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하얀 동심 위에 그린 오색빛깔 이야기
김상곤 동화집『아롱이의 마지막 산책』
김상곤 작가의 동화집 『아롱이의 마지막 산책』이 나왔다. (해성) 여럿이 동화집 열한 번째 책인 『아롱이의 마지막 산책』은 작가가 동화를 통해 어린이들의 하얀 동심을 아름다운 색으로 채워나가기 바라며 쓴 열두 편의 동화로 채워져 있다.
표제작인 「아롱이의 마지막 산책」에서는 끝까지 아름다운 기억으로 간직되길 바라는 아롱이의 ‘마지막’ 이야기가 주인 할머니를 생각하는 애틋한 마음과 함께 펼쳐진다.
「멧돼지 가족」「붕어대장과 미꾸리」등의 작품에서는 동물의 입을 빌려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책을 읽은 독자들은 보다 섬세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동식물과 자연을 바라보는 순수한 동심의 세계로 발을 들여놓게 될 것이다.
부산 수협 전무와 부산공동어시장 감사, 한국수산경영기술원 상임이사를 거친 작가답게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들이 글 곳곳에 자연스럽게 녹아나 있다. 어촌과 바다에 대한 관심을 놓치지 않는 김상곤 작가 특유의 색깔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바다 마음」「섬마을 우리 할머니」「용궁을 다녀온 현이」등을 특히 주목해서 읽어보면 푸른 바다 빛깔로 펄떡이는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좋은 동화를 통해 책을 읽는 여러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주고 싶다는 작가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동화집 『아롱이의 마지막 산책』은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도 포근하게 기억될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 김상곤
작가 김상곤은 경남 김해에서 출생하였으며 1933년『한국수필』신인상과 1999년《부산일보》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어 글쓰기를 하고 있다.
부산시 수협 전무와 부산공동어시장 감사, 한국수산경영기술원 상임이사를 거쳐 어촌설화 수집·연구를 하고 있다.
지은 책은 『가을의 창가에서』(수필집), 『자갈치』(수필집), 『산호해녀』(전설집), 『웅어의 전설』(동화책), 『바다왕국』(동화책)이 있으며, [부산아동문학상] [한국농촌문학상] [한국해양문학상]을 받았다.
목차
도깨비섬 탐험
멧돼지 가족
바다 마음
밥 주세요 식당
별이 된 할아버지
붕어대장과 미꾸리
섬마을 우리 할머니
소는 살고 말은 죽는다
수평선에 걸린 아버지의 눈길
아롱이의 마지막 산책
용궁을 다녀온 현이
할머니의 텃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