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한림아동문학선 시리즈. 임혜령 작가와 할아버지 임석재 선생이 함께한 반짝반짝 빛나는 이야기와 동시를 담았다. 어린 시절, 할아버지 집 마당에서 뛰놀던 소녀는 꽃과 나무, 곤충들과 숨바꼭질하기를 즐겨했다. 이야기할아버지는 마당에서 살던 그 많은 동식물의 이야기를 동시로 지어 들려주었고, 소녀는 할아버지의 동시를 들으며 또 다른 이야기를 상상했다.
<이야기할아버지의 이상한 마당>에는 ‘한국문화연구의 실천적 개척자’라는 평가를 받는 임석재 선생의 아름다운 동시와 손녀 임혜령 작가의 상상력 가득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2012년 으스름달밤에 추억과 이야기로 가득했던 <이야기할아버지의 이상한 밤>에 이어, 2015년 <이야기할아버지의 이상한 마당>에서 따뜻한 기억과 즐거움을 다시 한 번 전한다.
출판사 리뷰
이야기할아버지 마당에 숨겨진 이야깃거리를 찾아서….
“오늘 마당에서는 또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언제나 즐거움이 넘치는 이야기할아버지네 마당은 꽃과 나무, 작은 곤충들의 놀이터이자 보금자리입니다. 봄이면 가지에 꽃망울이 오르고, 여름에는 쇄쇄쇄 노래하는 솔방울들이 있습니다. 가을밤 찍찌르르 여치의 연주가 울려 퍼지기도 하고, 할아버지 주례로 결혼식을 올렸던 두더지 부부의 아이들이 학교에 입학을 하기도 합니다.
으스름달밤에 이상한 일이 벌어졌던 이야기할아버지네 마당에서 이번에는 또 무슨 일이 펼쳐질까요? 『이야기할아버지의 이상한 마당』에서 임혜령 작가와 할아버지 임석재 선생이 함께한 반짝반짝 빛나는 이야기와 동시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야기할아버지네 이상한 마당으로 놀러 오세요!”
꿈같은 일들이 펼쳐지는 이야기할아버지의 마당어린 시절, 할아버지 집 마당에서 뛰놀던 소녀는 꽃과 나무, 곤충들과 숨바꼭질하기를 즐겨했습니다. 이야기할아버지는 마당에서 살던 그 많은 동식물의 이야기를 동시로 지어 들려주었고, 소녀는 할아버지의 동시를 들으며 또 다른 이야기를 상상했습니다.
『이야기할아버지의 이상한 마당』에는 ‘한국문화연구의 실천적 개척자’라는 평가를 받는 임석재 선생의 아름다운 동시와 손녀 임혜령 작가의 상상력 가득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2012년 으스름달밤에 추억과 이야기로 가득했던 『이야기할아버지의 이상한 밤』에 이어, 2015년 『이야기할아버지의 이상한 마당』에서 따뜻한 기억과 즐거움을 다시 한 번 전합니다.
‘동시동화집’『이야기할아버지의 이상한 마당』에 숨겨진 보물 같은 추억과 이야기 이야기할아버지 마당에는 가장 먼저 봄맞이 준비를 하는 개나리가 있고, 햇볕 쨍쨍 내리쬐는 여름에 시원한 바람으로 땀을 식혀 주는 소나무와 노래하는 솔방울이 있습니다. 깊은 가을밤에 풀숲에서 찍찌르르 소리 내며 연주하는 여치와 그 모습을 대견스레 지켜보는 꽃과 귀뚜라미도 있습니다. 겨울이 지나고 새봄에 학교에 입학하는 아들딸을 위해 열심히 새 길을 만드는 아빠 두더지를 만날 수도 있습니다.
밝은 달이 비치면
별은 별은 반짝반짝
오색으로 아롱아롱
달과 별이 빛내면
옥토끼가 내려와서
계수나무 심을 테지
-「달과 별이 빛나는 두더지 결혼식」에서 -
『임석재 민속동요(전 4권)』에 실렸던 총 다섯 편의 시를 바탕으로 임혜령 작가가 새로 쓴 이야기들은 마당 곳곳에 숨겨진 추억을 떠올리게 합니다. 아파트에 익숙한 요즘 아이들에게 ‘마당’은 호기심을 불러일으킵니다. 이야기 속 마당에 있는 울창한 나무와 아름다운 꽃들은 아이들 마음속에 내재되어 있는 따뜻함을 되살려 줍니다. 상상 이상의 것들이 펼쳐지는 이야기할아버지 마당에서 아이들은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고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소리 내어 따라 읽는 재미가 있는 동시는 일상에 지친 아이들 정서에 포근함을 더해 주며, 노래 부르듯 리듬감과 흥겨움을 전합니다.
