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 국내 최고의 동화 작가인 노경실 선생님이 어린이의 눈높이를 고려하여 입말로 풀어낸 인문학 이야기입니다.
- 동물행동학과 식물학을 인문학과 접목시켰으며, 신문기사에서 발췌한 내용으로 어린이에게 유익한 사람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 교과 연계표를 통해 교과서의 내용과 비교하며 읽을 수 있습니다.
★ 경기도학교도서관 사서협의회 추천도서
★ 행복한 아침독서 추천도서
★ 2014 서울도서관 올해의 한 책
“아이들 손에 인생의 지혜 열쇠를 쥐어 주자!”
동물행동학, 식물학, 사회를 바라보는 인문학 이어지는 인문학 이야기!
노경실 선생님과 쉽고 재미있는 인문학 여행을 떠나볼까요?어린이들이 성장하면서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어린이들은 왜 학교 공부도 열심히 하고, 책도 열심히 읽어야 하는 걸까요? 바로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지요. 올바른 삶의 목적을 찾고 건강한 가치관을 가져야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테니까요.
‘인문학’을 한다는 것은 행복한 미래를 만드는 ‘인생의 지혜열쇠’를 갖는 것입니다. 나 자신뿐만 아니라 모두 함께 어울려 평화롭고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어린이의 눈높이로 여행하듯 재미있고 쉽게 풀어 쓴 『어린이 인문학 여행 3』는 어린이들을 동물행동학과 식물학, 세상을 바라보는 인문학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이 여행은 어린이들이 세상을 보는 지혜와 바른 품성을 기르는 것은 물론 자유롭고 풍부한 생각과 창의적인 사고를 하도록 돕는 풍부한 자양분이 될 것입니다.
인문학이 ‘나’에 대한 이야기라고? 왜 사람들은 과학 문명이 발달할수록 심리적으로 힘들어 할까요? 왜 물질문명이 발달할수록 사람의 내면이 메말라갈까요? 이런 인간 심리에 대한 질문은 결국 인간과 세상의 이야기이며, 결국 내 이야기이겠지요. 『어린이 인문학 여행 3』에서는 ‘동물행동학’을 시작으로 나를 찾아갑니다. 인문학과 동물의 행동이 무슨 상관이지라고 이야기할 수도 있습니다. 인문학은 순전히 인간과 관계가 있는 학문만을 연구한다는 고정 관념이 있어서이지요. 하지만 이렇게 생각해 보세요.
‘사람과 떼어 놓고 생각할 수 없는 그 모든 것! 이것에 관심을 두고 사람과 관계 지어 생각하는 것!’ 이것이 인문학이며,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가는 방법의 첫걸음이란 것을요. 동물에 대한 공부는 마치 철학이나 심리학처럼 인간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는 또 하나의 길입니다. 그리고 인간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살아야 하는 품속인 자연에 대한 공부이기도 하지요.
저자는 두 번째 여행에서 식물학을 소개합니다. 식물의 종류와 역사 그리고 식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식물에 대한 공부가 인간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살아야 하는 품속인 자연에 대한 공부라는 것을 말합니다. 이 책의 마지막 여행은 세상을 바라보는 인문학입니다. 여러 기사 속의 내용을 저자가 직접 발취하여, 어린이 여러분에게 소개하고 그 속에서 우리가 느끼고 반성하고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와 해결책을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친절하게 설명해 줍니다.
풍부한 컬러 도판이 담긴, 쉽고 친절한 어린이 인문학 입문서! 《어린이 인문학 여행 3》에서는 각종 동물과 또한 동물과 관련된 우화집 등이 생생한 사진으로 소개됩니다. 태어난 곳으로 회귀하는 숭어, 짝짓기를 하는 기린과 산하늘소, 프레리독, 각종 해면동물, 인도네시아에서 발견된 거대한 턱을 가진 신종 구멍벌, 아리스토텔레스가 쓴『동물지』와 플리니우스가 쓴 『박물지』, 세계 최초의 식물원 ‘파도바’ 옥스퍼드 식물원, 슈퍼옥수수와 GMO 반대 시위, 미국 하버드대학의 숲 속 식물 연구 장면, 큐 왕립 식물원, 해외 뉴스에서 다룬 땅콩 회항 사건, 각종 어린이 노동 사진 등이 생생한 컬러 도판으로 풍부하게 실려 있습니다.
