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꿈꾸는 책들의 도시> 두번째 이야기. 부흐하임이 대화재로 파괴된 지 이백 년. 그사이 이 대참사의 목격자인 힐데군스트 폰 미텐메츠는 차모니아 문학계의 위대한 작가로 부상해 린트부름 요새에서 자신의 성공에 한껏 취해 있다. 그러던 어느 평범한 여름날 아침 의문의 편지 한 통을 받고 미텐메츠는 다시 한번 부흐하임으로 여행을 떠난다.
그사이 문학의 수도이자 출판산업의 메카로 화려하게 재건된 부흐하임에서 옛친구들과 새로운 적을, 낯익은 도시 풍경과 새로운 명물을 맞닥뜨리며 수수께끼의 실마리를 추적해나간다. 마침내 최근 부흐하임의 가장 큰 매력으로 떠오른 극장 '인형 키르쿠스 막시무스'를 찾게 되고, 그 무대에서 자신의 작품과 대면하게 되는데…
이것은 오랜 친구와 새로운 적, 새로운 아군과 오랜 적수, 그리고 무엇보다 돌아온 그림자 제왕에 대한 이야기다. 서점 아닌 서점에서 책 아닌 책을 팔고, 살아 있는 신문이 돌아다니고, '도서항해사'가 지하에서 책의 대양을 누비는 새로운 부흐하임, 그곳 미로로 떠나는 미테멘츠의 두번째 모험.
출판사 리뷰
출간 즉시 슈피겔 베스트셀러 1위!
“훌륭한 관객은 도전을 원한다.” 최고의 인기 듀오 미텐메츠-뫼어스는
다시 한번 평범한 길을 모두 피해간다! 독일 아마존 독자
발터 뫼어스 최고의 판타지 ‘차모니아’ 시리즈
『꿈꾸는 책들의 도시』 두번째 이야기
이번에는 미로다!
『꿈꾸는 책들의 미로』는 현재 독일에서 상업적으로 가장 성공한 작가인 발터 뫼어스 최고의 판타지 ‘차모니아 시리즈’ 여섯번째 소설이며, 시리즈 중 특히 부흐하임 3부작의 2부에 해당된다. 1부 『꿈꾸는 책들의 도시』 마지막에 화재 경종이 울리고 부흐하임이 화염에 휩싸인 지 이백 년 후의 이야기로, 힐데군스트 폰 미텐메츠가 다시 한번 부흐하임으로 여행을 떠나 꿈꾸는 책들의 미로라 불리는 어둠의 세계에서 겪은 흥미진진한 모험이 담겨 있다. 폭발적인 상상력으로 빚어낸 이야기 안에는 특유의 유머와 천재적인 비유가 살아 숨쉬고, 재치 있는 언어유희로 고전작가들을 비틀어 인용하며, 거침없는 입담으로 ‘책벌레’들을 사로잡는다. 발터 뫼어스의 독창적인 일러스트와 이야기에 어울리는 다양하고 아름다운 글씨체들은 책을 읽는 재미에 눈으로 보는 즐거움까지 더한다. 특히 한국어판에는 ‘애너그램 찾아보기’를 부록으로 수록해, 작중에 인용되는 수많은 작가와 작품 이름이 뫼어스의 철자순서 바꾸기에서 나온 것임을 알 수 있게 했다. 흥미로운 모험소설의 줄거리에 이와 같은 지적 유희가 더해지며 한층 더 폭넓고 풍성한 독서경험을 선사한다.
잡지에 만화를 발표하며 활동을 시작했고 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로도 활동중인 뫼어스는 가상의 대륙 차모니아를 무대로 기발하고 유머러스한 상상을 펼쳐 보이는 이 시리즈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작가로 우뚝 서게 되었다. “새로운 판타지의 도래”를 알린 차모니아 시리즈 첫 책 『캡틴 블루베어의 13과 2분의 1 인생』은 47주간 독일 베스트셀러에 머무르며 톨킨의 『반지의 제왕』보다 재미있는 책으로 큰 사랑을 받았고, 책들의 세계를 향한 지극한 사랑을 엿볼 수 있는 『꿈꾸는 책들의 도시』 역시 42주간 베스트셀러에 머물렀다. 루모가 잃어버린 은띠를 찾아가는 여정이 담긴 『루모와 어둠 속의 기적』, 변종 고양이 에코의 모험담인 『에코와 소름마법사』 역시 시리즈 애독자들이라면 놓칠 수 없는 작품이다. 한편 공룡 작가 힐데군스트 폰 미텐메츠 캐릭터는 『엔젤과 크레테』에서 처음 등장했는데, 발터 뫼어스는 미텐메츠가 차모니아 언어로 쓴 소설을 번역하고 삽화를 그린 것으로 자신을 소개한다. 이 매력적인 ‘미텐메츠-뫼어스 콤비’는 이후 『꿈꾸는 책들의 도시』에 이어 『꿈꾸는 책들의 미로』에서도 독자들을 이끌고 환상의 세계로 여행에 나선다. 『꿈꾸는 책들의 미로』는 출간 즉시 슈피겔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고 지금까지 독일에서 25만 부가 판매되었다.
