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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방통 플러스 시간의 덧셈과 뺄셈
좋은책어린이 | 3-4학년 | 201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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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신통방통 플러스 수학 시리즈 7권. 주인공 주인이가 엄마의 훈련 시간과 기록을 재야 하는 상황을 통해 시각과 시간의 개념을 알려 준다. 더불어 시간의 합과 차를 구하는 데 자신감을 갖고,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시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육상 선수가 되겠다고 폭탄선언을 한 주인이 엄마. 그냥 달리기도 아니고, 경보 선수가 되겠다고 커다란 엉덩이를 실룩거리며 동네 공원을 활보하는 통에 주인이는 창피해 죽을 지경이다. 한편 엄마의 훈련 시간과 기록을 꼼꼼히 살펴보면서 주인이는 시각과 시간의 의미를 알고, 시간의 합과 차를 구하는 데 자신감을 갖게 되는데….

  출판사 리뷰

실생활에도 유용하고 학교 성적도 잡아 주는 동화책

3학년 1학기 5단원, 길이와 시간이 골칫덩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덧셈과 뺄셈을 잘 이해했고, 곱셈과 나눗셈도 무사히 마쳤고, 어렵다는 도형 문제도 잘 넘어갔는데, 길이와 시간 계산에서는 자꾸 헷갈리고 실수를 하니 말입니다. 아이들은 자꾸 틀리니까 하기 싫어지고, 집에서 가르치는 엄마는 답답하기만 합니다. 그래서 '신통방통 플러스 수학'은 쉽고 재미있게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는 취지대로 길이와 시간을 각 권의 책으로 구성했습니다. 시간의 경우를 들여다보면, 시각과 시간의 개념은 어느 정도 이해했는데, 시간의 합과 차를 구하는 문제에 맞닥뜨리면 헷갈리기 시작합니다. 시, 분, 초 각각 같은 단위에서는 십진법을 사용하고, 서로 다른 단위로 받아올림을 하거나 받아내림을 하게 되면 60진법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1시간=60분, 1분=60초를 머릿속에 꼭 담아 두어야 하지요. 그런 다음 같은 단위끼리 더하고 빼는 훈련을 하면 한결 쉬워집니다. 요즘은 휴대폰을 주로 사용해서 전자시계에 익숙해져 있지만, 아날로그시계를 활용해서 직접 눈으로 보면서 시간의 개념을 익히면 훨씬 도움이 됩니다. 시곗바늘을 움직이며 시곗바늘이 가리키는 숫자와 시간을 대응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무엇보다 일상생활에서 시각과 시간을 알아야 하는 구체적인 상황과 관련지어서 생각해야 합니다. 무조건 계산식을 써 놓고 시간의 합과 차를 구하려고 끙끙대는 것보다 몇 시부터 몇 시까지 무엇을 했으니 끝난 시각에서 시작한 시각을 빼면 무엇을 한 시간을 구할 수 있다는 식으로 차분히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의 주인공 주인이는 엄마의 훈련 시간과 기록을 재야 하는 상황이 아주 좋은 수학 공부가 된 셈입니다. 아침에 훈련한 시간과 오후에 훈련한 시간을 더할 때, 세계 기록 보유자와 엄마의 기록 차이를 구할 때 등 시간의 합과 차를 구할 일이 아주 많았거든요. 일상생활의 문제를 해결하고, 학교 공부에도 도움이 되는 시간의 덧셈과 뺄셈, 골칫덩이가 아니라 일석이조의 효과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초등 공부, 원리를 찾아라! 신통방통 플러스 수학

