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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원 신윤복, 조선의 여인을 그리다
사계절 | 3-4학년 | 201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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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빛나는 미술가 시리즈 7권. 신윤복에 대한 몇 안 되는 기록을 짜맞추고 남아 있는 작품을 해석해 베일에 가려진 그의 삶을 복원해 낸 인물이야기이다. 미술사를 전공하고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최석조 교사가 쓴 책이다. 아이들이 신윤복의 삶과 조선시대의 풍속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역사, 문화, 풍속, 미술사를 두루 망라하는 이야기를 쉽고 간명하게 풀어썼다. 아이들뿐 아니라 교사, 학부모가 함께 읽어도 도움이 된다.

책에는 신윤복의 대표 작품과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는 작품을 선별하여 23점을 실었다. 그리고 조선시대의 풍속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윤두서, 김홍도, 김득신, 신한평의 풍속화도 함께 실었다. 특히 한자로 되어 있는 그림 제목을 모두 우리말로 풀어쓰고, 그림의 해설과 그림 속에 들어 있는 문장도 쉽게 풀어 놓아 아이들이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게 했다.

  출판사 리뷰

세상에서 가장 인기 있는 그림 풍속화
남녀노소를 불구하고 옛 그림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것은 풍속화이다. 저잣거리의 풍경, 주막에서 일어나는 싸움판, 어느 봄날의 나들이 등……. 풍속화는 그림에 대해 특별한 지식이 없어도 그저 보는 것만으로도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든다. 하지만 이런 풍속화를 당시인 조선시대에는 ‘속화’라 부르며 천시하는 경향이 강했다. 그리고 200년이 지난 오늘날 풍속화는 가장 인기 있는 옛그림이 되었다.

화려한 색, 파격적인 내용을 그린 신윤복
김득신, 김홍도 등 조선시대의 여러 화원들이 풍속화를 그렸지만, 신윤복만큼 눈길을 끄는 이도 흔치 않다. 조선시대에는 그림에 화려한 색을 쓰는 것은 사람의 마음을 어지럽힌다고 여겼다. 그래서 풍속화에도 화려한 색을 잘 쓰지 않았다. 하지만 신윤복은 그 누구보다 화려한 색으로 그림을 장식했다. 게다가 내용도 파격적이었다. 다른 화원들이 주로 서민의 삶을 그렸다면 신윤복은 양반들의 놀이 문화라든가 남녀의 사랑에 관한 내용, 특히나 당시에는 아무도 그리지 않았던 여인을 많이 그렸다. 어머니로, 생활인으로의 여인이 아닌 아름다움을 간직한 본래 여인의 모습으로 말이다.

베일에 싸인 신윤복의 삶을 복원하다
이런 독특함 때문에 신윤복의 그림은 미술사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옛 문화를 알 수 있는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그래서 신윤복의 그림은 교과서에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하지만 신윤복은 수수께끼 같은 화가이다. 언제 어디에서 태어나 어떻게 살다가 어느 때 생을 마쳤는지 알 수 없다. 하지만 이 책은 퍼즐 조각처럼 흩어져 있는 기록을 모으고 작가의 상상력을 동원해 신윤복의 삶과 작품 세계를 하나의 이야기로 완성했다.

풍속화는 조선시대의 문화와 삶을 엿볼 수 있는 그림
따라서 신윤복과 그의 풍속화를 공부하고 싶어도 방법이 없는 현실에서 《혜원 신윤복, 조선의 여인을 그리다》의 출간은 가뭄에 단비와 같은 소식이다. 조선시대 최고의 인기 화가 신윤복의 삶과 그림을 들여다보면 조선시대 문화와 민중의 삶을 좀더 깊이 있게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으로 나왔다는 데 그 의미가 크다.

동서양 미술가를 소개하는 ‘빛나는 미술가’시리즈
이 책은 (주)사계절출판사가 야심차게 준비한 ‘빛나는 미술가’시리즈 가운데 한 권이다. 시중에는 아이들이 읽을 수 있는 다양한 인물이야기가 나와 있지만 예술가의 삶을 소개하는 책에는 인색하기 짝이 없다. 더러 출간된 책들이 있지만, 말만 어린이책일뿐 내용은 일반 전문서에 가깝다. 이에 (주)사계절출판사는 ‘빛나는 미술가’시리즈를 기획하여 동서양 미술가들의 삶과 예술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인물이야기로 구성하여 출간하고 있다.

