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역사와 친해지는 세계 문화 답사 시리즈. 미국 최대의 미술관이자, 런던 대영 박물관, 파리 루브르 박물관과 함께 세계 3대 박물관으로 꼽히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을 소개한다. 이곳을 방문하기 전에 배경지식을 쌓기 원하거나 주요 작품을 알아보고 싶은 독자들을 위해 최대한 엄선하여 실었다. 많은 작품을 보여 주기보다는, 한 가지 작품을 천천히 들여다보고 이에 담긴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고대 이집트의 귀족 메케트레의 무덤에서 나온 모형들을 살펴보며 당시의 생활 모습과 사상을 알게 되고, 헨리 8세의 거대한 갑옷을 구경하며 살이 너무 쪄서 고생했던 헨리 8세의 뒷이야기도 들어 볼 수 있으며, 고대 로마의 섬세한 조각상을 통해 신화 속 인물들과 로마 제국을 이끈 역대 황제들도 만나 볼 수 있다.
프랑스 왕실의 호화스러운 가구와 장식품을 통해 당시 사람들의 미적 감각과 발달한 공예 기술을 확인할 뿐 아니라, 화려함 뒤에 감춰진 민중의 고달픈 삶을 떠올려 보고 프랑스 혁명이라는 세계사의 중요한 사건을 이해하는 기회도 가질 수 있다. 또한 아프리카, 오세아니아와 중남미, 고대 근동 지방 등 다소 낯선 영역의 문화를 접하고 새롭게 알아 가는 시간도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세계의 다양한 문화와 오랜 역사가
차곡차곡 모여 있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답사하기!
미국 최대의 미술관이자, 런던 대영 박물관, 파리 루브르 박물관과 함께 세계 3대 박물관으로 꼽히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예술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동화 작가 조성자의 편안한 안내를 받으며 미술관 안을 거닐듯 세계 곳곳의 보물 같은 작품들을 만나 보자.
사람들의 기증과 지원으로 만들어진 미국 최대의 미술관
뉴욕 맨해튼 센트럴 파크에 위치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은 1870년 뉴욕 5번가의 건물에서 처음 문을 열었다. 미술관 건립에 대한 이야기는 그로부터 4년 전인 1866년 프랑스 파리에서 독립 기념일을 축하하는 미국인들이 모인 자리에서 처음 나온 것이었다. 그리고 1880년 지금의 위치로 옮긴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은 300만 점이 넘는 예술품을 소장하고 있고 매년 50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가는 미국 최대의 미술관이 되었다.
대영 박물관과 루브르 박물관이 왕실에서 보관하던 작품이나 제국주의 시대에 다른 나라에서 가져온 작품들을 바탕으로 국가 차원에서 세워진 것과 달리,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은 법조인, 사업가, 예술가 등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의 재정적 지원과 그들이 뜻을 모아 기증한 작품들로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1998년에는 한국관이 만들어져 우리나라의 미술품도 전시되고 있다.
선생님을 따라가며 관람하듯 알아 가는 세계 역사와 문화
이집트 미술관에서 시작하여 아시아 미술관 안에 있는 한국관에서 마무리되는 이 책은 실제로 둘러보기 편한 동선을 고려하여 서술되었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은 그리스 로마 미술, 유럽 회화, 아시아 미술 등 19개 부문으로 소장품을 나누어 236개 전시실에 선보이고 있다. 이렇게 많은 미술품 중 일부만이 담긴 책 한 권으로는 이곳을 제대로 아는 게 불가능하지만, 이곳을 방문하기 전에 배경지식을 쌓기 원하거나 주요 작품을 알아보고 싶은 독자들을 위해 최대한 엄선하여 소개하였다.
작가 선생님이 다정하고 편안한 설명으로 독자들을 안내하는 구성으로, 선생님을 따라 미술관을 거닐며 특정 작품 앞에 멈춰 서서 감상하는 방식으로 서술되고 있으며, 여기에 「추수하는 사람들」(피터르 브뤼헐, 1565)의 빵, 「소크라테스의 죽음」(자크 다비드, 1787)의 독배 등 작품 속에 있는 요소들이 직접 등장하여 더욱 실감 나게 설명해 주기도 한다. 많은 작품을 보여 주기보다는, 한 가지 작품을 천천히 들여다보고 이에 담긴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고대 이집트의 귀족 메케트레의 무덤에서 나온 모형들을 살펴보며 당시의 생활 모습과 사상을 알게 되고, 헨리 8세의 거대한 갑옷을 구경하며 살이 너무 쪄서 고생했던 헨리 8세의 뒷이야기도 들어 볼 수 있으며, 고대 로마의 섬세한 조각상을 통해 신화 속 인물들과 로마 제국을 이끈 역대 황제들도 만나 볼 수 있다. 프랑스 왕실의 호화스러운 가구와 장식품을 통해 당시 사람들의 미적 감각과 발달한 공예 기술을 확인할 뿐 아니라, 화려함 뒤에 감춰진 민중의 고달픈 삶을 떠올려 보고 프랑스 혁명이라는 세계사의 중요한 사건을 이해하는 기회도 가질 수 있다. 또한 아프리카, 오세아니아와 중남미, 고대 근동 지방 등 다소 낯선 영역의 문화를 접하고 새롭게 알아 가는 시간도 될 것이다.
