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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에서 읽는 중국 현대사 대장정
왕초 PD와 1만 2800km 중국 인문기행을 떠나다
책과함께 | 부모님 | 201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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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1934년 마오쩌둥의 368일 대장정 역사의 현장을 59일 동안 1만 2800킬로미터를 답사하면서 기록한 중국 현대사 이야기. 앞서 중국의 음식 문화와 민가 건축, ≪삼국지≫ 등으로 중국의 속살을 속속들이 소개해온 저자 윤태옥이 대장정을 통해 중국을 한 걸음 더 깊이 들여다보았다.

다큐멘터리 제작자로서 치밀한 답사 준비를 통해 한국인으로는 대장정 답사를 최초로 완주했고, 함께한 여행 동반자들과 인문기행의 경험을 나누면서 길 위에서 만나는 현대 중국인의 모습도 따뜻하게 담아내었다. 이 책 ≪길 위에서 읽는 중국 현대사 대장정≫을 통해 가깝지만 넓은 나라 중국을 여행하는 색다른 방법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왕초 PD와 1만 2800km 중국 인문기행을 떠나다

대장정 14년 후,
마오쩌둥은 천안문 높은 성루에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중화인민공화국을 선포하였다. 마오쩌둥은 그토록 곤궁한 처지에서 어떻게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을까.
중화민국의 총통이었고 전력도 공산당보다 훨씬 우세했는데, 장제스는 왜 실패했을까.
그 속을 들여다보면, 21세기 대한민국이 배워야 할 교훈이 담겨 있다.

현대 중국이 탄생한 곳은, 중국 공산당이 창당된 상하이를 꼽을 수도 있고, 베이징으로 입성하기 전의 옌안을 꼽을 수도 있다. 내가 생각하기에 중국은 중국 공산당이 가장 참담한 패배를 당하고 필사의 탈주를 감행할 수밖에 없었던 ‘대장정’이란 고난 속에서 잉태되었다. 먼저 이념적 정당을 만들어, 군대를 만들고, 군대를 앞장세워 국가를 수립한 중국. 그 중국은 대장정의 출발지에서 잉태되었고, 대장정이라는 탈주의 고난을 겪으며 성장하여 그대로 현대 중국이 되었다. 대장정에서 잉태되어 투쟁으로 성장하고, 지금은 세계를 쥐락펴락하려는 중국. 80년 전의 대장정은 결코 지나간 과거의 일이 아니다. - <글을 시작하며>에서

1934년 마오쩌둥의 368일 대장정 역사의 현장을 59일 동안 1만 2800킬로미터를 답사하면서 기록한 중국 현대사 이야기. 앞서 중국의 음식 문화와 민가 건축, ≪삼국지≫ 등으로 중국의 속살을 속속들이 소개해온 저자 윤태옥이 대장정을 통해 중국을 한 걸음 더 깊이 들여다보았다. 다큐멘터리 제작자로서 치밀한 답사 준비를 통해 한국인으로는 대장정 답사를 최초로 완주했고, 함께한 여행 동반자들과 인문기행의 경험을 나누면서 길 위에서 만나는 현대 중국인의 모습도 따뜻하게 담아내었다. 이 책 ≪길 위에서 읽는 중국 현대사 대장정≫을 통해 가깝지만 넓은 나라 중국을 여행하는 색다른 방법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다큐 PD의 중국 인문기행, ‘다큐멘터리 대장정’
우리나라와 중국의 교류가 갈수록 커지고 있으나, 중국에 대한 이해의 폭과 깊이는 크게 부족하다. 장년층은 주로 사서삼경 등 고전에 대한 교양적 이해에 치우치는 경향이 심하고, ‘G2, G1을 운위하는 오늘날의 중국’이라는 실체를 실질적으로 만들어낸 ‘20세기 중국의 현대사’는 20~30대의 관심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 그러다 보니 중국이란 존재를 황사와 미세먼지, 비위생적 불결함, 음험한 밀실정치, 일당독재, 터무니없는 인해전술 등 표피적인 것으로만 접하게 된다. 이러한 측면에서 다큐 PD인 저자가 21세기 중국을 잉태하고 출산했다고 할 수 있는 1934~35년 마오쩌둥의 대장정에 대해 대중들이 좀 더 흥미롭고 수월하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는 글을 기획하였다. 중국 현대사 강론 같은 식의 딱딱한 글이 아니라, 누구나 로망을 갖는 ‘여행’에 중국 현대사를 버무리는 방식을 선택했다. 80년 전 대장정 역사의 현장을, 80년 후의 답사여행으로 밟아 나가면서 당시의 역사와 오늘의 여행 이야기를 한데 결합시켜 중국 현대사 이야기로 풀어낸 것이다. 한 해의 절반을 중국에서 역사와 문화를 찾아 여행하고 그 기록을 다큐멘터리나 연재물, 단행본 등으로 발표해온 저자의 경험이 ‘대장정’을 화두로 이 책에 담겼다. 여행사가 만들 수 있는 여행 패키지도 아니고 일반인이 혼자 갈 엄두는 더더욱 내기 어려운 여행지를 개척자 정신으로 떠나는 저자의 인생철학도 담겨 있다.

1934~35년 홍군의 368일
중국의 대장정은 ‘중국인들의 삶과 희망이 엮어낸 역사적 산물’이었다. 50대가 ≪8억 인과의 대화≫로 닫힌 중국의 빗장을 힘들게 열었다면, 40대는 ≪중국의 붉은 별≫을 통해 열정을 체험했다. 이 책은 20, 30대가 바라보는 중국에 또 하나의 시선을 던진다.
출발 당시 들것에 실려 다니면서도 당의 전략에 대한 비판과 대안을 끊임없이 생각하고 토론한 마오쩌둥, 샹강에서의 참패, 저우언라이의 지지, 병사의 마음을 얻는 장수들, 홍군의 보

  목차

글을 시작하며 | 80년 전의 대장정에 주목하다

1장 | 그날 기묘한 탈주가 시작되다
장정이 아닌 탈주
작은 대장정, 출발하다
혁명의 용광로 상하이

2장 | 마오 봉건에서 혁명과 권력으로
마오쩌둥 일생의 대장정이 시작된 곳, 창사
양카이후이와 함께 혁명의 씨앗을 키우다
혁명소녀 허쯔전의 비극적인 삶

3장 | 참패 핏물로 범람한 샹강
신중국을 지탱하는 힘, 열사능원
허리가 잘려버린 참혹한 패배
좡족과 야오족의 룽성을 지나 퉁다오로 향하다

4장 | 부활 마오쩌둥의 반격
저우언라이의 도움으로 재기의 발판을 다지다
자오싱의 둥족과 카이리의 먀오족
쭌이에서 부활한 마오쩌둥

5장 | 질주 1 강한 적을 현란하게 속이다
아군조차 어지러운 기만작전, 사도적수
구이저우에서 설을 보내고 윈난으로

6장 | 질주 2 목숨 건 루딩교 전투
드디어 창강을 건너다
무한질주로 루딩교를 탈취하다

7장 | 고난 설산과 습지와 내분
설산 넘어 제4방면군과 만났으나
내분이 발목을 잡고
악마의 아가리, 습지

8장 | 승리 반전의 회생, 위대한 승리
홍군끼리 총질할 순 없다!
라쯔커우 협곡을 돌파하다
드디어 종착이다!

9장 | 실패 스스로 망할 일만 했다
시안사변의 현장을 찾아서
장제스는 왜 실패했나
남의 일 같지 않은 대참사

글을 마치며 | 참담한 심정, 고마운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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