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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더 좋아질 거야
저학년을 위한 긍정 동화
알라딘북스 | 3-4학년 | 201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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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마음짱 인성왕 시리즈. ‘긍정’을 주제로 한 인성 동화이다. 이 책의 작가는 어느 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어린 시절 미담으로 그림책 쓰기’ 수업을 했던 경험을 소재로 이 이야기를 쓰게 되었다. 홀몸이 되신 어르신들이 그림책을 만들면서 기뻐하시는 모습이 무척 오래도록 기억에 남았는데, 그분들 중에서도 특히 한 할머니가 겪은 어린 시절 이야기가 인상 깊게 느껴져 이 책에 일부분 인용했다고 한다. 그래서 이 책에 나오는 할머니는 글쓴이가 복지관에서 만났던 할머니의 모습과 닮은 점이 많다.

  출판사 리뷰

‘마음짱 인성왕’
60분 읽고 30분 생각하는
생각나무 5단계


첫째! 이 책의 주제 ‘긍정’에 대해 생각하기
동화를 읽기 전, ‘긍정’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긍정’의 뜻과 의미를 알고 난 후에 동화를 읽으면 동화에 담긴 교훈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둘째! 내가 주인공 되어 보기
내가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동화를 읽어 봅니다.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이야기를 읽으면 주인공이 겪는 상황과 대사들이 더욱 가까이 느껴져 동화를 깊이 있고 폭넓게 이해할 수 있어요.

셋째! 나만의 스토리텔링 만들기
동화를 읽으며 사건이나 결말이 나오기 전에 일어날 상황을 미리 상상해 봅니다. 내가 생각하는 이야기와 동화의 이야기를 비교하면 창의력을 키우고 이야기의 다양성을 배울 수 있어요.

넷째! 문제 해결 능력 키우기
주인공의 어려움이나 문제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지금 주인공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주인공이 변화되어야 할 것은 어떤 것인지 생각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워요.

다섯째! 스스로 배우고 스스로 약속하기
이 책을 통해 나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고 새롭게 배우게 된 것들을 생각해 봅니다. 스스로 깨닫고 배우면서 스스로 약속하면 생각과 마음이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어요.

《내일은 더 좋아질 거야》는 ‘긍정’을 주제로 한 인성 동화입니다. 이 책의 작가는 어느 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어린 시절 미담으로 그림책 쓰기’ 수업을 했던 경험을 소재로 이 이야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홀몸이 되신 어르신들이 그림책을 만들면서 기뻐하시는 모습이 무척 오래도록 기억에 남았는데, 그분들 중에서도 특히 한 할머니가 겪은 어린 시절 이야기가 인상 깊게 느껴져 이 책에 일부분 인용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책에 나오는 할머니는 글쓴이가 복지관에서 만났던 할머니의 모습과 닮은 점이 많습니다. 또 주인공 ‘다온’이라는 이름에는 ‘좋은 일이 다 온다’라는 의미 있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곧 좋은 일이 생길 거라는 믿음을 우리는 ‘긍정’이라고 합니다. 만약 매일 날씨가 맑다면 어떻게 될까요? 비나 눈이 오지 않아서 참 좋을 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매일 날씨가 맑기만 하면 세상은 사막이 될 것입니다. 무서운 태풍도 미리 대비만 잘하면 좋은 점이 있습니다. 바로 공기를 순환시킨다는 점입니다. 태풍은 공기를 순환시킴으로써 우리에게 맑은 공기를 데려온답니다.
어떤 상황이든 무조건 좋거나 또 무조건 나쁘기만 한 것은 없습니다. 그러니 혹시라도 속상하거나 나쁜 일이 생겨도 ‘희망’을 잃지 마세요. 곧 좋은 일로 바뀔 테니까요. 긍정의 마음이라면 어떤 상황에서도 해결의 열쇠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는 긍정의 힘이 얼마나 무궁무진한지를 알게 됩니다. 긍정의 힘은 마치 마법처럼 우리를 변화시킵니다. 마법의 주문을 외듯 언제나 마음속으로 ‘괜찮아, 잘 될 거야’라고 말해 보세요. 그러면 어느새 힘들었던 마음에 다시금 용기가 불끈, 새로운 마음이 쑥쑥 자라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은 우리를 긍정의 힘으로 이끄는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줍니다. 그리고 우리 어깨를 토닥이며 ‘넌 할 수 있어!’라는 응원의 인사를 건네 줄 것입니다.