동물과 식물의 이야기에서 신문 기사에서 뽑은 사람들의 이야기까지
종횡무진 흥미롭게 풀어 쓴 어린이 인문학 교양서지금, 시험과 성적에 쫓겨 학원에 떠밀려 다니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삶의 목적, 건강한 가치관을 키워주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래야만 다른 사람이나 환경에 휘둘리지 않고 이웃과 평화롭게 어울리며 자신의 미래를 펼쳐나갈 수 있기 때문이지요. 이렇게 하기 위한 좋은 방법 가운데 하나가 인문학 소양을 갖추는 것입니다.
이 책은 아이들이 인문학의 소양을 갖추게 하는 데 꼭 필요한 인문학 입문서입니다. 『상계동 아이들』, 『다를 뿐이지 이상한 게 아니야』를 비롯해 주옥같은 작품을 많이 선보였던 중견 아동문학가 노경실 선생님의 인문학에 대한 폭과 깊이, 아이들을 아끼는 마음이 자연스레 어우러져 더욱 빛이 나는 작품입니다. 이 책과 함께라면 더 이상 ‘인문학’은 어렵거나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을 것입니다.
부모와 함께 읽는 온 가족의 기초 교양서빠른 속도로 신기술이 등장하고 하루가 다르게 정보가 쏟아지는 현대 사회에서는 지식과 정보의 양이 문제가 아니라 수많은 정보를 어떤 관점에서 어떻게 재창조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이러한 때에 어린이의 생각의 폭을 키우고 자유롭고 창의적이면서도 사려 깊은 사고의 틀을 형성하는 데 인문학이 큰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릴 때부터 기초 교양으로서 인문학을 익혀나가는 것이 꼭 필요하지요. 인문학 자체가 고대 그리스에서 젊은이들을 훌륭한 시민으로 키우기 위한 학문으로 성립하여 이후에 ‘교양을 위한 학문’이나 ‘인간의 정신을 고귀하고 완전하게 하는 학문’으로 발전한 것에 비추어 보았을 때 더욱 그렇습니다.
『어린이 인문학 여행』은 기획 단계부터 집필 과정까지 이런 필요성을 중심에 두었기 때문에 제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아이들이 머릿속에 혼자만의 지식을 쌓아올리는 것을 넘어 부모와 함께 읽는 온 가족의 기초 교양서로서 삼기에 충분하지요. 함께 읽으며 삶의 의미와 방법, 다양한 학문과 예술 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가운데 가족 간의 유대와 이해, 아이의 미래에 대한 꿈도 함께 키워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초식 동물은 사방 천지가 풀이나 나무라서 먹이를 구하기 쉬울까요? 결코 아닙니다. 초식 동물은 늘 무리를 지어 생활하기 때문에 지나가는 자리마다 풀이 다 없어집니다. 그래서 다시 풀이 돋아날 때까지 기다려야하므로 초식 동물은 긴 여행을 해야만 합니다. 그 여행길을 가는 동안 맹수들에게 잡혀 먹히기도 하고, 목이 마르거나 배가 고파 숨지기도 하지요.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대형마트에 가면 먹을 것이 산더미로 쌓여 있지만, 누구나 골고루 먹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보기 거북할 정도로 살이 찌고, 누구는 배가 고파 훔치는 죄를 짓기도 하지요.
- 암사자가 사냥해 온 먹이 수사자가 꿀꺽! 중에서동물이 목숨처럼 생각하는 것이 바로 먹잇감을 구하는 것입니다. 이 점이 동물이 인간과 가장 크게 다른 점입니다. 인간에게는 동물에게 없는 정신, 영혼, 생각 등이 있어서 자신의 신념을 위해 목숨을 단호히 버릴 때도 있습니다. 자신의 신앙을 위해, 나라의 독립과 평화를 위해, 집안이나 자신의 자존감을 위해, 심지어는 사랑과 우정을 위해 목숨을 아낌없이 바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면 동물은 먹잇감을 구할 때 자기 목숨도 아까워하지 않고 돌진하지요.
