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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도의 노래
2015 볼로냐아동도서전 라가치상 수상작
산하 | 3-4학년 | 201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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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산하작은아이들 시리즈 51권. 2015 볼로냐아동도서전 뉴호라이즌 부문 라가치상 수상작. 두 작가가 지난해에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진 전쟁을 계기로 쓴 작품이다. 전쟁의 참상을 있는 그대로 묘사하지 않는 대신 강렬한 상징들을 이용하여 전쟁과 평화의 이미지를 대비적으로 보여 주고 있다. 이 책의 용감한 세 친구의 깨달음처럼, 폭력은 폭력으로 물리칠 수 없다는 것을 알려준다.

론도는 아름답고 특별한 마을이다. 이 마을 주민들은 새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그림을 그리고, 시를 짓는다. 마을 한가운데의 온실에서 자라는 꽃들은 아침마다 ‘론도의 노래’를 부른다. 이곳 사람들은 꽃들의 노래를 들으며 하루 일과를 시작하고, 자기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며 행복하게 살아간다.

재주 많은 세 친구인 단코와 파비안과 지르카도 평화롭고 즐겁게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론도에 전쟁이 들이닥친다. 전쟁은 무서운 소리를 내는 기계를 앞세우고 마을로 들어온다. 눈부시게 밝고 아름답던 론도는 어느새 새카만 어둠으로 휩싸이는데….

  출판사 리뷰

2015 볼로냐아동도서전
뉴호라이즌 부문 라가치상 수상작

우리가 전쟁을 이야기하는 이유


지금 우리가 누리는 평화는 너무 일상적이라 그 소중함을 잊기 쉽습니다. 텔레비전이나 인터넷을 통해 전쟁 소식을 듣지만, 전쟁이 막상 우리의 현실이 되는 것을 상상하기는 힘들지요. 《론도의 노래》를 함께 쓰고 그린 두 사람은 우크라이나 작가들입니다. 지난해에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진 전쟁을 계기로 이 작품을 썼습니다. 이들도 전쟁을 직접 겪게 될 거라고는 상상도 하지 않았답니다. 하지만 전쟁은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전쟁을 결정하는 것은 어른들이지만, 전쟁은 그들만의 일이 아닙니다. 수많은 어린이들이 전쟁으로 죽고 다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그 잔혹함과 폭력성 때문에 어린이들에게 전쟁에 대해 이야기하기를 꺼립니다. 하지만 어린이들도 전쟁의 비참함에 대해, 전쟁이 남기는 상처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지금의 어린이들이 또다시 전쟁을 일으키는 어리석은 어른으로 자라지 않을 테니까요.

평화로운 론도에 드리우는 검은 그림자

론도는 아름답고 특별한 마을입니다. 이 마을 주민들은 새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그림을 그리고, 시를 짓지요. 마을 한가운데의 온실에서 자라는 꽃들은 아침마다 ‘론도의 노래’를 부릅니다. 이곳 사람들은 꽃들의 노래를 들으며 하루 일과를 시작하고, 자기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며 행복하게 살아갑니다. 재주 많은 세 친구인 단코와 파비안과 지르카도 평화롭고 즐겁게 살아가지요. 그러던 어느 날, 론도에 전쟁이 들이닥칩니다. 전쟁은 무서운 소리를 내는 기계를 앞세우고 마을로 들어옵니다. 눈부시게 밝고 아름답던 론도는 어느새 새카만 어둠으로 휩싸입니다.

세 친구가 전쟁과 싸우는 방법

론도의 꽃들은 더 이상 노래를 부르지 않습니다. 전쟁이 지나가는 자리에는 노래를 부르지 않고 향기도 없는 가시 돋친 검은 꽃들이 돋아납니다. 세 친구는 처음엔 대화로 전쟁을 설득하려 합니다. 평화로운 이 마을에서 물러나 달라고 정중하게 부탁을 하는 겁니다. 하지만 전쟁은 고삐를 늦추지 않습니다. 그래서 세 친구는 전쟁과 똑같은 방법을 쓰기로 합니다. 돌과 쇠붙이를 던져 전쟁의 심장을 공격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이 방법도 통하지 않습니다. 전쟁은 심장이 없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짙은 어둠과 무거운 침묵 속에 잠겨 있습니다. 온실에서도 이젠 시든 꽃들 몇 송이만 힘겹게 서로 머리를 기대고 있을 뿐이지요. 단코는 남은 꽃들을 살리고 싶습니다. 이런 마음으로 단코가 자전거를 타고 페달을 힘껏 밟자, 전구에서 밝은 빛이 나와 어둠 속으로 뻗어 갑니다. 단코가 론도의 노래를 부르자, 고개를 숙였던 꽃들이 하나 둘 노래를 따라 부르기 시작합니다. 그러자 놀라운 일이 벌어집니다. 빛이 서서히 어둠을 밀어내고, 노래가 섬뜩한 전쟁 기계를 멈추게 하는 것입니다.

전쟁은 상처를 남기지만

단코는 이제 알게 됩니다. 어둠에는 빛으로 맞서야 하고, 폭력에는 한마음이 되어 부르는 노래로 맞서야 한다는 것을요. 세 친구는 마을 사람들과 힘을 합해 빛을 내는 기계를 만듭니다. 마침내 이 기계에서 커다란 밝은 빛이 뻗어 나가고 마을 사람들이 꽃들과 함께 부르는 노래가 울려 퍼지자, 전쟁은 슬금슬금 뒷걸음질을 칩니다. 전쟁이 데리고 온 검은 꽃들과 가시덤불도 사라지고 어둠은 자취를 감춥니다.

어린이책에서도 평화와 협력이 전쟁과 폭력을 이긴다는 결말은 비교적 흔합니다. 그러나 전쟁이 휩쓸고 지나간 뒤에도 모든 게 예전과 같을 수는 없습니다. 마을 사람들이 다시 마을을 세우고 꽃들은 론도의 노래를 부르지만, 세 친구의 몸에는 제각기 전쟁의 상처가 남습니다. 론도 사람들 모두의 가슴에는 슬픈 기억이 새겨집니다. 하지만 어쩌면 이런 기억 덕분에 우리는 평화의 소중함을 잊지 않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전쟁이 지나간 론도에는 붉은 양귀비들이 가득 자라납니다. 제1차 세계대전 때 어느 병사가 시에서 이 꽃을 노래한 뒤로 붉은 양귀비는 전쟁에서 희생된 사람들을 추모하는 의미를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론도의 노래》는 전쟁의 참상을 있는 그대로 묘사하지 않습니다. 그러는 대신 강렬한 상징들을 이용하여 전쟁과 평화의 이미지를 대비적으로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이 책의 용감한 세 친구의 깨달음처럼, 폭력은 폭력으로 물리칠 수 없습니다. 우리의 마음에 빛과 사랑이 가득할 때만이 폭력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사랑에 의해서만 사랑이 가능하듯, 평화도 평화로만 지킬 수 있습니다.




  작가 소개

저자 : 로마나 로마니신.안드레이 레시프
로마나 로마니신과 안드레이 레시프는 ‘아그라프카’라는 이름으로 함께 활동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오래되고 아름다운 도시인 르보프에서 살면서, 책과 그림과 커피 향기가 가득한 작업실에서 이 책을 함께 쓰고 그렸습니다. 독일 뮌헨 국제청소년도서관에서 주는 ‘화이트 레이븐 상’을 받았고, 2015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이 책으로 뉴호라이즌 부문 라가치 상을 받았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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