예쁜 사람은 더 예뻐지고 싶고, 부자가 더 많은 돈을 벌고 싶은 것처럼 수학을 조금 잘하게 되면 더 잘하고 싶어집니다. 수학은 개념과 풀이 방법을 알고 나면 쉽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공식을 외우고, 문제만 많이 풀어서 되는 게 아니라 이해하고 생각하는 공부라는 걸 깨우쳐 주어야 합니다! 3학년이 되면 공부할 양과 깊이가 달라지는 만큼 어린이뿐 아니라 부모님들도 부담을 느끼곤 하지요. 특히 수학의 경우, 곧잘 하던 아이가 흥미를 잃거나 원래 수학을 어려워하던 아이가 수학을 더 멀리하게 될까 봐 두려운 것입이다. 하지만 초등 공부의 원리를 찾아 친절하게 가르쳐 주는《신통방통 플러스 수학》시리즈라면 문제없습니다. 생활 속에서 수학을 발견하고, 수학 공부에 자신감을 불어넣어 줄 것입니다.

보통 덧셈과 뺄셈은 식은 죽 먹기인데 시간의 덧셈과 뺄셈은 어렵다고요?
걱정 말아요. 원리를 알고 나면 정말 쉬워지니까!


주인이 엄마가 폭탄선언을 했다.
느닷없이 육상 선수가 되겠다고 나선 것이다.

덕분에 주인이는 엄마의 기록을 재느라 시, 분, 초에 민감해지고
시간의 덧셈과 뺄셈에 자신감이 붙었다.

어디 그것뿐인가?
엄마와 함께 시간 계획을 세우면서 시간의 소중함도 깨달았으니 일석이조!

주인이가 들려주는 시간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볼까?

육상 선수가 되겠다고 폭탄선언을 한 주인이 엄마! 그냥 달리기도 아니고, 경보 선수가 되겠다고 커다란 엉덩이를 실룩거리며 동네 공원을 활보하는 통에 주인이는 창피해 죽을 지경이다. 그러다 어느 순간 엄마는 원래부터 엄마이고 아내이고 며느리인 줄 알았는데, 엄마도 이름이 있고 꿈이 있는 소녀였다는 걸 깨닫고는 엄마의 꿈을 응원하고 자기도 꿈을 이루기 위해 조금씩 노력하기 시작한다. 한편 엄마의 훈련 시간과 기록을 꼼꼼히 살펴보면서 주인이는 시각과 시간의 의미를 알고, 시간의 합과 차를 구하는 데 자신감을 갖게 된다. 꿈을 위해 노력하는 주인이와 엄마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

[추천 포인트]
· 시각과 시간의 개념을 알고 시간의 합과 차를 구하는 데 자신감을 갖고,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시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 꿈을 소중히 여기고 꿈을 향해 노력하는 태도를 길러 줍니다.
· 초등 교과 연계 : 3~4학년군 수학① 5. 길이와 시간




학교에서 나는 기분이 썩 좋았다. 아니, 날아갈 것 같았다. 전교생이 부러워할 선물을 받았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나만 쳐다보는 것 같아서 마음이 들떴다. 내게는 아주 특별한 날이었다.
수업이 끝나자마자 신발을 신고 교문을 나섰다. 얼른 집에 가서 가족들에게 자랑하고 싶었다. 그런데 동네 공원 근처에 다다랐을 때였다.
“푸하하, 저 엉덩이 좀 봐!”
“실룩실룩, 흔들흔들!”
“엉덩이가 얼마나 큰지 한쪽이 내 머리통만 해!”
“공포의 엉덩이닷! 저런 엉덩이에 깔리면 숨도 못 쉴걸!”
민준이, 성호, 혜림이, 도현이가 울타리 너머로 공원을 훔쳐보면서 킥킥거리고 있었다. 재미난 일이 벌어진 모양이다.
“뭐야? 뭔데 그래?”
나는 호기심이 불쑥 생겨서 아이들 사이를 비집고 들어갔다.
거기에는 몹시 수상해 보이는 아주머니가 있었다. 챙이 넓은 모자에, 콧구멍만 내놓은 커다란 마스크를 쓰고, 짙은 선글라스까지 낀 아주머니가 두 팔을 힘껏 휘저으며 걷고 있었다. 그런데 걷는 모습이 좀…… 아니, 많이 이상했다. 상체는 앞으로 쑥 내밀고, 허리를 양옆으로 홱홱 돌리면서 양팔을 힘차게 흔들었다. 그래서 양쪽 엉덩이가 번갈아 가며 심하게 흔들렸다.
“엉덩이 두 개가 찰싹찰싹 손뼉을 치네!”
“몸이 고장 났나 봐. 왜 저렇게 걷지?”
뛰는 것도 아니고, 걷는 것도 아니고, 안 웃으려야 안 웃을 수가 없었다. 아, 그런데 큰 덩치에 어울리지 않는 긴 목과 가는 발목, 목에 두른 빨간 스카프가 낯설지 않았다. 혹시 저 사람은……?

