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어린이를 위한 인성동화 시리즈. 동화를 통해 올바른 인성을 길러 주고 함께 살아가는 지혜를 전달해 주는 시리즈이다. 억지로 교훈만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흥미로운 소재와 상황을 다룬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통해 어린 독자들의 마음속에 자연스럽게 인성의 기본이 스며들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각 이야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인성 포인트'라는 이름으로 핵심을 짚어 주어 독자들은 물론, 학부모와 선생님들에게도 인성 지도의 길잡이가 되어 준다. 또한 본문 뒤에는 이야기와 함께 읽을 수 있는 지식들이 부록으로 수록되어 있어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출판사 리뷰
“인성이 진정한 실력입니다”
나눔과 배려의 마음을 키워 주는
우리 아이 ‘첫’ 인성동화
아이의 됨됨이, 곧 인성을 키우려면 좋은 책을 읽는 것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습니다. 좋은 책을 읽으면 좋은 생각, 좋은 감정, 좋은 행동을 갖게 됩니다.
― 이영숙 박사(인성교육전문가, 좋은나무성품학교 대표)
아이의 꿈과 미래를 열어 주는 인성의 힘
최근 인성이 우리 사회의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며, 가정교육과 학교 현장에서도 인성 교육이 강조되고 있다. 무조건 성적에만 힘쓰는 교육으로는 아이들을 건전한 시민으로 성장시킬 수 없으며 왕따, 학교 폭력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위기의식에 따른 것이다. 올바른 인성을 갖춘 아이만이 협력과 배려가 중요한 덕목인 사회에서 진정한 인재로서 살아갈 수 있다는 인식이 학부모들 사이에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오는 7월부터 인성교육진흥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국가적인 차원에서도 인성 교육이 이루어지게 된다.
「어린이를 위한 인성동화」는 이러한 흐름에 맞추어, 동화를 통해 올바른 인성을 길러 주고 함께 살아가는 지혜를 전달해 주는 시리즈이다. 억지로 교훈만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흥미로운 소재와 상황을 다룬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통해 어린 독자들의 마음속에 자연스럽게 인성의 기본이 스며들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시리즈는 각 이야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인성 포인트’라는 이름으로 핵심을 짚어 주어 독자들은 물론, 학부모와 선생님들에게도 인성 지도의 길잡이가 되어 준다. 또한 본문 뒤에는 이야기와 함께 읽을 수 있는 지식들이 부록으로 수록되어 있어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놀이를 하듯 즐겁게 인성의 길러 주는 「어린이를 위한 인성동화」는 갈수록 인성이 진정한 실력으로 대두되는 이 시대에 아이들을 위한 소중한 친구이자 멘토가 되어 줄 것이다.
다채로운 소재의 이야기들을 통해 다지는 인성의 기초
「어린이를 위한 인성동화」는 인성을 주제로 하면서도 자연 환경, 감정 표현, 학교생활 등 다양한 소재를 다룰 예정이다. 이번에 출간된 『1. 함께 어울려 사는 옛집 이야기』, 『2. 따뜻한 정이 오가는 우리 명절 이야기』, 『3. 신바람이 절로 샘솟는 전통놀이 이야기』는 우리의 고유한 문화와 전통을 소재로 하여 쓰였다. 이상권 작가 자신의 어린 시절 경험이 반영되어 더욱 생동감을 가진다.
『1권. 함께 어울려 사는 옛집 이야기』
우리 옛집은 꽁꽁 닫힌 공간이 아니라 활짝 열린 공간이었다. 집 밖의 이웃과도 자연과도 언제든 만날 수 있었다. 외양간을 찾은 산짐승들을 보호해 주는 민구네 할머니의 이야기, 끊어진 징검다리를 다시 잇는 윗당골 아이들과 아랫당골 아이들의 이야기, 뒷간의 구더기를 보고 화들짝 놀라는 용수의 이야기……. 옛집 구석구석, 동네 이곳저곳의 재미있는 일들을 만나다 보면 함께 어울려 사는 삶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 수 있다.
『2권. 따뜻한 정이 오가는 우리 명절 이야기』
명절날이 되면 사람들의 마음은 설레곤 한다. 일가친척은 물론이고 이웃과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어울릴 수 있기 때문이다. 설날에 용돈을 벌겠다며 온 동네에 세배를 다니는 삼총사의 이야기, 정월 대보름날에 뜻하지 않게 소도둑을 잡게 되는 윤수의 이야기, 동짓날에 팥죽을 들고 가다 도깨비와 마주치는 동네 아이들의 이야기……. 우리의 고유한 명절에 벌어지는 요절복통할 사건들을 만나다 보면 남을 진정으로 위하는 것이란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
『3권. 따뜻한 정이 오가는 우리 명절 이야기』
우리 전통놀이는 사람들에게 큰 즐거움을 준다. 게다가 사람들 사이를 더욱 가깝게 만들어 주기도 한다. 팽이 돌리기 챔피언을 가리겠다고 나서는 정흠이와 용구의 이야기, 공기놀이를 하며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는 가언이네 할머니의 이야기, 친구를 위해 돌제기를 찾아다니는 해등이의 이야기……. 우리 전통놀이를 둘러싸고 일어나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만나다 보면 스스로를 믿는 마음, 그리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자라난다.