책 소개
조선시대 최고의 풍속화가 신윤복은 어려서부터 그림에 남다른 재능을 지니고 있었다. 그 재능을 인정받아 일찍부터 도화서 화원이 되었지만 어디에도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원하는 그림을 그리고 싶었던 그는 안정된 도화서 화원 생활을 박차고 나온다. 평생을 바람처럼 구름처럼 떠돌며 남녀의 사랑, 양반들의 놀이 등 다양한 풍속을 그렸다. 특히 어떤 그림에도 여인은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데 단순히 여인의 겉모습만 그린 게 아니라 그 마음속까지 탁월하게 묘사했다. 200년 전 신윤복의 그림은 세상에서 인정받지 못했지만 200년이 지난 오늘날 그는 조선을 대표하는 화가가 되었다. 이 책은 신윤복에 대한 몇 안 돼는 기록을 짜맞추고 남아 있는 작품을 해석해 베일에 가려진 그의 삶을 복원해 낸 인물이야기이다.

[이 책의 특징]

쉽고 간명한 신윤복의 삶과 조선시대의 풍속화

많은 사람들이 풍속화를 좋아하고 교과서에도 빠지지 않고 등장하지만, 풍속화에 대해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 책은 미술사를 전공하고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최석조 교사가 쓴 것이다. 아이들이 신윤복의 삶과 조선시대의 풍속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역사, 문화, 풍속, 미술사를 두루 망라하는 이야기를 쉽고 간명하게 풀어썼다. 아이들뿐 아니라 교사, 학부모가 함께 읽어도 도움이 된다.

조선시대 풍속화에 대한 쉽고 풍부한 해설
현재 남아 있는 신윤복의 그림은 50점 남짓이다. 이 가운데 신윤복의 대표 작품과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는 작품을 선별하여 23점을 실었다. 그리고 조선시대의 풍속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윤두서, 김홍도, 김득신, 신한평의 풍속화도 함께 실었다. 특히 한자로 되어 있는 그림 제목을 모두 우리말로 풀어쓰고, 그림의 해설과 그림 속에 들어 있는 문장도 쉽게 풀어 놓아 아이들이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게 했다.

옛 그림과 친해질 수 있는 일러스트레이션
아이들이 읽는 미술 이야기는 적절한 일러스트레이션의 조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명화를 그대로 보고 이해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기 때문이다. 일러스트레이터 김민준은 신윤복의 화려한 색, 대담한 표현과 어울리는 아주 현대적이고 세련된 느낌의 패턴을 이용해 이 책을 화려하게 꾸며놓아 책장을 넘길 때마다 지루할 틈이 없다.




  작가 소개

저자 : 최석조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한신대학교 교육대학원에 다니면서 우리 옛 그림을 알게 되었고 금방 그 멋스러움에 흠뻑 빠져들었습니다. 지금도 글 쓰고 강연도 하며 어린이들에게 쉽고 재미있는 우리 옛 그림을 소개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김홍도의 풍속화로 배우는 옛 사람들의 삶》 《신윤복의 풍속화로 배우는 옛 사람들의 풍류》 《우리 옛 그림의 수수께끼》 《재미로 북적이는 옛 그림 길》 《조선시대 초상화에 숨은 비밀 찾기》 등이 있습니다.

  목차

-머리말 신윤복 이야기를 시작하며

1. 혜원, 그 감춰진 얼굴
아버지와 아들
화원 집안의 전통
도화서를 나오다
비밀의 화원
길 위를 떠도는 나날

2. 색, 조선을 물들이다
아니 놀고 어이리
일본에서 되찾아 온 국보
칼춤 추는 여인들
조선의 풍속화
달밤의 만남

3. 여인, 다시 태어나다
여인 전문 화가
조선, 속살을 드러내다
누워서 구름을 보다
가슴속에 익은 봄
시대를 앞서간 선각자

부록
-신윤복의 생애
-이 책에 실린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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