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이덕일 선생님과 함께 우리 문화의 무대에서 놀아 보자>란 다소 긴 제목의 이 책은 지금까지 보아왔던 어린이 대상의 역사서, 문화서와는 전혀 다르다.
글을 쓴 이덕일 선생님은 <우리 역사의 수수께끼>라는 책을 통해 어렵고 딱딱한 역사를 대중화하는 데 큰 기여를 한 역사학자이다. 뿐만 아니라, <송시열과 그들의 나라>,
<살아있는 한국사> 등을 통해 우리 문화의 특수성과 우수성을 흥미 있으면서도 재미있게 다룬 대표적인 역사문화학자이다.
이번에 발간하는 <우리 문화의 무대에서 놀아 보자> 역시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특수성, 찬란한 문화 탄생과 보존의 역사 등을 성인도서 못지않은 흥미로움과 재미로
엮어 냈다.
지금까지 아동작가들에 의해 별 고증 없이 막연하게 자랑스럽고 찬란한 우리 문화라는 타이틀로 다루어진 우리의 문화와 문화유산을 하나하나 꼼곰히 다루었다.
하나의 문화유산에 얽힌 유래와 역사적 가치, 그 시대적 배경, 문화 유산과 관련된 인물, 세계적인 문화 유산의 현 위치 등을 빼놓지 않고 조목조목 알려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의견이 분분한
문화적 유산의 가치 등에 대해서는 사실 그대로를 가감 없이 옮겨 놓아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잘못된 우리 문화의 상식을 바로 잡아주고 있다.
이 책은 앞서 발간한 <우리 역사의 벌판으로 달려 보자>와 시리즈로 크게는 <참나무 참지식 시리즈>의 두 번째 권으로 실제 사진뿐만 아니라, 각각의 상황에 맞는 재미있는 가툰 형식의
그림을 수록해 읽는 맛을 더했다.
이 책에서 다룬 훌륭한 문화유산은 이미 잘 알고 있는 것일 수도 있고 지금까지 잘 몰랐던 것일 수도 있다.
그러나 이 책에는 역사학자 이덕일만의 새로운 문화적 가치가 부여되어 있다.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자랑스럽고 떳떳한, 세계 최고와 최초를 자랑하는 우리만의 문화유산이 살아 숨쉬고 있는 것이다.
♧ 본문 소개우리는 지금까지 세계 최초, 세계 최고에 해당되는 문화유산이 그리 만지 않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실제로 유리 문화 유산을 하나하나 들여다보면 어느 것 하나 훌륭한 가치를 지니지 않은 것이 없다.
물론 세계, 최고, 세계 최초만이 훌륭한 문화유산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세계 여러 문화유산과 견주어 손색이 없는 우리 문화유산이야말로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있게 하는 소중한 자산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청동기 기술은 단연 세계 최고였음을 이덕일 선생님은 강조하고 있다. 물론 중국에서 그 제조법을 전해 받았지만 그것을 더욱 변화 발전시켜 우리만의 독특한 청동제조법을 개발한 것이다.
이러한 청동 주조법은 현대 과학으로도 풀 수 없는 고도의 기술이 집약되어 있으며, 이러한 우리 선조들의 뛰어난 기술이 당시로서는 단연 세계 최고였음은 두말할 나위도 없는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중국과 일본과는 전혀 다른 종 만드는 비법으로 세계 종 소리경연대회에서 최고의 소리로 뽑힌 성덕대왕신종은 우리의 자랑거리이다. 사람이 죽어서 난다는 소리의 전설이 있듯, 인간이 만들어낼
수 있는 한계의 소리를 낸다는 점에서 또한 세계 최고의 종이라 자부할 수 있다.
이밖에 최고의 판수를 자랑하는 팔만대장경, 세계 최대의 분량과 그 내용의 역사적 의미를 내세울 수 있는 조선왕조실록,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고려청자의 비색, 기록으로 입증해 보인 세계 최초의
금속할자본 직지심경, 여러 가지 다양한 설에도 불구하고 당시 최고의 무적함선이었던 거북선, 동양 최초의 천문관측대인 첨성대 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우리 문화 유산이 우리 역사 발전의 원동력이 된
것이다.♧ 저자 소개지은이
이덕일대학에서 역사학을 전공해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한때는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기도 했지만, 현재는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장으로 있으면서, 우리 역사를 널리 알리는 일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사도세자의 고백>, <우리 역사의 수수께끼1, 2>, <살아있는 한국사>,<송시열과 그들의 나라> 등의 책을 집필하였고, 우리 역사의 무대가 얼마나 넓고 그
내용 또한 얼마나 풍부한지를 함께 나누기 위해 <우리 역사의 벌판으로 달려 보자>라는 책을 썼습니다.
그린이
최상규서울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한국출판미술가협회 주최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의 전래동화 부문,LG동아국제만화 페스티벌의 카툰 부문에 입상하였습니다.
현재 프리랜서로 활동중이며, <그리스 신화>, <그림 형제 동화>, <만파식적>, <내가 옛날에 태어났다면 어떻게 살았을까> <이덕일 선생님과 함께 우리
역사의 벌판으로 달려 보자> 등의 그림을 그렸습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이덕일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소장. 객관적 사료와 논쟁적인 주제로 새로운 역사 해석의 선두에 서 있는 우리 시대 대표적 역사학자이다. 풍부하고 고증된 사료를 근거로 우리 역사의 숨겨진 이면을 대중에게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사도세자가 꿈꾼 나라』 『정약용과 그의 형제들』 『당쟁으로 보는 조선 역사』 『누가 왕을 죽였는가』 『조선 왕을 말하다』 『조선 왕 독살 사건』1·2 『고조선은 대륙의 지배자였다』 『한국사, 그들이 숨긴 진실』 『우리 안의 식민사관』 등 치열한 역사의식으로 무장한 50여 권의 저서가 있다.
목차
비파형 동검과 청동기 기술
천상의 울림 성덕대왕신종
호국 불교의 힘 팔만대장경
고구려의 성과 고분 벽과
천하제일의 비색 고려청자
기록 문화의 백미 조선왕조실록
2. 빛나는 과학 문명세계 최초의 금속활자본 직지심경
무적 함선 거북선
유배지에서 꽃핀 과학 정신, 정약전과 자산어보
첨성대는 천문대인가
놀라운 천문 관측술『천상열차분야지도』
과학 정신이 만든 위대한 예술품 석굴사원(석굴암)
최무선과 화약 무기
노비에서 과학자가 된 장영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