- 암컷에게 잘 보이려고 춤추고 노래까지 중에서혹시 ‘식물은 그저 푸르른 풀이나 예쁜 꽃, 커다란 나무, 잔디일 뿐이잖아. 사람과 별로 관련이 없을 것 같은데 이게 무슨 인문학이야!’라며 콧방귀를 뿜는 친구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렇지 않답니다. 고대 시대 약초 연구를 위해 시작된 식물에 대한 연구는 고도의 학문, 깊은 인간의 정신적, 육체적, 환경적 삶과의 연계 속에서 방대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식물 연구를 통해 지구 환경 오염에 대한 커다란 반성과 생명에 대한 소중한 마음
을 찾는 것입니다.
- 식물 연구하면 인간의 삶도 달라져요! 중에서우리는 지난 시간에 하나의 종이 완전히 사라지는 걸 의미하는 ‘멸종’에 대해 배웠어요. 사람들은 흔히 멸종하면 동물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지만 사라질 위기에 놓인 식물도 참 많아요. ‘멸종 위기 야생 생물 1급’은 기후가 변하거나 환경이 파괴되면서 동식물의 수가 줄어들어 완전히 사라질 위기에 놓인 야생 동식물을 뜻해요. ‘멸종 위기 야생 생물 2급’은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았지만 수가 줄어드는 원인을 찾아 해결하지 않는다면 멸종될 위기에 놓인 야생 동식물을 말하지요.
- 식물을 ‘쑥쑥’ 자라게 연구하는 직업은? 중에서물론 의사를 비롯해 다른 직업을 꿈꾸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지요. 의사가 된 후 생리의학을 연구해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할 수도 있죠. 그러나 의사를 꿈꾸는 이유가 ‘짧은 기간 안에 많은 돈을 벌기 때문’이라면 문제가 있어요. 실제로 생물학이나 생리학을 연구하는 의사의 수는 점차 줄고 피부과, 성형외과 등 인기 있는 분야의 의사 수만 늘고 있지요. “왜 우리나라에서는 노벨과학상 수상자가 안 나오지?”하며 한숨 쉬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해 봐요. 내 주변에 과학자를 꿈꾸는 친구가 얼마나 있는지 말이에요. 물론 과학자가 되는 길은 힘들죠. 그러나 기초 과학의 발전 없이는 우리 사회가 이만큼 좋아지지 않았을 것이란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 왜, 한국엔 노벨과학상 수상자가 없을까? 중에서독일을 포함한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켰던 나라들은 지금까지 피해자들에게 용서를 구하고 반성하며 보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한다는 것은 부끄럽거나 자신의 자존심을 구기는 일이 아닙니다. 문화 선진국으로서 성숙한 자세이지요. 우리는 일본군 위안부로 강제 연행되어 피해를 입은 할머니들을 위해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요? 우리나라 역사를 바로 알고 열심히 공부해서 총칼보다 강한 지성의 힘으로 우리나라 역사를 지켜 나가요.
- “왜곡된 위안부 역사 바로잡자” 중에서프랑스 학생들이 땅콩 회항 사건을 가지고 토론을 한 것은 결코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한국과 관련된 일이기에 한국인으로서는 부끄러운 일이지요. 하지만 우리나라도 프랑스처럼 사회 문제를 주제로 해서 토론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져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어떤 사건이 벌어지면 사람들이 흥분하여 남을 비난하거나, 분노하는 일이 잦습니다. 정작 비슷한문제가 다시 나타나는 것을 막기 위한 깊이 있는 토론은 하지 않지요. 텔레비전 토론 프로그램이 있지만 대부분 늦은 밤에 방송되다 보니 토론을 보거나 참여하는 시민 수가 매우 적습니다
- 사람은 모두 소중해요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