괜히 이사 왔나?

다온이네는 청룡산이 있는 조용한 동네로 이사를 왔어요. 다온이는 아파트 창문으로 보이는 청룡산이 마음에 들었지요.
“엄마, 저 산은 내가 꼭대기까지 금방 올라갈 수 있겠어요. 귀엽게 생긴 아기 산이야!”
“우리 공주님, 아기 산이라고 만만하게 보면 안 돼. 산 둘레가 꽤 넓어서 길을 잃어버릴 수가 있대. 그러니까 혼자 막 돌아다니면 안 돼!”
엄마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말했어요.
“에이, 내가 꼬마인가 뭐. 벌써 이 학년이라고요!”
다온이는 신이 났어요. 마루랑, 부엌이랑 폴짝폴짝 뛰어다녔지요.
바로 그때였어요. 초인종이 요란하게 울렸어요.
“누구세요?”
“경비실입니다.”
다온이가 달려가 문을 열었어요. 문 앞에는 경비원 아저씨랑 처음 보는 할머니가 서 있었어요.
“경비실로 연락이 왔어요. 아래층에서 너무 시끄럽다고 하셔서요.”
경비원 아저씨가 옆에 있는 할머니를 가리켰어요.
“위에서 쿵쿵 뛰는 소리에 내가 깜짝 놀랐다니까. 무슨 난리가 난 줄 알았우.”
할머니는 화가 엄청 난 표정이었어요.
“방금 이사를 와서요. 정말 죄송합니다!”
“어르신, 앞으로 조심할게요.”
아빠랑 엄마는 미안해서 어쩔 줄 몰라 했어요.
“흐음, 남자애는 없구먼!”
할머니는 집 안을 한 바퀴 훑어보더니 뚱한 표정으로 내려갔지요. 할머니가 내려가는 모습을 살피던 경비원 아저씨가 속삭이듯 말했어요.
“혼자 사시는데 워낙 예민한 분이에요. 앞으로 층간 소음이 나지 않도록 신경을 많이 쓰셔야 될 거예요.”
경비원 아저씨가 돌아갔어요.
순식간에 다온이네 집은 썰렁해졌어요.
“아파트 층간 소음이 심각하다더니! 우리 집도 앞으로 조심해야겠어.”
“층간 소음을 막는 슬리퍼가 있대요. 내일 당장 사 와야겠어요. 다온아, 앞으로 집에서 절대 뛰면 안 돼!”
아빠와 엄마는 걱정스런 표정으로 목소리까지 작아졌어요. 다온이는 고양이처럼 발소리를 죽이고 살금살금 걸었어요.
그다음 날, 엄마가 ‘층간 소음 방지 슬리퍼’라고 밑창이 두툼한 실내화를 사 왔어요. 다온이네 식구는 낮에도 실내화를 신고 다녔어요. 하지만 아래층 할머니는 수시로 집에 찾아왔어요.
“아니, 대체 누가 이렇게 시끄럽게 하는 거요? 천장이 쿵쿵 울려서 살 수가 없네!”

  작가 소개

저자 : 정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단국대학교 문예창작 대학원에서 아동문학을 전공하여 박사 과정을 마쳤다. 1994년 새벗문학상에 동화가 당선되었으며, 지은 책으로 <칭찬 한 봉지> <내 이름은 김창> <우리 반 암행어사> <꿈이 나를 불러요> <황금 갑옷을 빌려줄게> 외 여러 권이 있다. 한국독서지도연구회 초빙 연구원이며, 현재 장안대학교 미디어스토리텔링과에 출강하고 있다.

  목차

머리말

괜히 이사 왔나?
신기한 안경
하얀 조랑말이 나타나다
현준이는 멋지다!
할머니는 마귀할멈이 절대 아니다
환상의 짝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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