여기에 더욱 즐거운 답사가 되도록 도와 줄 선현경 작가의 발랄한 일러스트레이션이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작품들에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해 준다.
고대 이집트의 신전부터 현대 미술의 대표작들까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은 세계 3대 박물관답게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다양한 전시물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본문에서 가장 먼저 소개되는 이집트 미술관에서는 거대한 「페르네브의 무덤」과 「덴두르 신전」의 수천 년 된 벽화와 조각을 살펴보고, 로마 제국과 근동 지방의 고대 조각, 아프리카, 오세아니아와 아메리카 대륙의 토속적인 예술품들을 감상하는 한편, 얀 반 에이크, 렘브란트, 모네, 고흐, 드가, 로댕 등 서양 미술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작가들의 명작을 친절한 설명과 함께 만나 보게 된다. 또한 현대 미술을 이끈 대표 화가 피카소와 마티스의 작품까지, 고대에서 현대를 아우르는 귀중한 예술품과 관련 역사, 문화를 배울 수 있다.
본문 중간에는 ‘서양 미술사’ 코너가 따로 마련되어 있다. 11~12세기의 로마네스크 미술, 12세기 중후반의 고딕 미술과 14세기 후반의 르네상스 미술에서부터 19~20세기의 인상주의, 입체주의, 야수파, 초현실주의에 이르는 미술 사조의 발전 과정과 대표 작품들을 소개하여 풍부한 예술사 지식을 통해 미술관 답사를 더욱 의미 있게 만들어 준다.
세계인과 함께 즐기는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예술품
즐거운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답사는 1998년에 문을 연 한국관에서 마무리된다. 아시아 미술관에 있는 한국관은 일찍부터 자리 잡고 있던 중국관이나 일본관에 비해 공간도 매우 좁고 전시하고 있는 작품의 수도 훨씬 적지만, 세계적인 규모의 미술관에서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을 소개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은 뜻깊은 일이다.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예술품을 세계 사람들과 함께 즐기고 나누면서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소중한 공간인 한국관이 더 큰 규모로 관람객들을 맞게 된다면 어떨까?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이 예술을 사랑하고 나라를 위하는 사람들의 뜻이 모여 세워졌듯이, 우리나라 고유의 문화를 알리고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자 하는 노력이 더욱 활발해진다면 한국관도 지금보다 더 다양하고 많은 예술품을 갖추게 될 것이다. 그리하여 매년 세계 각국에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을 방문하는 엄청난 수의 관람객들이 예술을 통해 한국을 만나고 한국 미술만의 아름다움을 알게 된다면, 우리의 문화적 위상이 높아질 뿐 아니라 이곳을 찾게 될 우리 아이들의 자부심도 더욱 커지지 않을까?
작가 소개
저자 : 조성자
1985년 문예진흥원에서 주최한 ‘전국 여성 백일장’에서 동화 부문 장원을 했고, 그해 12월 ‘아동문예’ 신인상에 당선되면서 동화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조성자 동화연구소’를 운영하면서 재미있고 가슴 따뜻한 동화를 쓰고 있습니다. 《썩 괜찮은 별명》에서는 누구나 하나쯤 가지고 있는 별명 때문에 울고 웃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아기자기하고 유쾌한 에피소드에 세밀하게 담아냈습니다. 작품으로 동화 《기차에서 3년》 《도서관에서 3년》 《화장실에서 3년》 《딱지, 딱지, 코딱지》 《하늘 끝 마을》 《겨자씨의 꿈》 《엄마 몰래》 《우리 반에 스컹크가 산다》 들이 있고, 어린이 교양서 《신들의 나라 그리스》 《대영 박물관》 《책 읽는 아이 꿈꿀 권리가 있다》, 자녀교육서 《동화 작가 조성자의 엄마표 독토논》 들이 있습니다.
목차
세계의 미술품에 빠진 동화 작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은 어떤 곳일까?
이집트 미술관
미국관
갑옷과 무기 전시관
유럽조각과 장식 미술관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아메리카 미술관
그리스 로마 미술관
19세기 유럽 회화 조각관
유럽 회화관
현대 미술관
고대 근동 미술관
한국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여행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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