마당에서 만나는 과거와 현재, 미래로 이어지는 흥겨운 이야기 잔치!이야기할아버지 마당에 둘러앉아 이야기를 듣던 개구쟁이 아이들은 지금쯤 한 가정의 어엿한 부모가 되었을 것입니다. 예전 마당의 모습은 점점 변하고 사라졌지만, 이야기만큼은 끊이지 않고 부모와 자식들의 어린 시절, 더 나아가 손자 손녀들의 어린 시절로 이어져 세대를 연결시켜 주는 특별한 추억이 됩니다. 『이야기할아버지의 이상한 마당』을 읽으며 많은 독자들이 시공간을 넘나드는 상상력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되돌아보고, 이야기의 참맛을 다시 한 번 느껴보기를 바라봅니다.
이광익 그림 작가의 밝고 경쾌한 그림은 마당에 사는 온 생명체에 생기를 불어넣어 이야기에 풍요로움과 환상성을 부여합니다. 이번 작업을 하면서 어린 시절 아버지에게서 들었던 옛날이야기와 따뜻한 기억을 떠올렸다는 이광익 작가의 말처럼, 부모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쳐 볼 수 있는 작품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임석재
1930년 경성제국대학교(현 서울대학교) 철학(심리학 전공)과를 졸업하고, 평안북도 선천 신성학교에 교사로 부임한 뒤부터 민속 관련 자료 수집에 나섰다. 서울대학교 등에서 심리학을 가르치셨고, 한국심리학회, 한국문화인류학회, 대한정신건강협회, 굿학회 회장과 문화재위원회 등 여러 단체에서 활동하였다. 평생 수집하신 구전설화 2,700여 가지를 집대성한 『한국구전설화 전12권』은 '또 하나의 삼국유사', '민간차원 사상최대 한국구전설화전집 완간'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 전국을 직접 다니며 채록한 민요 89곡을 담은 『임석재 채록 한국구연민요』는 '끊어질 위기에 놓인 민요의 맥을 잇는 보물 같은 문화유산'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 밖에도 어린이를 위해 『날이 샜다』를 비롯한 민속동요 전4권(1996년)과 전래동화집 『팥이 영감(1954년)』, 『이야기는 이야기(1959, 2010년 복간)』 등을 펴냈다. 철저한 현장조사와 채록을 중시하는 학문 연구를 통해 한국문화연구의 실천적 개척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1989년 대한민국 학술원상, 1991년 대한민국 은관문화훈장, 1994년 자랑스런 서울...대인상, 1995년 인촌상 교육상, 1996년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공로상 등을 받았다. 『다시 읽는 임석재 옛이야기』의 원본이 되는 『옛날이야기 선집 전5권』은 1972년에 문화공보부 우량도서로 선정되었다.
저자 : 임혜령
옛이야기를 채록하는 할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렸을 때부터 각종 이야기에 매료되어 책 읽는 게 가장 좋았다. 읽기는 쓰기로 자연스레 연결되었고 작가로 살아가기를 조심스레 꿈꾸었다. 어렸을 적 마음속에 하나둘 모아 품어둔 보물을 꺼내어 정성스레 닦아 내놓는 기분으로 동화를 쓰기 시작했다. 어린이 노래극 『이야기 할아버지의 이상한 집』 기획과 대본에 참여, 공연으로 어린이 관객들을 마주하며 이후 어린이를 위한 글쓰기에 전념하기로 한다. 2010년 창비어린이 신인 문학상 동화 부문에 「여우 자전거」가 당선되며 문단에 나왔다. 독자의 마음을 둥실둥실 움직이는 따뜻한 봄바람 닮은 글을 쓰며 살고자 한다.
목차
작가의 말 6
봄이 머무는 개나리꽃 울타리 8
솔방울들의 바람 노래 24
달과 별이 빛나는 두더지 결혼식 40
여치의 노래 56
들썩들썩 길 닦는 두더지 70
추천의 말 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