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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청소부
학고재 | 3-4학년 | 201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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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실화를 바탕으로 한 환경 동화이다. 한왕용 대장은 히말라야 등반 중 텐트와 짐은 챙길 겨를도 없이 간신히 빠져나오는 꿈을 또 꾸었다. 14년 전의 일인데 워낙 위험했던 일이라 꿈에 자주 나타난다. 아마도 그날 눈보라 속에 버려진 텐트와 짐들이 한 대장의 머릿속을 떠나지 않나 보다. 비행기는 어느덧 히말라야에 도착했다.

평소에는 우리나라 산에서 활동하지만, 1년에 한 번씩 히말라야를 청소하러 가는 ‘클린마운틴 원정대’. 올해도 한왕용 대장과 함께 어김없이 히말라야에 도착했다. 이번에는 높은 산이 처음인 대원이 세 명! 그리고 두 명의 프랑스 남녀와 장차 셰르파가 되려는 용감한 꼬마 니마도 따라간다. 그냥 올라가기도 힘든 히말라야에서 쓰레기를 지고 내려오겠다는 원정대. 산에서는 무엇이 이들을 기다리고 있을까?

  출판사 리뷰

실화를 바탕으로 한 환경 동화!

이 이야기의 주인공 ‘히말라야 청소부’, 한왕용 등반대장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 14좌를 모두 등정한 분입니다. 이것은 국내에서는 세 번째, 전 세계적으로는 열한 번째로 달성한 대단한 기록이지요.
‘14좌 등정’이라는, 산악인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목표를 달성하고 명예도 얻었지만, 한왕용 대장은 자신이 보기에 더 중요한 일이 남아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것은 히말라야가 정작 산악인들이 남기고 온 쓰레기에 의해 훼손되고, 오염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지요. 히말라야에 인간이 버린 쓰레기가 50톤에 이른다는 UN 고서를 본 한 대장은 행동에 나서기 시작합니다. 뜻을 같이하는 산악인들과 함께 매년 히말라야에 가서, 정상에 오르기 위해서가 아니라 오직 쓰레기를 주워 오기 위해 산을 오르는 것이었어요.
처음에는 히말라야를 14번 청소한다는 계획이었지만, 한 대장은 그 14번을 채우고도 계속해서 히말라야를 찾으며 청소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워낙 유명한 산악인이기도 했지만, 이제는 히말라야를 찾는 전 세계의 산악인들이 한 대장의 취지에 찬동하고, 청소 원정대에 지원하고, 등반시에 쓰레기 봉투를 지참하면서 히말라야의자연을 지키려고 애쓰게 되었어요. 돈이 되는 일도 아닌 이 일을 계속하는 이유를 한 대장은 ‘재미’라고 설명해요. “사람들과 산에서 함께 하는 그 순간이 즐겁고 소중해요.”
히말라야 청소를 계속하는 것 외에도 한 대장은 미국에서 시작된 ‘흔적 남기지 않기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이 운동을 한국에도 확산시키는 중입니다.

갑자기 ‘와하하!’ 하고 일본 대원들이 웃음을 터뜨렸어요. 그러고 하는 말이 ‘이 음식들이요? 이거 다 한국 원정대가 버리고 간 것입니다. 저 위, 캠프 2에 가면 아주 많이 있어요. 가끔 별식이 필요할 때마다 가져다 먹지요.’

“여기 있는 우리 중, 캡틴 한보다 더 중요한 일을 하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사양 말고 어서 앉으십시오.” (프랑스 등반대장의 말)

“우린 1년에도 수십 번 에베레스트를 오르지만 단 한 번도 산을 쉽게 생각한 적이 없습니다.” (셰르파 람부다의 말)

  작가 소개

저자 : 신자은
어릴 때부터 수다 떨기를 좋아했습니다. 주변에서 들은 온갖 우습고 재미난 얘기들을 친구들에게 들려주다가 얘깃거리가 떨어져 책을 읽게 되었죠. 커서는 어린이 잡지사 기자로 일하며 재미난 얘기를 수집했고, 지금은 글벗들과 웃고 떠들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산신나라 장군 솔추』, 『우물에 빠진 아이들』, 『아마존 깊은 밀림 속으로』, 『깔깔깔 웃음이 번지는 노랑』, 『히말라야 청소부』 등이 있습니다.

  목차

1. 쓰레기를 주우러 히말라야로
2. 우리는 국제적인 청소 부대
3. 널리널리 퍼져라, 오렌지색 쓰레기 주머니!
4. 다르촉, 니마의 소원을 들어줘
5. 에베레스트의 경고, 고산병
6. 1986년도 쓰레기를 만나다
7. 드디어 출발!
8. 캠프 2에서 만난 사람
9. 산을 사랑한 사람으로 기억되기를
10. 다시 빛나는 히말라야를 위해
11. 히말라야, 다음에 만날 때까지 안녕
12. 나는 히말라야 청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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