용감한 내 친구들이여, 책을 사랑하는 독자들이여,
꿈꾸는 책들의 도시가 얼마나 화려하게 부활했는지 확인하고 싶지 않은가!
힐데군스트 폰 미텐메츠가 여러분을 환영한다!
다시 한번 부흐하임으로 떠나는
미텐메츠의 두번째 모험!
부흐하임이 화재로 파괴된 지 이백 년. 그사이 이 대참사의 목격자인 힐데군스트 폰 미텐메츠는 차모니아 문학계의 위대한 작가로 부상해 린트부름 요새에서 성공에 한껏 취해 있다. 한번 쓴 글은 편집자에게 손도 대지 못하게 한 뒤 인쇄소에 넘겨버리고 두 번 다시 읽지 않으며 오로지 작품 ‘생산’에만 골몰해온 그는 이제 열광적인 숭배자들의 칭찬과 박수갈채에 중독되어 더는 ‘오름’이 찾아오지 않는 작가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걱정이라면 점점 불어나는 몸무게와 습관적인 건강염려증 때문에 오락가락하는 기분뿐. 그러던 어느 여름날, 여느 때와 다름없이 산더미처럼 쌓인 팬레터를 읽던 중 의문의 편지 한 통을 발견한다. 수수께끼 같은 문장이 쓰인 그 편지 때문에 미텐메츠는 다시 한번 여행길을 나서고, 기억 속 낭만적인 고서점 소도시가
작가 소개
저자 : 발터 뫼어스
1957년 독일 묀헨글라트바흐에서 태어났다. 독학으로 그림을 배워 1984년 만화잡지 [플로프]에 작품을 발표하며 활동을 시작했고, 이후 [작은 똥구멍]으로 최고의 만화가에게 수여되는 막스와 모리츠 상을 수상했다. 가상의 대륙 차모니아를 무대로 기발하고 유머러스한 상상력을 펼쳐 보이는 그의 대표작 차모니아 시리즈는 1999년 출간된 첫 책 [캡틴 블루베어의 13과 2분의 1 인생]이 47주간 독일 베스트셀러에 머무르며 톨킨의 [반지의 제왕]보다 재미있는 책으로 큰 사랑을 받았고, 평단은 '새로운 독일 판타지가 도래했다'며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2000년 출간된 두번째 차모니아 소설 [엔젤과 크레테]에서는 공룡 작가 ‘힐데군스트 폰 미텐메츠’ 캐릭터가 처음 등장했다. 2003년 [루모와 어둠 속의 기적]이 출간된 이듬해, 네번째 차모니아 소설이자 부흐하임 3부작의 1부인 [꿈꾸는 책들의 도시]가 출간되었다. 부흐하임에서 겪는 미텐메츠의 첫 모험을 그린 이 책은 젊은 독자들이 주는 특별상과 베츨라르 시에서 수여하는 판타스틱 상을 수상했다. 2007년 [에코와 소름마법사]에 이어 2011년 출간된 [꿈꾸는 책들의 미로]는 부흐하임 3부작 중 2부에 해당하는 차모니아 소설로, ‘꿈꾸는 책들의 도시’ 그 이백 년 후 미텐메츠가 화려하게 재건된 부흐하임으로 다시 한번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다. 출간 즉시 슈피겔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고 지금까지 독일에서 25만 부가 판매되었으며 영국과 미국, 러시아, 핀란드, 대만 등에 판권이 팔렸다. 그밖의 작품으로 [밤]이 있다.
역자 : 전은경
한양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튀빙엔 대학교에서 고대 역사 및 고전문헌학을 공부했다. 출판편집자를 거쳐 현재 독일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16일간의 세계사 여행』, 『철학의 시작』, 『캐리커처로 본 여성 풍속사』, 『커피우유와 소보로빵』, 『리스본행 야간열차』, 『나는 시간이 아주 많은 어른이 되고 싶었다』『나보다 어린 우리 누나』『버즈 BUZZ』,『열아홉, 자살 일기 』『꿈꾸는 책들의 미로
』등 많은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목차
의외의 사건 011
린트부름 요새로 귀향하다 015
피비린내 나는 책 031
새로운 도시 045
메모 없이 메모하기 050
모두 고전활자체 073
오비디오스 095
비블리오 어쩌고, 비블리오 저쩌고 120
부흐하임산産 책 와인 156
키비처와 재회하다 171
슈렉스의 애도 216
시들어버린 월계관 220
마그모스 230
꿈꾸는 인형들의 극장 244
여러 명의 분신 263
꿈속의 꿈 292
그림자 제왕 321
인형중심주의 초급반 336
마에스트로 코로디아크 344
인형중심주의 중급반 353
3막극에서 만난 도서항해사 379
인형중심주의 최고급반 404
코로디아크의 그물 420
집안 패거리 431
보이지 않는 극장 453
꿈꾸는 책들의 미로 473
옮긴이의 말 485
부록 애너그램 찾아보기 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