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부모님 > 부모님 > 소설,일반 > 인문,사회
지배받는 지배자 이미지

지배받는 지배자
미국 유학과 한국 엘리트의 탄생
돌베개 | 부모님 | 2015.05.11
  • 정가
  • 16,000원
  • 판매가
  • 14,400원 (10% 할인)
  • S포인트
  • 720P (5% 적립)
  • 상세정보
  • 15x22.3 | 0.600Kg | 318p
  • ISBN
  • 9788971996683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구매문의 및 도서상담은 031-944-3966(매장)으로 문의해주세요.
매장전집은 전화 혹은 매장방문만 구입 가능합니다.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목차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사회학자가 15년간 추적한 미국 유학 현상과 유학파 지식인의 실체. 미국 유학파 엘리트들이 학계와 기업에서 어떻게 헤게모니를 장악하고, 그 기득권을 유지하는지를 탐색한다. 미국 유학파 엘리트가 한국과 미국 사이에 어떤 상황과 위치에 놓여 있는지를 분석하고, 그들의 독특한 정체성을 규명한다. 이를 통해 학벌사회의 최상위에 있는 한국 엘리트 지식인 집단이 어떻게 탄생하는지를 밝힌다.

저자는 부르디외의 계층 이론의 개념을 빌려와, 한국과 미국 대학 간의 지정학적 관점에서 미국 유학파 엘리트 지식인을 ‘지배받는 지배자’로 다시금 명명한다. 한국 사회를 지배하면서 미국 학계에 종속되어 있는 미국 유학파의 식민성을 저자는 ‘지배받는 지배자’로 일갈하는 것이다.

미국 유학파는 미국에서는 영어를 완벽하게 구사하지 못하는 ‘열등한 유학생’이었고 학문적으로 주류에 진입하지 못하는 이방인이었으면서도, 한국에서는 미국 대학에서 배운 지식으로써 생존을 도모하고 영향력을 행사한다. 미국과 한국 대학 간의 트랜스내셔널 격차는 오히려 그들에게는 취업의 기회로 작용하는 것이다.

부연하자면 그러한 트랜스내셔널 격차와 우열 관계가 심화될수록 미국 유학파 지식인이 한국 사회에서 갖는 상징자본의 가치는 커지고, 직업 기회는 많아진다. 이 책에서는 미국 유학파의 중간자적인(미들맨) 특성을 들어 그들을 ‘트랜스내셔널 미들맨 지식인’이라고 정의한다.

  출판사 리뷰

미국 유학파 엘리트는
어떻게 한국 사회의 헤게모니를 장악하는가

사회학자가 15년간 추적한 미국 유학 현상과 유학파 지식인의 실체


한국 엘리트 지식인 집단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이 책은 미국 유학파 엘리트들이 학계와 기업에서 어떻게 헤게모니를 장악하고, 그 기득권을 유지하는지를 탐색한다. 미국 유학파 엘리트가 한국과 미국 사이에 어떤 상황과 위치에 놓여 있는지를 분석하고, 그들의 독특한 정체성을 규명한다. 이를 통해 학벌사회의 최상위에 있는 한국 엘리트 지식인 집단이 어떻게 탄생하는지를 밝힌다.

지배받는 지배자 또는 트랜스내셔널 미들맨 지식인


저자는 부르디외의 계층 이론의 개념을 빌려와, 한국과 미국 대학 간의 지정학적 관점에서 미국 유학파 엘리트 지식인을 ‘지배받는 지배자’로 다시금 명명한다. 한국 사회를 지배하면서 미국 학계에 종속되어 있는 미국 유학파의 식민성을 저자는 ‘지배받는 지배자’로 일갈하는 것이다.
미국 유학파는 미국에서는 영어를 완벽하게 구사하지 못하는 ‘열등한 유학생’이었고 학문적으로 주류에 진입하지 못하는 이방인이었으면서도, 한국에서는 미국 대학에서 배운 지식으로써 생존을 도모하고 영향력을 행사한다. 미국과 한국 대학 간의 트랜스내셔널 격차는 오히려 그들에게는 취업의 기회로 작용하는 것이다. 부연하자면 그러한 트랜스내셔널 격차와 우열 관계가 심화될수록 미국 유학파 지식인이 한국 사회에서 갖는 상징자본의 가치는 커지고, 직업 기회는 많아진다. 이 책에서는 미국 유학파의 중간자적인(미들맨) 특성을 들어 그들을 ‘트랜스내셔널 미들맨 지식인’이라고 정의한다.


미국 유학파 엘리트는 어떻게 한국 사회의 헤게모니를 장악하는가


저자는 미국 유학파가 한국 사회에서 헤게모니를 장악하게 되는 근본적인 원인을 대학의 글로벌 위계와 한국 사회의 학벌 체제가 결합하는 데서 찾는다. 그리고 이를 ‘글로컬 학벌 체제’라 요약한다. 즉 글로벌한 차원에서 작동하는 대학의 위계 관계와 로컬 차원에서 작동하는 학벌 체제가 공히 미국 유학파가 한국 사회에서 우월한 지위를 구축하는 데 결정적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이는 보편적 과학주의를 추구한다는 학계에서 사실상 비합리적이고 전근대적인 ‘사회적 폐쇄’(social closure)가 일어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력주의와 과학주의가 힘을 쓰지 못하고, 학위라는 문화자본이 ‘멤버십’으로 기능하기 때문에 이것을 가지지 못한 자는 뛰어난 실력이 있어도 학계에 진입하지 못한다. 이러한 사회적 폐쇄는 한국 학계를 더욱 비민주적이고, 인맥과 가부장적 유교문화, 조직문화 등의 특수주의가 팽배하는 비합리적인 집단으로 만든다. 더욱이 문제적인 것은 사회적 폐쇄가 개방적이고 창의적인 연구를 가로막는 ‘학문적 폐쇄’로 이어진다는 점이다. 미국 유학파 엘리트가 한국 사회에서 우위를 점하는 현상은 단순히 학문의 종속성과 식민성의 문제에 그치지 않는다.


