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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도 한번 봐 봐요
우리교육 | 3-4학년 | 201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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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초등 저학년을 위한 책동무 시리즈 19권. 학교생활에 적응하기 바쁜 초등 저학년을 위한 단편 동화집이다. 시험, 따돌림, 다툼에 대처하는 아이들 모습을 세밀하게 그리면서도 아이들의 기발한 대처법이 어른들을 부끄럽게 한다. 뚜렷한 주제 의식을 담고 있지만 진지하거나 부담스럽지 않게 현실을 풍자해 유쾌한 웃음을 준다.

아이의 시선에서 시험이라는 제도를 그리면서 작품을 읽는 어른은 시험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게 하고, 아이는 시험으로 앓던 속을 뻥 뚫어 준다. 누구나 똑같은 답을 써야 하는 시험보다는 아이 한 명 한 명에 관심을 갖고 누가 어떤 고민이 있고, 어떤 처지에 놓여 있는지 알아 가는 게 더 소중하다는 것을 위트로 유쾌하게 풀었다.

  출판사 리뷰

아이들은 속이 뻥! 어른들은 식은땀이 뻘뻘!
아이들의 진심이 담긴 초등 저학년 단편 동화집
동찬이는 왜 ‘까닭’에게 쫓겼을까요?
강희가 머릿니한테 고맙다고 말한 까닭은 무엇일까요?
개미와 나비가 도깨비와 용이 된 까닭은 무엇일까요?


학교생활에 적응하기 바쁜 초등 저학년을 위한 단편 동화집이다. 시험, 따돌림, 다툼에 대처하는 아이들 모습을 세밀하게 그리면서도 아이들의 기발한 대처법이 어른들을 부끄럽게 한다.
요즘 아이들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거쳐 학교에 가기 때문에 비교적 집단생활에 익숙할 것이다. 하지만 학교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보다는 더 엄격하게 질서를 지켜야 한다. 수업 시간에는 친구와 떠들면 안 되고 화장실은 쉬는 시간에만 가야 한다. 좋은 상급 학교에 가려면 공부도 하고 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야 한다. 뿐만 아니라 많은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야 하며 선생님에게도 착한 아이라는 인상을 심어 주어야 한다.
이 작품은 이렇게 낯선 학교라는 공간과 제도에 잘 적응하는 법을 알려 주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획일화된 틀보다 다양성이 존중되어야 한다고 진지하게 주장하지도 않는다. 뚜렷한 주제 의식을 담고 있지만 진지하거나 부담스럽지 않게 현실을 풍자해 유쾌한 웃음을 준다.
<선생님도 한번 봐 봐요>는 아이의 시선에서 시험이라는 제도를 그리면서 작품을 읽는 어른은 시험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게 하고, 아이는 시험으로 앓던 속을 뻥 뚫어 준다. 누구나 똑같은 답을 써야 하는 시험보다는 아이 한 명 한 명에 관심을 갖고 누가 어떤 고민이 있고, 어떤 처지에 놓여 있는지 알아 가는 게 더 소중하다는 것을 위트로 유쾌하게 풀었다.
<이강희를 조심하라!>는 학교에서 머릿니가 발견된 아이가 주인공이다. 머릿니가 있는 아이는 교실에서 격리되거나 특별한 취급을 받을 수밖에 없다. 이 과정에서 아이는 소외감을 느끼게 되고 머릿니는 정상적인 관계를 가로막는 위험한 존재가 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숙현 작가는 이강희라는 캐릭터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었다. 짝꿍을 비롯한 친구들은 강희와 가까이 있으려 하지 않지만, 이강희는 침울해하지 않는다. 이가 나온 덕분에 오랜만에 엄마와 단둘이 외출을 하고 잠을 자는 등 엄마와 친밀한 시간을 보냈기 때문이다. 또 아빠는 강희가 ‘이’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그 덕에 강희는 학교에서 이에 대해 이야기하며 ‘이 박사’라는 별명을 얻는다. 강희가 힘든 상황을 잘 견딜 수 있던 건 가족 사랑 덕분이고, ‘이’라는 소재로 이강희라는 캐릭터를 만든 것은 작가의 역량이다.
아이들은 다투다가도 금세 웃고 떠들며 장난을 치곤 한다. 반면 어른들은 아이들 모습 하나하나에 바로 반응하며 아이들의 유쾌한 관계를 따라가느라 애를 먹는다. <더 놀다 갈게요>는 아이 싸움이 어른 싸움이 되는 현실을 풍자한다.
학교에 다닌 사람이라면 누구나 시험, 따돌림, 친구 사이 다툼으로 갈등을 겪어 보았을 것이다. 어린 학생에게 선생님이 시험 성적이 안 좋다고 저능아라고, 머릿니가 나왔다고 위생 상태가 불량한 학생이라고, 친구와 다툰다고 평생 말썽만 피울 거라고 말한다면, 부모 역시 선생님 말만 믿고 아이를 그런 시선으로만 본다면 그 아이는 평생의 상처를 갖게 될 것이다. 아이들을 키우고 가르치는 것은 제도가 아니라 어른들의 사랑이다. 혹여 학교생활에 힘들어하는 아이가 이 작품을 본다면 강희처럼 동욱이나 동찬이처럼 상처와 문제는 가볍게 훌훌 털어버리고 작가의 바람대로 많이 놀기를 바란다. 그러나 아이들을 상처와 문제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은 어른들일 것이다.

