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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한우리 문학상 단편집
한우리문학 | 3-4학년 | 2015.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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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제4회 한우리 문학상 어린이.청소년 부문 단편 당선작 모음집. 한우리 문학상은 출판 시장의 침체 속에서 아동.청소년 문학을 활성화시키고, 한국 문학 발전에 기여하고자 2011년 제정되었다. 한우리북스는 한우리 문학상을 통하여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문학 작품을 읽히고, 우수한 작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문학 발전에 기여하고 신인 작가 발굴에 힘쓰고자 한다. 제4회 한우리 문학상부터는 단편 부문도 공모하고 있어 다양한 글을 쓰는 작가들에게 기회를 주고자 한다.

  출판사 리뷰

제4회 한우리 문학상 어린이.청소년 부문 단편 당선작

한우리 문학상은 출판 시장의 침체 속에서 아동.청소년 문학을 활성화시키고, 한국 문학 발전에 기여하고자 2011년 제정되었습니다.
한우리북스는 한우리 문학상을 통하여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문학 작품을 읽히고, 우수한 작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문학 발전에 기여하고 신인 작가 발굴에 힘쓰고자 합니다. 제4회 한우리 문학상부터는 단편 부문도 공모하고 있어 다양한 글을 쓰는 작가들에게 기회를 주고자 합니다.

그동안 한우리 문학상은 2011년 제1회 어린이 부문 대상 수상작인 『방구리』를 시작으로 『가야의 딸, 마들』(제1회 어린이 부문 우수상), 『달려라, 벽화』(제1회 청소년 부문 대상),『이어도에서 온 선물』(제2회 어린이 부문 우수상),『한여름, 명랑한걸!』(제2회 청소년 부문 우수상), 『버니입 호주 원정대』(제3회 한우리문학상 어린이 부문 대상), 『밤의 화사들』 『옆집 아이 보고서』(제4회 한우리 문학상 청소년 부문 당선작) 등 다양한 작품들을 발굴했습니다.

[어린이 부문]

「할아버지가 돌아왔다」
글 황지운
주인공은 키우는 개, 바람이가 치매에 걸려서 싫습니다. 치매를 앓다 돌아가신 할아버지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기 때문입니다. 할아버지도 바람이처럼 치매 때문에 가족을 알아보지 못하거나 집 밖으로 몰래 사라지고는 했습니다. 주인공은 치매 증상이 심해질수록 할아버지를 싫어했습니다.
싫다고 말하면서도 바람이나 할아버지가 사라졌을 때 가장 먼저 찾는 것은 왜 주인공일까요? 주인공은 바람이를 통해 할아버지를 만날 수 있을까요?

* 심사평
문장이 안정되어 있고 인명 구조견을 통해 할아버지를 떠올리는 장면들을 자연스럽게 표현한 작품이다. 자칫 지루해지기 쉬운 이야기를 개와 인간을 교차하며 늙어감의 아픔을 절제된 감각으로 마무리 짓고 있다.

「강아지 뚝심이의 모험」
글 송규성
강아지 뚝심이는 주인에 대한 작은 불만을 계기로 가출을 하게 됩니다. 자유롭고 즐거울 것만 같았던 집 밖 생활은 예상과는 다르게 힘들기만 합니다. 길에서 만난 유기견들에게 도움을 받으며 적응해 나가지만 사고로 친구를 잃고 뚝심이도 크게 다치고 맙니다.
보호 센터로 가게 된 뚝심이는 주인이 찾아가지 않거나 입양되지 않으면 죽게 된다는 말을 듣게 됩니다. 희망을 잃고 누워 있는 뚝심이의 앞에 선 사람은 누구일까요? 뚝심이는 따뜻한 가족이 있는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 심사평
유기견이라는 소재는 새로울 것이 없지만 꼬리를 흔들지 않는 강아지라는 설정을 통해 이야기를 새롭게 만들어 내는 재능이 돋보였고 유기견들이 바라보는 세상을 통해 인간들을 비판한 점, 개의 이야기면서 사람 사는 세상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펼쳐 놓은 점 등이 돋보였다.

「요정 로봇 치르치르」
글 우진숙
주인공은 생활 전반을 도와주는 로봇, 치르치르가 족쇄처럼 답답하게 느껴집니다. 실수로 치르치르를 고장 낸 주인공은 치르치르가 ‘yes’와 ‘no’만 말하게 됐다는 것을 알게 되지만 이를 숨깁니다. 학교에 가지고 가서 아이들의 관심을 받거나 자신이 듣고 싶은 대답을 유도하는 데 치르치르를 사용합니다.
모두가 잠든 날 밤, 엄마는 남몰래 치르치르에게 무엇을 묻는 걸까요? 주인공은 치르치르의 대답에 동의할 수 있을까요?

* 심사평
현대를 살아가는 어린이들만이 아니라 사회 전체를 통제하는 기계 문명을 길지 않은 이야기 속에 녹여낸 작품이다. 컴퓨터 작업을 연상시키는 로봇 치르치르의 활동을 통해 작가는 기계의 도움도 받지만 그것에 매여 살아야 하는 현대 문명의 현실을 재미있게 그려 내고 있다.

[청소년 부문]

「진짜 신문」
글 정문구
학교 신문부에서 교지를 만드는 윤재는 새로운 편집장이 된 동급생 성수가 못마땅하기만 합니다. 능력이 뛰어나지만 부원들과 소통하지 않고 독단적으로 교지를 만들기 때문입니다. 성수는 ‘진짜 신문’을 만들고 싶다는 말을 입버릇처럼 하지만 그 누구도 ‘진짜 신문’이 무엇인지 알지 못합니다.
어느 날 학교에서 더 이상 교지 발행을 지원하지 않겠다는 소식을 윤제가 듣게 되고 성수가 그 사실을 듣고도 숨기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신문부는 교지를 계속 만들 수 있을까요? 대체 진짜 신문은 무엇일까요?

