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세계의 마지막 분단국의 비무장 지대에 살고 있는 멸종 위기의 통일꾼 산양 남매 풀내와 바우 이야기. 비무장 지대의 모습과 통일이라는 주제, 멸종 동식물의 모습 등 문제의식 있는 소재들을 토종 산양 바우를 통해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풀어 냈다.
바우 가족은 우리 나라에 얼마 남지 않은 산양으로써 비무장 지대에서 살아가고 있다. 무서운 삵도 물리친 아빠지만, 온 세상을 뒤덮은 산불 앞에서는 바우와 풀내는 아빠, 엄마와 헤어진게 된다. 하늘이 무너지고 온세상이 시커먼 숯덩이처럼 변했지만, 풀내와 바우는 어려움을 헤쳐 나간다.
멸종 동식물의 보고인 비무장 지대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보여줌으로써, 희귀 동식물과 자연생태 보존의 중요성을 알린다. 산불로 비유된 한국전쟁으로 인해 헤어진 산양 가족과 분단의 상처로 남아 있는 지뢰로 인해 고통받는 모습 등은 우리의 현실을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작가 소개
저자 : 박신식
서울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지금은 서울 돈암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MBC 창작동화대상, 계몽사 아동문학상, 한국아동문학상 등을 수상하였습니다. 작품집으로는 《아버지의 눈물》 《등대지기 우리 아빠》 《공짜밥》 《곱슬머리 화랑 야나》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