1. 선생님도 한번 봐 봐요
태어나 시험을 처음 보는 1학년 3반 기동찬. 시험지 속 문제가 무슨 의미인지 도무지 이해되지 않지만 선생님은 조용히 하라고만 한다. 아이들에게 무슨 일이 있는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보다는 시험 성적이 중요한 선생님에게 기동찬은 일기 검사하는 날을 앞두고 일기장에 선생님에게 내는 문제를 쓴다.

어떤 날은 이렇게도 물었어요.
“엄마가 동찬이에게 자꾸 질문을 하는 까닭은 무엇이지?”
“재미있어서.”
“뭐? 엄마가 정말 재밌어서 이렇게 물어보는 것 같아?”
“응. 엄마는 재밌어 보이는데 나는 하나도 안 재밌어. 어젯밤에 내가 무슨 꿈 꿨는지 알아?”
“무슨 꿈 꿨는데?”
“까만 닭들이 나타나 날 쫓아다니며 까만 부리로 자꾸만 쪼려고 했어. 부리가 얼마나 크고 뾰족한지 멀리멀리
달아나느라 죽을 뻔했다고. 다 엄마 때문이야.”
“그래. 이제 그만 좀 하지. 나도 ‘까닭’의 ‘까’ 소리만 들으면 귓구멍을 틀어막고 싶은데 동찬이는 오죽하겠어.”
동찬이 아빠가 동찬이를 거들었어요.

2. 이강희를 조심하라!
점심시간이 끝날 무렵, 이강희 머리에서 이가 나왔다. 선생님도 당황하고, 친구들도 놀라 다들 강희를 피한다. 하지만 강희는 이 덕분에 해 보고 싶던 파마를 하게 되고 어린 동생을 빼고 엄마와 단둘이 잠을 자는 행운을 얻는다.

“그리고 나, 어제 엄마랑 둘이 잤어.”
강희는 싱글벙글한 얼굴로 말했어요.
“왜? 동생 영희는 어떡하고?”
“어젯밤에 엄마 머리에서도 이가 나왔거든. 아빠랑 영희는 안 나왔고. 이건 절대 비밀이야. 엄마가 다른 사람한테
말하면 절대, 절대, 안 된다고 했어. 알았지? 쉿, 비밀!”
강희가 목소리를 낮추며 손가락을 입술에 갖다 댔어요.
“알았어. 쉿, 비밀!”
지수도 입술에 손가락을 갖다 댔어요.
“영희, 안 울었어?”
“울었지. 막 울다가 잠들었어. 미안한데 진짜 좋았어.”
강희가 코를 찡긋했어요.

3. 더 놀다 갈게요
수업이 끝나고 교실을 나가는 길에 동욱이는 실수로 형민이 얼굴에 상처를 낸다. 마중 나온 형민이 엄마가 상처를 보고 동욱이를 다그치자 동욱이는 놀라 도망친다. 그러다 넘어져 무릎이 까진다. 때마침 찾아온 동욱이 엄마. 이제 선생님을 사이에 두고 두 엄마가 신경전을 벌인다. 엄마들의 신경전이 고조될 즈음 동욱이와 형민이는 다시 장난을 시작하다 함께 미끄럼틀을 타고 논다.

“우리 엄마는 화나면 엄청 사나운 사자 같아.”
“우리 엄마는 화나면 정말 무서운 호랑이 같은데.”
“둘이 싸우면 누가 이길까?”
나는 으르렁거리는 사자와 입을 쩍 벌리며 크허엉 소리치는 호랑이가 싸우는 모습을 상상했다. 사자가 풀쩍 덤비면 호랑이가 물러나고, 호랑이가 와락 덤비면 사자가 물러나고……. 좀처럼 누가 이길지 알 수 없었다.
“근데 우리 엄마, 화 안 낼 때는 개미 같다. 부지런히 일해.”
“우리 엄마, 화 안 낼 때는 나비 같은데. 팔랑팔랑 잘 돌아다녀.”
“그래? 개미랑 나비는 안 싸울 것 같다.”
“맞아. 안 싸우고 친구 하면 좋겠다.”
우리는 마주 보고 고개를 끄덕였다.

  작가 소개

저자 : 이숙현
재미난 그림책, 신나게 읽어주기를 즐기며 새로운 그림책 이야기 궁리하는 동화작가입니다. 서울에서 태어나 안양에서 자랐습니다. 대학에서 법과 문학을 공부하다 한 사람을 만나 유아교육을 다시 공부하고, 2006년 경북 구미로 내려왔습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이야기 숲을 옆구리에 끼고 있는 곳, 금오유치원에서 그림책과 더불어 아이 어른 가리지 않고 소중한 인연 엮으며 이야기 짓고 지냅니다. 여럿이 함께 그림책 마주하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좋아합니다. 2007년 월간 『어린이와 문학』을 통해 동화 마당에 나왔고, 지은 책으로 『초코칩 쿠키, 안녕』 『선생님도 한번 봐 봐요』 들이 있습니다.

  목차

1. 선생님도 한번 봐 봐요 6
2. 이강희를 조심하라! 48
3. 더 놀다 갈게요 82
모두 모두 고마워! 같이 놀자!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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