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1992년 만화책으로는 유일하게 퓰리처상을 수상한 『쥐』. 2010년에 미국에서는 발간 20주년을 기념하여 1, 2권을 묶어 『THE COMPLETE MOUS』를 발간하게 되었다. 그것도 만화로서는 드물게 하드커버의 고급스런 장정과 만화답지 않게 예술적인 표지 디자인으로 제작되었다.
만화가들은 『쥐』가 개척한 만화의 새로운 가능성, 새로운 영역에 ‘그래픽 노블’이라는 이름을 붙였고, 1992년에 『쥐』가 코믹북 사상 유례가 없는 퓰리처상을 수상하자, 이 새로운 흐름은 만화 문화에서 돌이킬 수 없는 분명한 조류의 하나로 자리잡게 되었다. 그래서 미국에서 『쥐』가 발간 20주년을 맞아 그 예술성에 걸맞는 고급스런 외관을 하고 합본판이 발간되었을 때, 이를 어색하게 여기는 사람은 더 이상 없게 되었다.
우리나라에서 『쥐』한국어판이 발간되고 난 이후의 상황도 비록 미국보다 몇 년 뒤처지긴 했지만, 유사하게 전개되었다. 만화책 전문 출판사가 아닌 출판사들에서 해외작가나 국내작가의 작품성 있는 단행본 만화들이 발간되기도 하고, 또 우리나라 만화계에도 그래픽 노블이라는 분야가 형성되기 시작하여, 이미 여러 편의 작품과 작가들이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려가고 있다.
출판사 리뷰
퓰리처상, 구겐하임상,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수상작!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중앙독서교육원 필독도서,
전국 대형서점 20년 연속 스테디셀러!!
그래픽 노블의 영원한 고전 『쥐』합본판 드디어 발간!!
1992년 만화책으로는 유일하게 퓰리처상을 수상한 『쥐』가 1, 2 두 권으로 우리나라에 처음 출간된 것은 1994년이어서 올해로 발간 20주년을 맞는다.
미국에서 <RAW>지에 연재되던『쥐 1』이 8년 간의 작업 끝에 단행본으로 발간된 것은 1986년이고, 『쥐 2』는 그로부터 6년 후인 1991년에 발간되었다. 그리고 다시 2010년에 미국에서는 발간 20주년을 기념하여 1, 2권을 묶어 『THE COMPLETE MOUS』를 발간하게 되었다. 그것도 만화로서는 드물게 하드커버의 고급스런 장정과 만화답지 않게 예술적인 표지 디자인으로!
사실 이런 형태의 변화는『쥐』라는 만화 하나가 미국 만화계와 전세계 만화 문화에 끼친 엄청난 영향의 결과를 잘 보여준다.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미국에서도 『쥐』1, 2권이 발간될 당시만 해도 만화는 대중이 접근하기 쉬워 대중에게 미치는 영향력이 큰 경우라 해도, 결국은 허황된 이야기, 우스갯소리, 혹은 풍자 등을 통해 대중의 말초적인 감성을 자극하는 하류문화, 저급한 대중문화의 하나라는 인식이 지배적이었다.
그런데 아트 슈피겔만이라는 한 젊은 만화가가 14년 간 공을 들여 그린 『쥐』라는 만화가 나오자 만화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변하기 시작했다. 분명히 만화인데도 어떤 다큐멘터리나 실화보다 더 사실적이었고, 어떤 소설이나 영화, 예술작품보다 더 섬세하면서도 묵직한 감동을 주었기 때문이다.
만화가들은 『쥐』가 개척한 만화의 새로운 가능성, 새로운 영역에 ‘그래픽 노블’이라는 이름을 붙였고, 1992년에 『쥐』가 코믹북 사상 유례가 없는 퓰리처상을 수상하자, 이 새로운 흐름은 만화 문화에서 돌이킬 수 없는 분명한 조류의 하나로 자리잡게 되었다. 그래서 미국에서 『쥐』가 발간 20주년을 맞아 그 예술성에 걸맞는 고급스런 외관을 하고 합본판이 발간되었을 때, 이를 어색하게 여기는 사람은 더 이상 없게 되었다.