“그래. 짐승이라고 마음대로 잡는 게 아니야. 동물들이 말은 할 줄 몰라도 알 거는 다 안다.”
민구는 할머니의 말이 무슨 뜻인지 알 것 같았습니다. 토끼털 귀마개를 갖지 못하게 된 것도 이제는 속상하지 않았습니다.
“우리 조상은 외양간에 내려온 산짐승을 함부로 죽이지 않았어. 산짐승도 생명이 있으니 마음대로 잡아서는 안 되는 것이지. 이 세상에서 동물들이 사라지면 결국은 사람도 살 수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렴.”
민구는 할머니의 말을 들으니 눈물이 났습니다. 죽은 산토끼는 눈도 채 감지 못한 것 같았어요.
― 『1권. 함께 어울려 사는 옛집 이야기』 중에서
“소도둑을 막았으니 큰일을 한 거지. 정말 대단하다.”
“이 서방, 아예 오늘 잔치를 여는 건 어떤가? 정월 대보름을 제대로 누려 보자고!”
어른들은 모두 기뻐했지만 윤수는 아무래도 마음이 불편했어요. 눈치를 보며 망설이던 윤수는 결국 사실을 이야기했지요.
“짚단에 불을 낸 건 도둑이 아니라 저희예요. 그냥 좀 장난을 치려던 거였어요. 이렇게 큰 불이 날 줄은 몰랐어요.”
그러자 윗마을 아이들도 말했습니다.
“저희가 불 깡통을 빼앗았기 때문이에요. 저희 잘못이 먼저였어요.”
윤수는 어른들의 불호령이 떨어지기를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웬일인가요. 윗마을 아저씨는 오히려 윤수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어요.
― 『2권. 따뜻한 정이 오가는 우리 명절 이야기』 중에서
“야, 이겼다!”
정흠이가 소리쳤습니다. 정흠이는 기뻐서 마당을 빙글빙글 돌다가 용구를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일까요. 용구가 팽이를 쥐고 울고 있었어요. 막상 우는 용구를 보자 정흠이는 이상하게도 마음이 아팠습니다.
“흑흑, 난 한 번도 진 적이 없는데…….”
정흠이가 용구한테 가서 손을 내밀었습니다.
“용구야, 오늘은 비록 내가 이겼지만…… 진짜 챔피언은 너야. 넌 팽이 왕이야. 난 못 당해. 이건 내 진심이야. 네 팽이는 달라.”
― 『3권. 따뜻한 정이 오가는 우리 명절 이야기』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이상권
산과 강이 있는 마을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는 나만의 옹달샘이 있었고, 나만의 나무도 여러 그루 있었고, 나만의 비밀 동굴도 있었고, 휘파람을 잘 부는 아이였다. 대도시에 있는 고등학교에 입학하자마자 갑자기 들이닥친 난독증과 우울증으로 생을 놓아버리고 싶었을 때 문학이 찾아왔다. 그 시절이 내게 가장 슬펐고, 가장 사랑하고 싶었다. 그래서 작가가 된 뒤로도 청소년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 한양대학에서 문학을 공부했으며, 1994년 계간 <창작과 비평>에 단편소설 「눈물 한 번 씻고 세상을 보니」를 발표하면서 등단했다. 지금은 일반문학과 아동청소년문학의 경계를 넘어 동화부터 소설까지 자유롭게 글을 쓰고 있다. 작품으로『친구님』『성인식』『발차기』『난 할 거다』『애벌레를 위하여』『하늘을 달린다』『하늘로 날아간 집오리』『겁쟁이』『싸움소』 『야생초밥상』 등이 있다.
목차
1권. 함께 어울려 사는 옛집 이야기
1) 외양간에 찾아온 손님들
_힘들어하는 이웃에게 도움을 줘요
2) 아이들이 놓은 징검다리
_진심을 보이면 섭섭했던 마음이 풀려요
3) 대청마루 밑, 또 다른 세상
_다른 사람을 도우면 나도 도움을 받아요
4) 뒷간의 무시무시한 괴물
_나보다 어린 동생들을 배려해 줘요
5) 뒷동산, 아이들의 천국
_자연을 아끼는 마음을 가져요
2권. 따뜻한 정이 오가는 우리 명절 이야기
1) 세뱃돈보다 더 값진 걸 줄게
_인사를 하면 기분이 좋아져요
2) 정월 대보름날, 소도둑을 잡다니
_잘못한 일도 솔직하게 말해요
3) 백중날, 우물에서 건져낸 보물
_사과하는 마음이 담긴 선물을 건네요
4) 나도 추석이 즐거웠으면 좋겠어
_가족이 함께 보여 정을 나눠요
5) 동짓날 도깨비가 준 선물
_흉보거나 거짓말하면 결국 나에게 돌아와요
3권. 신바람이 절로 샘솟는 전통놀이 이야기
1) 진짜 챔피언은 너야!
_서로를 인정하면 우정이 자라요
2) 나는 늘 혼자였단다
_자기 자신을 믿어요
3) 세상에 하나뿐인 돌제기
_진심을 다해 사과를 해요
4) 연아, 내 마음 식도 멀리멀리 날아 줘!
_희망을 싹틔우도록 도와줘요
5) 하늘에는 달이 둥글고 땅에는 사람이 둥글고
_우리 전통 속에서 교훈을 찾아요
6) 아주 특별한 윷
_욕심이 지나치면 내게도 해를 끼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