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한국 이름은 조일(朝日), 순우리말로 ‘아침해’인 레클리스는, 한국 전쟁 당시 탄약 공급에 어려움을 겪던 미 해병 1사단 5연대 무반동 화기 소대의 에릭 페더슨 중위가 당시 주인이었던 마부 김흑문에게 250달러를 주고 데려와 군마가 되었다. 훈련을 받은 아침해는 연천지구 전선에 투입되어 포탄과 탄약을 나르며 활약을 했고, 전쟁이 끝난 후, 미군과 함께 미국으로 건너가 미국 정부에서 주는 퍼플 하트 훈장과 대통령 표창장 등을 받았다. 1997년 라이프 매거진 특집호에서는 링컨 대통령, 테레사 수녀와 함께 세계 100대 영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용맹스럽기도 하면서 희망을 닮기도 한 아침해의 모습이 화가 이상권의 멋진 그림으로 탄생했다.
출판사 리뷰
말의 해에 만나는 전쟁 영웅 아침해!
미국 버지니아주 관티코 해병대 본부에는 금방이라도 달려갈 듯한 기세의 말 동상이 있습니다. 그의 이름은 레클리스(Reckless), ‘무모한, 그리고 그만큼 용감한’이라는 뜻이었습니다.
레클리스는 사실 신설동 경마장에서 달리던 한국 말입니다. 한국 이름은 조일(朝日), 순우리말로 ‘아침해’였습니다. 아침해는 한국 전쟁 당시 탄약 공급에 어려움을 겪던 미 해병 1사단 5연대 무반동 화기 소대의 에릭 페더슨 중위가 당시 주인이었던 마부 김흑문에게 250달러를 주고 데려와 군마가 되었습니다. 그후 두 달 정도 훈련을 받은 아침해는 연천지구 전선에 투입되어 포탄과 탄약을 나르며 활약을 했습니다. 전쟁이 끝난 후, 아침해는 미군과 함께 미국으로 건너가 미국 정부에서 주는 퍼플 하트 훈장과 대통령 표창장 등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1997년 라이프 매거진 특집호에서 링컨 대통령, 테레사 수녀와 함께 세계 100대 영웅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용맹스럽기도 하면서 희망을 닮기도 한 아침해의 모습이 화가 이상권의 멋진 그림으로 탄생했습니다.
아침에 불끈 솟아오르는 해처럼, 넌 나의 희망이야!
- 근본적인 휴머니즘적 정신을 고양 (아동문학가 김경흠)
- 전쟁의 폭력성과 내면적 치유에 대한 휴머니즘적 성찰 (아동문학가 김종헌)
아침해는 전쟁에 투입돼 포탄과 탄약을 운반하는 군마로 활약하며, 부상을 입고도 임무를 완수해 전쟁 영웅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침해는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는 전쟁을 이해하지 못했고, 또 자신의 진정한 주인이자 둘도 없는 친구인 영길이를 다시 만나고 싶어 하루빨리 전쟁이 끝나기를 바랐습니다.
사람보다 더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아침해. 아침해는 용맹과 헌신의 모습을 보이면서도 전쟁터에서 영길이를 만날 수도 있다는 희망을 버리지 않습니다. 또 아침해가 두려워하지 않고 힘을 냈던 것은 전쟁이 끝나면 영길이를 다시 만나고 싶다는 소망 때문이었습니다.
아침해는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머나먼 낯선 땅에서 숨을 거두지만, 결국 영길과 다시 만나게 됩니다. 작가는 희망을 버리지 않으면 꼭 이룰 수 있다고 말합니다. 어린이 여러분에게 아침해처럼 꿈을 잃지 말고 살아가도록 메시지를 주고 싶답니다.
작가 소개
저자 : 박상재
1981년 월간 『아동 문예』신인상에 동화 〈하늘로 가는 꽃마차〉, 1983년 새벗 문학상 공모에 장편 동화 《원숭이 마카카》, 1984년 한국일보 신춘 문예에 〈꿈꾸는 대나무〉가 당선된 후 활발한 창작 활동을 펼쳐 80여 권의 동화책을 쓰셨어요. 쓴 책으로는 《개미가 된 아이》, 《도깨비가 된 장승》, 《아름다운 철도원과 고양이 역장》, 《들쥐 새각시는 고양이를 좋아해》 등이 있어요.
목차
1. 떠오르는 태양
2. 아픈 이별
3. 레클리스가 된 아침해
4. 도라지 타령과 컴 백 홈
5. 수호신 필리라
6. 영원한 해병
7. 월계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