다. 오히려 더 강화된 폭력, 즉 신체적 위협이나 왕따 등으로 반드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이런 경우 욕은 반복되는 단순한 버릇이거나 아직 성숙하지 못한 아이들의 치기 어린 행동이 아니다. 자신의 감정과 의도를 포함한 일종의 폭력이다. 대부분의 폭력 경향을 가진 아이들을 치료할 때처럼 반드시 아이를 둘러싼 환경을 점검하는 단계부터 치료가 시작되어야 한다. 아이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환경은 크게 가정, 학교, 또래 친구로 나뉜다. 이들과의 관계 형성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진지하게 살펴봐야 한다. 그래야만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아이들에게서 욕을 분리해 내고, 나아가 부모들이 원하는 사회성 건강한 아이로 키울 수 있다.
욕 안 하는 아이 만들기
아이들이 욕하는 버릇을 교정하는 것은 스스로 자신의 감정을 컨트롤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방법을 배우는 과정이다. 자기조절 능력을 함께 기르는 과정이기도 하다. 건강한 자아를 형성하여 아이가 진짜 성공에 다가가는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고 있다.
자녀의 욕하는 습관을 고쳐 주려면 먼저 내 아이를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 체크해 봐야 한다. 부모들이
작가 소개
저자 : 황지현
고등학교와 초등학교에 다니는 두 딸의 엄마이다.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가정의학과 전문의 과정을 마쳤다. 개업의로 사회생활을 하며 한양대학교 대학원 심리학과(사이버대학원)를 수료하던 중 현재는 미국의 대학원에서 ‘가족중심 노인학’과 ‘의료 시스템’을 함께 공부하고 있다.
저서로 《행복한 Diet Diary(공저)》 《나는 산소로 다이어트한다(공저)》 《닥터 맘의 우리 딸 건강 다이어리》 등이 있다.
목차
Chapter 1 아이들, 왜 유난히 욕을 많이 할까?
- 욕은 가장 소심한 분노 표현이다
- 욕하는 버릇을 고쳐야 하는 이유
- 욕은 언어가 아니라 폭력적 감정이다
- 아이들은 누구에게 욕을 배웠나
- 왜 유독 우리나라 아이들은 욕에 빠져 있을까
- 아이들만의 스트레스
- 가면을 쓴 청소년 우울증
- 아이들의 욕과 부모의 양육 태도
- 스스로 설정한 목표가 없는 우리 아이들
- 자기조절 능력이 없는 아이들
- 또래 압력과 친구들 사이에서 살아남기
- 체육 시간이 없는 학교가 아이들에게 욕을 가르친다
- 욕은 사회가 만든 전염병
Chapter 2 욕하는 아이들, 망가지는 뇌와 장래 문제들
- 사춘기 아이들의 뇌는 아직 자라고 있다
- 사춘기 뇌의 특징
- 공부 잘하고 착한 아이들, 전전두엽과 도파민에 주목하라
- 욕하는 아이들이 공부도 못하는 이유, 전전두엽의 미성숙
- 자기조절 전문가, 도파민
- 자기주도 학습과 도파민
- 학원이 아이들의 뇌에서 도파민을 빼앗아 간다
- 반항 장애와 반사회성 행동
- 비만과 감정적 폭식
- 게임 중독
- 청소년 범죄
Chapter 3 욕 안 하는 아이, 공부 잘하는 아이 만들기
- 배려와 자기조절 능력 기르기
- 내 아이를 얼마나 알고 있을까
- 아이들의 행복의 조건
- 공감하는 부모 연습하기
- 아이의 전두엽을 발달시키는 부모
-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되돌려 주라
- 칭찬으로 동기를 부여하라
- 아이만의 목표와 성취감으로 자신감을 심어 주라
- 자기조절 능력이 성공을 좌우한다
- 어떻게 자기조절 능력을 키우는가
- 아이들의 분노 조절 도와주기
- 아이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