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오 마이 갓! 책을 좋아하는 도깨비라고?
앵구스와 북깨비의 운명적인 첫 만남 그리고 아슬아슬 비밀 동거!
“안녕! 도깨비 처음 봐? 난 북깨비라고 해. 책의 도깨비야!”
어느 날 갑자기, 말도 하고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는 진짜 도깨비가 나타났다!
안녕! 내 이름은 앵구스야.
사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나는 정말 평범한 아이였어.
아침에 일어나면 학교에 가고, 과제 제출은 깜빡 잊고,
쉬는 시간엔 친구들이랑 숨바꼭질도 하고….
하지만 북깨비를 만난 뒤로 모든 게 달라졌어.
아, 넌 아직 북깨비가 누군지 모르지?
일단 북깨비는 책에서 나온 도깨비라는 것만 말해 둘게.
도깨비라니! 그것도 책에서 나온 도깨비라니 놀랍지 않아?
책에 대해 모르는 게 없는 북깨비가 내 방에서 함께 살게 되면서
난 책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됐어.
뭐, 조금 시끄러워지긴 했지만 말이야!
한번은 북깨비를 잃어버릴 뻔한 일도 있었는데 우린 운명처럼 다시 만났는데
그 일을 계기로 더욱 가까운 사이가 됐지.
그러고 나서 나에겐 조금 특별한 새로운 친구들이 몇 명 더 생겼어.
앞으로 나랑 북깨비랑 새 친구들이 어떤 일들을 경험하게 될지 기대되지 않아?
준비됐으면 얼른 우릴 따라 와!
아무도 상상할 수 없는, 도깨비와의 동고동락!
책에 대해 모르는 게 없는 북깨비와 함께 읽는 세계 명작의 숨겨진 이야기!
조금은 게으르고 종종 해야 할 일을 깜빡 잊긴 하지만, 그래도 마음씨 착하고 인정 많은 주인공 앵구스.
어느 날 도서실에서 장난치다 책을 우루루 떨어뜨리는 바람에 하는 수 없이 엠마 선생님을 도와 도서실 창고 정리를 하게 돼요. 그러던 중 먼지가 잔뜩 묻은 오렌지색 인형을 발견하고 집으로 가져가지요.
그런데 세상에! 앵구스가 가져온 인형은 사실 인형이 아니라 말도 하고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는 살아 있는 도깨비였어요. 자신을 북깨비라고 소개한 도깨비는 마치 앵구스와 오래 전부터 친구였던 것처럼 함께 책도 읽고 이야기도 나눠요. 북깨비 덕분에 앵구스는 그동안 관심 없던 책들을 읽게 되고 독서의 매력에 흠뻑 빠져든답니다.
작가의 글이 감동적인 《보물섬》, 구름 속을 나는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는 《피터 팬》, 《톰 소여의 모험》의 작가 마크 트웨인의 진짜 이름은 ‘새무얼 랭혼 클레멘스’라는 것, 두더지와 쥐가 세찬 바람 사이를 걷는 장면이 멋지게 그려진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세상에서 가장 빠른 남자가 나오는 《허풍선이 남작의 모험》, 깊고 깊은 바다에 혼자 내버려진 것만 같은 외로움이 느껴지는 《해저 2만 리》 등 북깨비와 함께 책을 읽는 동안 앵구스는 책이 예전보다 훨씬 재미있게 느껴져요.
하지만 즐거움도 잠시, 앵구스는 깨끗이 방 정리를 하기로 한 엄마와의 약속을 지키지 않아서 북깨비와 헤어지게 돼요. 감쪽같이 사라진 북깨비를 찾아 학교로, 리디아네 집으로, 극장으로 여기 저기 고군분투하는 앵구스는 과연 북깨비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그리고 북깨비가 미처 털어놓지 못했던 이야기는 무엇일까요? 마지막에 기다리고 있는 반전까지 지금 바로 확인해 보세요.
작가 소개
저자 : 자우마 쿠폰스
자우마 쿠폰스는 글 작가입니다. 소설, 노래 가사, 시나리오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아동 소설 시리즈와 TV 어린이 프로그램 작가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산책하기, 주변 구경하기, 같은 노래 반복해 듣기, 여러 권의 책 동시에 읽기를 즐깁니다.
목차
1. 엄청난 하루의 시작
2. 엄청난 만남
3. 엄청난 하루의 멋진 마무리
4. 바쁘다 바빠!
5. 북깨비! 대체 어디에 있니?
6. 시간아, 얼른 흘러라!
7. 못 말리는 리디아
8. 북깨비를 찾아서
9. 집으로 가자!
10. 내 방에 모두 모인 도깨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