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마음짱 인성왕 시리즈. ‘화해’를 주제로 한 인성 동화이다. 이 책은 친구와 싸웠을 때 먼저 손 내미는 멋진 친구가 되는 좋은 방법을 알려 준다. 그리고 우리 모두 먼저 사과하는 멋진 용기를 가진 친구가 될 수 있다고 격려하고, 화해는 용기가 필요하지만 생각보다 그리 어려운 것은 아니라는 것도 가르쳐 준다.
주인공 상진이와 준석이를 통해 친구 사이에 누구나 경험했을 우정과 다툼, 그리고 화해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나는 과연 상진이나 준석이 입장에서 어떤 행동과 말을 할 것인지 함께 고민해 보고,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사과가 얼마나 달콤새콤한지 함께 맛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사과》는 ‘화해’를 주제로 한 인성 동화입니다. 친구와 늘 사이좋게 지내면 좋겠지만 살다 보면 삐치고 토라지고 다투는 일도 생깁니다. 서로 오해가 생기는 경우도 있고요. 그럴 땐 되도록 빨리 마음을 푸는 게 좋습니다. 그래야 서로 불편했던 마음이 편안해지니까요. 화해는 빠를수록 좋습니다. 친구가 먼저 사과하겠지 하고 기다리다 보면 안 좋은 사이로 시간이 흐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있다가 서로 화해할 기회를 놓치면 내내 어색한 사이로 남게 되기도 합니다. 작은 오해나 말다툼으로 소중한 친구를 영영 잃게 되는 불행한 일이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
화해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힘들어집니다. 나중에 후회를 해도 한 번 흘러간 시간은 되돌릴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친구하고 다퉜을 땐 먼저 다가가세요.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라는 생각으로 사과하고 마음을 푸는 겁니다. 물론 쉽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화해에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화해하는 방법도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이 책에서처럼 사과 하나로도 화해를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편지도, 문자 메시지도 좋은 방법이 됩니다. 이 책은 친구와 싸웠을 때 먼저 손 내미는 멋진 친구가 되는 좋은 방법을 알려 줍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 먼저 사과하는 멋진 용기를 가진 친구가 될 수 있다고 격려합니다. 화해는 용기가 필요하지만 생각보다 그리 어려운 것은 아니라는 것도 가르쳐 줍니다.
주인공 상진이와 준석이를 통해 친구 사이에 누구나 경험했을 우정과 다툼, 그리고 화해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나는 과연 상진이나 준석이 입장에서 어떤 행동과 말을 할 것인지 함께 고민해 보고,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사과가 얼마나 달콤새콤한지 함께 맛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마음짱 인성왕’
60분 읽고 30분 생각하는
생각나무 5단계
저학년을 위한 인성 동화 시리즈 ‘마음짱 인성왕’은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깨닫고, 스스로 약속하는
아이로 자라게 하는 주제별 맞춤 인성 동화입니다.
첫째! 이 책의 주제 ‘화해’에 대해 생각하기
동화를 읽기 전, ‘화해’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화해’의 뜻과 의미를
알고 난 후에 동화를 읽으면 동화에 담긴 교훈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둘째! 내가 주인공 되어 보기
내가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동화를 읽어 봅니다.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이야기를 읽으면 주인공이 겪는 상황과 대사들이 더욱 가까이 느껴져 동화를 깊이 있고 폭넓게 이해할 수 있어요.
셋째! 나만의 스토리텔링 만들기
동화를 읽으며 사건이나 결말이 나오기 전에 일어날 상황을 미리 상상해 봅니다. 내가 생각하는 이야기와 동화의 이야기를 비교하면 창의력을 키우고 이야기의 다양성을 배울 수 있어요.
넷째! 문제 해결 능력 키우기
주인공의 어려움이나 문제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지금 주인공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주인공이 변화되어야 할 것은 어떤 것인지 생각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워요.
다섯째! 스스로 배우고 스스로 약속하기
이 책을 통해 나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고 새롭게 배우게 된 것들을 생각해 봅니다. 스스로 깨닫고 배우면서 스스로 약속하면 생각과 마음이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어요.
[상진이의 소원]
외동아이 상진이는 텔레비전을 보다가도, 동화책을 읽다가도 불쑥불쑥 말하곤 했습니다.
“엄마, 나도 동생 낳아 줘요.”
상진이는 유치원에 가서도 유아반 동생들을 졸졸 따라다녔습니다. 또래 친구들하고 노는 것보다 동생들하고 노는 게 더 좋았거든요.
어느 날 상진이는 결국 일을 내고 말았습니다. 유아반 동생을 안고 빙글빙글 돌다 넘어진 거예요. 깜짝 놀란 선생님이 뛰어왔습니다.
“얘들아, 괜찮니? 상진아, 매일 유아반에 와 있으면 어떡하니?”
“집에 가도 동생이 없으니까 그렇죠.”
상진이는 뽀로통한 얼굴로 중얼거렸습니다.
끝날 시간이 되어 엄마가 데리러 오자 선생님이 말했습니다.
“어머니, 상진이 좀 달래 주세요.”
“왜요? 선생님, 무슨 일 있었어요?”
“상진이가 유아반 동생을 안아 주다 넘어져서 둘 다 다칠 뻔했어요.
요즘 계속 유아반에 와 있기에 뭐라 했더니 기분이 안 좋은 것 같아요.”
“아유, 집에서도 동생 낳아 달라고 얼마나 조르는지 몰라요. 외로움을 많이 타서 걱정이에요.”
“친구들하고 잘 어울리다 보면 점점 나아질 거예요.”
선생님의 말에 엄마는 고개를 끄덕였어요.
상진이는 학교에 들어가 새 친구들이 많이 생기자 동생을 낳아 달라고 조르는 일도 조금씩 잠잠해졌습니다.
어느 날 교문을 나오던 같은 반 친구 도영이가 상진이에게 말했습니다.
“상진아, 우리 책가방 집에 두고 나와서 자전거 탈까?”
“그래, 좋아!”
상진이는 도영이랑 놀 생각에 콧노래를 부르며 집에 왔습니다.
책가방을 내려놓자마자 자전거를 끌고 서둘러 나가려는데 전화벨이 울렸습니다.
도영이였습니다.
“상진아, 나 오늘 너랑 못 놀 것 같아.”
“왜?”
“동생이랑 놀아 줘야 해.”
“난 너처럼 동생도 없는데 약속을 깨면 나 혼자 놀아야 하잖아! 엉엉엉.”
상진이는 서러운 마음에 울음부터 터뜨렸습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엄마는 굳게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래, 녀석이 저렇게 외로움을 타고 간절히 원하는데 상진이 동생을 낳아야겠어.’
아빠도 찬성했습니다.
상진이는 뛸 듯이 기뻐했습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서석영
대학에서 영문학을 공부하고 동화작가로 살고 있습니다. <욕 전쟁>, <날아라, 돼지꼬리!>, <엄마는 나한테만 코브라>, <가짜렐라, 제발 그만 해!>, <걱정 지우개>, <고양이 카페> 등 많은 어린이책을 썼습니다.우리 말로 옮긴 책으로 <몬스터 대백과>, <마법처럼 문이 열리면>, <검은 비너스 조세핀 베이커>, <사랑의 우산 아래> 등이 있고 샘터동화상, 방정환문학상, 한국아동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