미국 유학파 지식인은 왜 탁월한 연구를 하지 못하는가

미국 유학파 지식인은 특유의 트랜스내셔널 위치성으로 말미암아 탁월한 연구 성과를 내는 데 한계가 있다고, 저자는 분석한다. 그들은 한국에서 교수직을 유지하며 연구 활동을 하지만, 그들의 학문적 뿌리는 미국에 있다. 유학파의 “연구 활동은 트랜스내셔널 구조를 지니는데, 한국과 미국 사이에 끼여 있는 모순적인 상태에서는 연구에 대한 고도의 집중을 유지하기가 어렵다.” 연구 방법론은 미국 학문에 기반하지만 한국에서 연구 활동을 하기 때문에, 연구는 한국적 맥락을 띠고 있다. “한국과 미국 사이에 ‘양다리’를 걸쳐야 하는 학문의 트랜스내셔널 상황으로 인해”(198쪽) 오리지널리티가 있는 창의적 연구를 하기 어려운 것이다.
이 밖에도 한국 대학의 연구 자원에 대한 투자 및 연구 인력의 전문성의 부족이 한국에서 탁월한 연구가 수행되지 못하는 요인인데, 이것은 아이러니하게 한국 학생들이 미국 유학을 떠나는 이유가 되기도 하다. 한국 대학 문화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하는 노력은 이루어지지 않고, 미국 유학을 떠나는 것으로 문화자본의 획득과 트랜스내셔널 변신을 기획한다. 이러한 악순환은 한국 학계의 종속성을 지속시키며, 주체적이고 창의적인 연구의 가능성을 봉쇄한다.

  작가 소개

저자 : 김종영
경희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연구 분야는 지식사회학, 교육사회학, 과학기술사회학, 사회운동론 등이다. 국내 논문으로는 「삼성 백혈병의 지식정치: 노동보건운동과 현장 중심의 과학」, 「대항지식의 구성: 미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운동에서의 전문가들의 혼성적 연대와 대항논리의 형성」, 「전통적 지식의 정치경제학: 한의학의 바이오경제화와 천연물 신약 분쟁」 등이 있고, 해외 저널에 발표한 논문으로 「Public Feeling for Science: The Hwang Affair and Hwang Supporters」, 「Aspiration for Global Cultural Capital in the Stratified Realm of Global Higher Education」, 「Alternative Medicine’s Encounter with Laboratory Science」 등이 있다. 향후 『지식정치와 사회운동』, 『근대와 권력 정경: 한의학의 과학적 구성』, 『미친 지식』(모두 가제) 등의 책을 집필할 계획이다.

  목차

책을 펴내며 한국 대학과 지식 공동체의 모순을 극복하기 위하여

1장 지배받는 지배자
미국 유학과 한국 엘리트의 탄생
트랜스내셔널 미들맨 지식인
미국 대학의 글로벌 헤게모니
문화자본의 지정학
트랜스내셔널 위치 경쟁과 직업 기회
미국 유학 지식인의 트랜스내셔널 궤적
미국 대학의 글로벌 헤게모니를 극복하기 위하여

2장 글로벌 문화자본의 추구
미국 유학 동기
코즈모폴리턴 비전과 양육
대학과 기업에서 우대받는 미국 유학파
학문의 중심에서 배움 추구
“엄마가 미안하다” / “한국이 싫어서요”
큰물에서 놀고 싶은 우물 안 개구리
트랜스내셔널 지위 경쟁 전략과 욕망과 가치 추구로서의 미국 유학

3장 미국 대학의 글로벌 헤게모니의 일상적 체화
미국 유학 경험
‘엄친아’에서 열등생으로
눈치와 차별 사이에서
학문자본과 생존 전략 전수받기
트랜스내셔널 학문적 관계망 속에서의 탐구
연구 중심 대학에 압도되다
‘대가’라는 학문권력과의 만남과 학문 공동체로의 진입
‘똥밭’이 ‘거름’이 되기를 꿈꾸는 이방인

4장 트랜스내셔널 위치 경쟁
멤버십, 실력, 시장
트랜스내셔널 위치 경쟁
멤버십
실력
시장

5장 글로컬 학벌 체제
한국 대학의 교수 임용 과정과 미국 학위의 우위
교수 임용 ‘과정’의 중요성
교수 임용의 우발성과 복합성
인정의 매체와 글로컬 학벌 체제에서의 실력 평가
아카데믹 특수주의의 비루함
글로컬 학벌 체제와 학문적 폐쇄

6장 트랜스내셔널 미들맨 지식인
미국 유학파 한국 대학 교수들의 연구 경험
연구의 트랜스내셔널 시공간 격차

  회원리뷰

리뷰쓰기

    이 분야의 신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