나는 엄마를 위해 주왕이 공부 봐주기 30분, 내 방 정리 30분, 주왕이랑 같이 독서 1시간, 이렇게 3장의 쿠폰을 써서 시간 저금통에 넣었다.
그러자 아빠도 재활용품 정리 1시간, 빨래 1시간을 저축했고, 할아버지는 복순이 산책 1시간, 화분 물 주기 30분을 저축했으며, 할머니는 식사 준비하기와 설거지 1시간씩을 저축했다. 주왕이는 복순이 똥 치우기로 1시간을 적어 넣었다. 5분도 안 걸릴 일이지만, 시간을 잘 몰라서 그런 것이었다.
시간 저금통을 본 엄마는 한참 동안 말이 없었다. 식사를 준비하며 엄마는 말없이 울고 있었다.
“엄마, 왜 울어? 내가 똥 치우는 게 싫어?”
주왕이가 눈치 없이 물어서 내가 강제로 방으로 끌고 들어갔다. 때로는 우는 이유를 묻지 않는 게 예의라는 걸 알기 때문이다. 나와 눈이 마주친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빙긋 웃었고, 아빠는 슬쩍 윙크를 했다.
엄마가 다시 훈련을 시작했다. 그리고 나도 훌륭한 의사가 되겠다는 꿈을 이루려고 열심히 계획을 세웠다. 엄마는 전보다 더 열심히 걷기 시작했다.
“아빠, 제가 1시간 40분 동안 책을 읽고, 주왕이가 1시간 10분 동안 책을 읽었어요. 저는 주왕이보다 얼마나 더 많은 시간 동안 책을 읽었을까요?”
“그건 말이다, 시간의 차를 구하는 거니까 같은 단위끼리 빼면 돼. 시는 시끼리, 분은 분끼리!”

  작가 소개

저자 : 서지원
강릉에서 태어났으며, 한양대학교를 졸업하였습니다. 1989년《문학과 비평》에 소설로 등단.지식 탐구 능력과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 주고, 유쾌한 입담과 기발한 상상력으로 어린이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어느 날 우리 반에 공룡이 전학 왔다》《빨간 내복의 초능력자》《훈민정음 구출 작전》《수학도깨비》외 200여 종이 있으며, 서울시민이 읽어야 할 올해의 책 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가 뽑은 우수문학도서 등 여러 분야에 선정되었다.

  목차

능력자 마동희 여사님
우주인의 스포츠 기록 수첩_시각과 시간의 의미 32

엄마의 꿈
우주인의 스포츠 기록 수첩_1분보다 작은 단위, 초 50
우주인의 스포츠 기록 수첩_시, 분 단위의 시간의 합 52
우주인의 스포츠 기록 수첩_분, 초 단위의 시간의 합 53

내 인생의 모래시계
우주인의 스포츠 기록 수첩_시, 분, 초 단위의 시간의 합 64

엄마를 위한 시간의 저금통
우주인의 스포츠 기록 수첩_시, 분 단위의 시간의 차 88
우주인의 스포츠 기록 수첩_분, 초 단위의 시간의 차 89
우주인의 스포츠 기록 수첩_시, 분, 초 단위의 시간의 차 90

작가의 말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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