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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실에 온 괴물
해와나무 | 3-4학년 | 201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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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책읽는 어린이 노랑잎 시리즈 8권. 프랑스의 대표 작가 에블린 브리주 펠랑의 작품이다. 과감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재미난 동화로 선입견, 배움, 규칙과 규율, 공동체 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 깊은 이야기이다. 여럿이 함께 읽고 감상을 나눠 본다면 더욱 풍성한 독서가 될 것이다.

온 세상이 눈으로 하얗게 덮인 날, 초록색 괴물이 교실에 들어왔다. 내쫓아야 하는데 다들 벌벌 떨기만 했다. 그날부터 괴물은 교실에서 우리와 함께 지냈다. 그런데 보기와 다르게 속셈도 잘하고, 동시도 좋아하는 괴물. 어느새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친구가 되는데….

  출판사 리뷰

무시무시한 초록색 괴물이 나타났다!
전학생처럼 불쑥 등장한 괴물,
대체 무슨 속셈일까요?

무시무시한 초록색 괴물이 교실에 온 진짜 이유

온 세상이 눈으로 하얗게 덮인 날, 초록색 괴물이 교실에 들어왔어요. 내쫓아야 하는데 다들 벌벌 떨기만 했어요. 먹이를 찾아 사냥이라도 나온 걸까요? 아니면, 설마 공부를 하려는 걸까요? 그날부터 괴물은 교실에서 우리와 함께 지냈어요. 그런데 보기와 다르게 속셈도 잘하고, 동시도 좋아하지 뭐예요! 날이 갈수록 예의도 발라졌고요. 어느새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친구가 되었지요. 이 훌륭한 뱀만큼이나 대단한 게 또 있어요. 바로 아이들이에요. 아이들은 겉모습만으로 초록뱀을 판단하지 않았어요. 무시무시한 첫인상에 사로잡히지 않고 뱀이 보여 준 말과 행동을 보고 친구로 받아들일 줄 알았으니까요.
프랑스의 대표 작가 에블린 브리주 펠랑이 쓴『우리 교실에 온 괴물』은 과감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재미난 동화로 선입견, 배움, 규칙과 규율, 공동체 등에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 깊은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여럿이 함께 읽고 감상을 나눠 본다면 더욱 풍성한 독서가 될 것입니다.

누구든 초록뱀처럼 될 수 있어요!
초록뱀은 나날이 받아쓰기 실력이 좋아졌고 늘 최고 점수를 받았어요. 성적도 좋지만 친구로서도 최고였어요. 처음에는 책가방을 마구 뒤져서 먹을 것을 꺼내 갔는데 이제는 정중하게 부탁할 줄도 알아요. 음식을 먹을 때는 입을 다물고 쩝쩝 소리가 나지 않게 조심하고요. 운동장에서는 머리부터 꼬리까지 동그랗게 말아 우리가 앉아 있을 수 있게 해 줘요. 또 점심시간에는 아이들이 남긴 음식을 깨끗이 먹어 치워서 쓰레기가 생기지 않았어요. 배움은 이렇듯 멋진 성장을 가져오네요. 선생님도 이런 초록뱀에게 감탄하며 “누구든 호기심을 갖고 열심히 공부하면 초록뱀처럼 될 거예요!”라고 아이들을 격려했어요. 그런데 이런 훈훈한 교실에 문제가 생겼어요. 반갑지 않은 손님이 나타났거든요. 당장에 초록뱀을 내쫓아야 한다는데, 대체 무슨 이유일까요.

규칙은 누구 정하는 걸까?
학교에서는 지켜야 할 규칙과 규율이 있어요. 초록뱀이 쫓겨난 것도 바로 그 때문이지요. 감독관은 교실에 동물을 들여서는 안 되기 때문에 내쫓아야 한다고 했고, 담임 선생님과 아이들도 그 점을 알기에 초록뱀을 지킬 수가 없었어요. 하지만 아이들은 곧 생각을 바꾸지요. 초록뱀은 수업을 방해한 적이 없고, 병을 옮길 위험도 없으니까요. 감독관이 내세운 기존의 규칙, 그리고 그 규칙을 바꾸고자 하는 아이들! 어떤 의견으로 감독관을 설득할 수 있을까요? 여러분이 생각하기에 초록뱀은 교실에 남는 게 옳을까요? 이 책을 여럿이 함께 읽고, 규칙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그것을 지키는 게 어떤 의미인지 토론해 보세요.

해와나무 ‘책 읽는 어린이’ 시리즈
해와나무의 ‘책 읽는 어린이’ 시리즈는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친숙해지는 데 도움을 주는 아동 문학 시리즈입니다. 노랑 잎(책과 친구가 되고 싶은 어린이).연두 잎(책과 친해진 어린이).초록 잎(책과 늘 함께하는 어린이)의 세 단계 구분으로, 어린이들이 학년에 상관없이 각자 자신의 독서 수준에 맞는 책을 골라 읽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동화뿐 아니라 동시.동극 등 다양한 문학 장르를 선보이고 있는 ‘책 읽는 어린이’ 시리즈는 어린이들이 책을 재미있고 친근한 친구로 느낄 수 있도록 다가가고자 합니다.

"초록이 가득한 마을에 커다란 뱀이 살았어요. 뱀이 어찌나 크고 뚱뚱한지 마을 사람들은 벌벌 떨었습니다. 사람들이 그토록 뱀을 무서워하는 이유는 뱀이 나타나도 결코 알아챌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뱀 역시 나무와 풀처럼 초록빛을 띠고 있었거든요."

전혀 뜻밖의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괴물은 선생님을 집어삼키는 대신에 꼬리로 선생님의 허리를 둘둘 감아 바닥에 조심스럽게 내려놓았다.

초록뱀은 감자튀김이 나오는 날이면 무척 울적해했다. 아이들이 튀김을 남김없이 먹어 버렸기 때문이다. 대신에 양배추와 시금치가 나오는 날이면, 배불리 먹을 수 있어서 무척 좋아했다.

  작가 소개

저자 : 에블린 브리주 펠랑
멋진 해안이 있는 프랑스 부르타뉴에서 태어났습니다. 대학에서 문학을 전공하고 선생님이 되어 아이들을 가르쳤습니다. 어린이 잡지에 글을 쓰면서 글쓰기의 재능을 발견했고, 이후 본격적으로 동화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에 소개된 작품으로 《어느 행복한 광대 이야기》 《황제의 고양이》 등이 있고, 최근에는 청소년을 위한 시리즈물을 다수 출간하고 있습니다.

  목차

초록색 속치마
크고 두툼한 빨간 표지의 책
우리 교실에 온 괴물
난 괴물이 아니야
반갑지 않은 손님
이건 옳지 않아
위생 감독관을 만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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