* 심사평
문장도 안정되어 있고 읽힘에도 별문제가 없었다. 무엇보다 작가의 보는 눈이 밝아 호감이 갔다. 단편이 갖춰야 할 요건을 웬만치 갖춘 소설로 참신성은 좀 부족하나 소통 부재의 답답한 현실을 잘 보여 주는 작품이다. 열린 결말도 그럴 듯하다.

「평균곤 파리 그리고 너」
글 박남희
영민이는 중학교에 올라온 후 친구들에게서 거리감을 느끼고 힘들어 합니다. 자신을 놀리던 친구가 사고를 당하고 그것이 자신 때문이라는 누명을 쓰게 되자 영민이는 방 밖으로 나오지 않습니다. 자신이 병 속에 가둔 파리를 보며 동질감을 느끼는 것이 영민이의 유일한 낙일 뿐입니다.
세상과 단절되어 지내던 영민이가 관심을 두기 시작한 것은 꾸준히 찾아오는 상담가 누나입니다. 영민이는 굳게 닫힌 방문을 열 수 있을까요? 병 속에 가둔 파리는 다시 날 수 있을까요?

* 심사평
평균곤을 떼어 내 날지 못하는 파리의 모습에 주인공의 처지를 대비시킨 선명한 주제 의식, 주인공이 다시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는 과정에서 사건의 개연성 등이 톱니바퀴처럼 잘 맞물려 있는 작품이다. 흔한 왕따 이야기지만, 흔하지 않은 형식을 취함으로써 낯설게하기에 성공했다.

바람이는 할아버지의 기억을 자꾸 되살린다. 선명한 할아버지의 모습과 함께 너무 못됐던 나의 마음을 떠올리게 한다. 내가 얼마나 나쁜 생각을 했었는지 깨닫게 한다. 할아버지도 알고 있었을 것이다. 내가 할아버지를 싫어했다는 걸. 할아버지는 나를 원망하진 않았을까?

이제 며칠 안에 입양되지 않으면 뚝심이는 죽게 될지도 모릅니다. 여기까지 생각이 미치자 뚝심이는 문득 엄마와 아빠가 보고 싶어졌습니다. 자신을 쓰다듬어 주던 부드러운 손길, 추울 때 개집 안으로 넣어 주던 몽실몽실한 털이 탐스럽던 담요.

엄마가 로봇을 사 온다고 했을 때 나는 가슴이 부풀었다. 텔레비전에 나와 광고하는 여자아이는 요정 로봇 치르치르와 함께라서 행복하다고 했다. 그 말을 믿은 내가 바보지. 치르치르는 요정이 아니다. 나를 감시하고 공부시키는 악질 로봇이다.

  작가 소개

저자 : 송규성
2012년 대한민국 신지식인 대상 『대체의학 부문』 수상2013년 혁신한국인 베스트브랜드 『대체의학 부문』 선정2014년 한우리문학상 신인문학상(아동문학) 수상2015년 한민족통일문예제전 서울시의회장상(소설) 수상현) '웰빙기반 비즈니스 창업자' 대상 마케팅 컨설턴트현) 수미인에스테틱 '척추골반교정(산학협력) 파트' 원장현) 대체요법자연치유연구회 대표현) 전통체육기반 체육치료사 및 대체요법 강사로 활동 중- 신세계백화점 문화센터 출강(서울본점,의정부점,인천점)(기공혈마사지/부부커플마사지/호신술 과목)- 대체의학 석사과정 수료 - 항노화 웰빙학술연대 부의장 역임- 한국 힐빙(Heal-Being)문화원 고문 및 2대 원장 역임- 피부사랑스킨애 강남점, 아프로디테 역삼점, 태능 활법운동원, 쿨스포츠 영등포점, 퀵스포츠 홍제점 등, 실무 및 마케팅기법 지도활동 다수

저자 : 박남희
어린이 잡지에 동화를 발표하면서 본격적으로 동화를 쓰기 시작했고, 2014년 한우리신인문학상을 받았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동화, 위로를 받을 수 있는 동화를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첫 책으로 《열두 가지 색깔 통》이 있고, 함께 쓴 책으로 《그럼 안 되는 걸까?》 《첫》 등이 있다.

저자 : 황지운
이야기가 좋아서 세상 모든 이야기를 찾아 도서관에 박힌 사서입니다. 들려주는 이야기들이 독자의 귓가에 살랑거리는 바람처럼 기억되기를 바랍니다.

저자 : 우진숙
서울 한복판에서 태어나 뒷골목에서 소꿉놀이를 하며 자랐습니다. 덕유산 자락에서 봉숭아와 채송화를 키우고 청개구리들과 숨바꼭질하며 삽니다. 어떡하면 더 재미난 이야기를 만들 수 있을지 궁리하고 있습니다.

저자 : 정문구
국어국문학을 전공했으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사람과 사회, 문학에 관심이 많고 글 쓰는 일을 업으로 삼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목차

축하와 당부의 말씀

할아버지가 돌아왔다 - 황지운
강아지 뚝심이의 모험 - 송규성
요정 로봇 치르치르 - 우진숙

어린이 부문 단편 심사평

진짜 신문 - 정문구
평균곤 파리 그리고 너 - 박남희

청소년 부문 단편 심사평

  회원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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