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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은 똑똑해
12명의 위대한 여성 발명가
보물창고 | 3-4학년 | 201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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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지식 보물창고 8권. 이 책은 일상생활에서 겪은 불편함이나 갖가지 경험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관찰력을 가지고 발명품으로 바꿔놓은 열두 명의 여성 발명가들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엮은 책이다. 그렇다고 이 책이 여성이 남성보다 더 똑똑하고, 더 훌륭하다고만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

남성 중심적 사회 속에서도 여성들은 꿋꿋이 맡겨진 역할을 해 왔고, 위대한 발명은 거기에서 녹여 낸 여성 특유의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사소한 것도 지나치지 않고 ‘왜 그럴까?’ 하는 호기심을 가지고 ‘어떻게 될까?’ 하며 해결책을 찾아온 여성들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독자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점점 발명의 비결에 다가가게 될 것이다.

‘필요는 창조의 어머니다.’라는 말처럼 발명가들은 필요한 게 생기면 그것을 얻기 위해 노력해 왔다. 기록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 때부터 사람들은 발명을 해 왔는데, 여성들은 발명의 핵심에서 지속적으로 혁신을 일으켜 왔다. 인류학자들의 관찰이나 연구, 또는 전해지는 이야기에 의하면 여성들은 가정에서 맡은 일들 덕분에 연장이나 살림 도구 등을 개발하는 최초의 사람이 될 수 있었다.

심지어 여성들은 똑똑하지 못하다고 여겨지고 남편의 재산으로 취급받던 시절에도 거실과 실험실에서 호기심과 창의력을 조합시키며 발명을 이어 왔다. 그 결과 오늘날 여성들의 발명은 의학이나 과학 분야, 첨단 제품을 아우르며 우리의 생활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그중 열두 명의 위대한 여성 발명가들의 이야기를 한데 엮었다.

  출판사 리뷰

◆ 일상에서 첨단까지, 여자들의 기발하고도 똑똑한 발명 스토리!
-12명의 위대한 여성 발명가들에게 숨겨진 비밀, 『여자들은 똑똑해』 출간

불과 몇 달 전 뉴스에 따르면, 지난 2002년부터 2010년까지 전체 특허 출원은 평균 7% 늘어났지만, 여성의 특허 출원은 14.5% 증가했다고 한다. 여성 발명인들의 활약이 돋보이자 정부까지 이를 돕기 위해 나섰다는 소식이었다. 여성들이 이렇게 발명 활동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그 대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세상을 바꾸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발명을 바로 가까운 곳, 생활 속에서 찾아냈기 때문이다.
오랫동안 여성들은 집안일 외에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존재로 취급받아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성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여건 속에서 묵묵히 맡은 일에 책임져 왔고, 그 결과 여성들은 자신이 일하고 있는 부엌이나 거실 또는 욕실을 발명실로 삼아 세상을 변화시켜 왔다. 그렇기 때문에 오랜 옛날부터 지금까지 여성들의 발명품은 실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으며 일상에서 떼어놓을 수 없는 필수품이 되었다. 바로 절구와 절굿공이, 천을 잣는 방법과 염색하는 방법, 가죽을 무두질하고 집을 설계한 것 등이 바로 그것이다. 먹을 음식과 입을 옷 그리고 쉴 수 있는 집, 즉 사람에게 없어서는 안 될 모든 것들이 여성의 머리에서 시작된 셈이다. 이러한 혁신은 이제 일상생활을 넘어 항암제나 우주선 범퍼, 컴퓨터 컴파일러 등 의학이나 과학 분야와 첨단 기술에 이르고 있다.
『여자들은 똑똑해』는 이처럼 일상생활에서 겪은 불편함이나 갖가지 경험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관찰력을 가지고 발명품으로 바꿔놓은 열두 명의 여성 발명가들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엮은 책이다. 그렇다고 이 책이 여성이 남성보다 더 똑똑하고, 더 훌륭하다고만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 남성 중심적 사회 속에서도 여성들은 꿋꿋이 맡겨진 역할을 해 왔고, 위대한 발명은 거기에서 녹여 낸 여성 특유의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사소한 것도 지나치지 않고 ‘왜 그럴까?’ 하는 호기심을 가지고 ‘어떻게 될까?’ 하며 해결책을 찾아온 여성들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독자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점점 발명의 비결에 다가가게 될 것이다.