우리나라에서 『쥐』한국어판이 발간되고 난 이후의 상황도 비록 미국보다 몇 년 뒤처지긴 했지만, 유사하게 전개되었다. 만화책 전문 출판사가 아닌 출판사들에서 해외작가나 국내작가의 작품성 있는 단행본 만화들이 발간되기도 하고, 또 우리나라 만화계에도 그래픽 노블이라는 분야가 형성되기 시작하여, 이미 여러 편의 작품과 작가들이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려가고 있다.
그리고 이제 『쥐』는 한국어판 발간 20주년을 맞게 되었다. 출판사는 오래도록 소장할 수 있고, 『쥐』의 작품성을 충분히 구현할 수 있는 새로운 합본 판형으로 개정하는 것이 그간 『쥐』를 사랑하고 아껴준 우리나라 애독자들의 고마움에 답하는 방법이라 생각하여, 이번에 새로운 개정판 『쥐 : THE COMPLETE MOUS』를 발간하게 되었다.
아름드리미디어 출판사는 원서의 원형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애쓴 이 합본판이 아무쪼록 『쥐』의 작품성과 예술성을 최대한 살려주면서, 독자들에게 더 큰 감동으로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책소개]
1. 만화책 유일 퓰리처상 수상작 『쥐 : 한 생존자의 이야기』
만화에 대한 종래의 선입견을 깬 작품!
홀로코스트를 다룬 최고의 예술작품으로 손꼽히는 만화!
유태인 출신이면서 동시에 유태인으로서 자신의 정체성을 온몸으로 거부하는 작가 슈피겔만은 독일의 구겐하임상, 미국의 퓰리처상,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을 수상한 이 작품에서 아우슈비츠의 끔찍한 대학살 속에서도 살아남은 아버지의 기구한 이야기를 들려주지만, 그의 이야기 속에서 유태인은 단순한 대학살의 피해자, 나찌는 가해자가 아니다.
사실 이 만화는 두 개의 이야기를 유기적
작가 소개
저자 : 아트 슈피겔만
전위 만화와 그래픽을 주로 다루는 잡지인 \'Raw\'의 공동 창설자이자 편집자이다. 그의 작품은 <뉴욕 타임즈> <플레이보이> <빌리지 보이스> 등 많은 정기 간행물에 실려 발표됐고, 그의 그림들은 국내와 해외의 박물관과 화랑의 전시회에서 선을 보였다. 만화 <쥐>로 \'구겐하임 상\', \'전국도서비평가협회상\', \'퓰리처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뉴욕에서 그의 아내 프랑소와즈 몰리와 그의 자녀 나디야, 다쉬엘과 함께 살고 있다.
역자 : 권희섭
중앙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현재 정부기관, 기업체의 프리랜서 영어통역사를 활동하고 있다. 다수의 영문 스피치를 비롯한 영역 중심의 번역 작업, 영어 교재 저작과 편집을 하고 있다.
목차
1부
아버지에게 맺혀 있는 피의 역사
(1930년대 중반부터 1944년 겨울까지)
15 하나 / 호남자
31 둘 / 신혼
47 셋 / 전쟁 포로
77 넷 / 조여오는 올가미
101 다섯 / 쥐구멍
135 여섯 / 쥐덫
2부
여기서 나의 고난은 시작됐다
(마우슈비츠에서 캣츠킬즈와 그 이후까지)
173 하나 / 마우슈비츠
203 둘 / 아우슈비츠(시간이 흘러서)
239 셋 / …여기서 나의 고난은 시작됐다…
265 넷 / 구원되다
283 다섯 / 다시 아냐에게
301 작품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