◆ 여자들만의 발명 공식, 그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
-사소한 일상에 더해진 ‘관심’, 숱한 거절에 곱해진 ‘끈기’로 일군 혁신적인 발명들

『비밀의 화원』을 쓴 작가 프랜시스 호즈슨 버넷은 ‘새로운 것’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처음에 사람들은 낯설고 새로운 것을 믿으려 하지 않는다. 그러다가 그런 것이 있었으면 하고 바라게 되고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런 것이 생기면 세상 사람들은 그게 왜 이제야 나왔는지 궁금해한다.”
프랜시스 호즈슨 버넷의 말대로 여전히 사람들은 자신이 모르는 것, 혹은 아직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것에 대해서 ‘창의적’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의심스러운’ 눈길을 더 많이 보낸다. 지금은 ‘혁신’의 아이콘이 된 ‘아이패드’도 처음에는 비웃음을 샀던 것처럼 말이다. 『여자들은 똑똑해』에 나오는 발명가들 또한 뭇사람들의 의심과 무시, 거절 등의 어려움에 부딪혔다. 하지만 오랫동안 사회에서 낮은 신분으로 살아왔던 여성들은 사람들의 부정적 반응을 이겨낼 수 있는 내공이 쌓였던 것일까?
메리 앤더슨은 진눈깨비가 쏟아지던 날 버스를 운전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기사를 안타깝게 여겨 ‘자동차 와이퍼’를 발명했다. 여자였기 때문에 발명 당시에는 그 가치를 인정받지 못했지만, 일상에서 타인이 겪는 어려움에 관심을 기울인 결과, 오늘날에도 없어서는 안 될 자동차의 필수품을 발명한 것이다. 또 다른 발명가 그레이스 머리 호퍼는 0과 1이 아닌 사람의 언어로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컴퓨터 컴파일러’를 최초로 만들었다. 처음 아이디어를 냈을 때는 회사의 모든 사람들로부터 ‘불가능하다’고 거절당했다. 하지만 그녀의 끈질긴 도전 덕분에 지금은 세 살 아이도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녀는 “좋은 아이디어가 생겼으면 시도해 봐요. 그리고 된다 싶으면 계속해서 도전해 보세요. 미리 허가를 얻는 것보다는 나중에 사과하는 편이 훨씬 쉽거든요.”라고 말한다.
여성 발명가들의 발명 공식을 조금이라도 눈치 챘는가?
나밖에 모르고 타인에 대해 관심이 없다면, 관찰력과 상상력 등 창의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능력이 길러지지 않는다. 또한 거절이나 무시를 당하는 일을 두려워한다면 새로운 것을 창조할 특별한 기회는 찾아오지 않는다. 등잔 밑이 어두운 것처럼, 새로운 것은 늘 가까이 있지만 어두워 지나치기 쉬운 곳에 빛을 비추고 싶은 작은 마음에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여자들은 똑똑해』에 나오는 열두 명의 여성 발명가들이 말하는 발명의 공식은 이처럼 매우 역설적이다. 세상을 바꿔놓은 혁신적인 발명들이 뛰어난 두뇌가 아닌 사소한 일에 깊은 관심을 가진 결과이니 말이다. 그리고 이것이야말로 이 책이 어린 독자들에게 주는 현실적이며 실제적인 격려의 메시지다. 새로운 일들 앞에 두려울 수밖에 없지만 용기와 끈기를 더하고 곱하는 일이 필요하다는 사실 말이다. 그리고 처음에는 무시와 거절을 당하게 되더라도 거기에 더해진 용기와 곱해진 끈기는 예상치 못했던 놀라운 결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는 희망도 빼놓지 않았다.

◆ 주요 내용
‘필요는 창조의 어머니다.’라는 말처럼 발명가들은 필요한 게 생기면 그것을 얻기 위해 노력해 왔다. 기록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 때부터 사람들은 발명을 해 왔는데, 여성들은 발명의 핵심에서 지속적으로 혁신을 일으켜 왔다. 인류학자들의 관찰이나 연구, 또는 전해지는 이야기에 의하면 여성들은 가정에서 맡은 일들 덕분에 연장이나 살림 도구 등을 개발하는 최초의 사람이 될 수 있었다. 심지어 여성들은 똑똑하지 못하다고 여겨지고 남편의 재산으로 취급받던 시절에도 거실과 실험실에서 호기심과 창의력을 조합시키며 발명을 이어 왔다. 그 결과 오늘날 여성들의 발명은 의학이나 과학 분야, 첨단 제품을 아우르며 우리의 생활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그중 열두 명의 위대한 여성 발명가들의 이야기를 한데 엮었다.




그건 정말 우연이었다. 단순한 실수였다.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마지막으로 한번 시도해 보다 생긴 일이었다. ‘그냥 이렇게 넣으면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한 일이 루스 웨이크필드가 바삭바삭하고 정말 맛있는 초콜릿 칩 쿠키를 개발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루스가 개발한 초콜릿 칩 쿠키는 역사적으로 봤을 때, 가장 오랫동안 끊임없이 만들어졌고 가장 중독성 있으며 가장 사랑받는 발명품 중 하나가 되었다.


끔찍한 날씨였다. 진눈깨비가 도로 위로 쏟아지고 있었고 사람들은 코트 속으로 몸을 움츠렸다. 앨라배마 주 버밍햄에 사는 메리 앤더슨은 세찬 추위도 피하고 거리 구경도 할 겸 뉴욕의 시내 전차에 올랐다. 1902년의 일이었다. 그리고 그날은 메리에게 있어서 결코 잊을 수 없는 날이 되었다. 눈 오는 뉴욕이 풍경 때문이 아니었다. 전차에 올라탄 메리는 영감을 받아 자동차 와이퍼를 개발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것은 전차 앞 유리를 통해 앞을 보려고 고군분투하는 운전사를 가엾게 여기는 단순한 마음 때문이었다. 결국 와이퍼의 발명으로 모든 운전자들의 근무 여건이 개선되었을 뿐 아니라 수많은 생명도 구하게 되었다.


  작가 소개

저자 : 캐서린 티메시
어린이들이 혼자서 펀치나 레모네이드를 만들 때 쏟아질까 봐, 혹은 얼룩을 만들까 봐 걱정할 필요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녀는 ‘헤엄치는 물고기’를 발명했다. 가루 주스가 들어 있는 물고기 모양의 봉지인데 그 봉지를 물속에 넣으면 물고기가 헤엄을 치면서 가루가 녹는다. 작가는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에서 남편과 함께 두 아이를 키우며 살고 있다. '여자들은 똑똑해'는 작가의 첫 작품이다.

  목차

이야기를 시작하며
루스 웨이크필드 -초콜릿 칩 쿠키
메리 앤더슨 -자동차 와이퍼
스테퍼니 퀄렉 -케블러?
베티 네스미스 그레이엄 -리퀴드 페이퍼?
팻시 오셔먼 -스카치가드™
앤 무어 -스너글리?
그레이스 머리 호퍼 -컴퓨터 컴파일러
마거릿 E. 나이트 -종이봉투
진 리 크루즈 -우주선 범퍼
밸러리 L. 토머스 -일루전 트랜스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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