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바우솔 작은 어린이 시리즈 26권. 어린이의 시선에 맞추어 가슴 아픈 역사 이야기를 동화로 쉽게 풀어냈다.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역사적 진실과 장소를 보여주며 우리 역사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바로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나라 위해 목숨 바쳐 스러져간 이들의 고통과 희생을 되짚어 보며 독자는 역사의 진실을 올바르게 알고 나라를 든든히 지켜내고자 마음먹게 될 것이다.
남산 서쪽 자락에 어른 서너 명이 팔을 에둘러야 할 만큼 둥치가 큰 두 나무가 있다. 남산골에서 가장 나이 많은 은행나무와 느티나무는, 오랜 세월 사람들과 함께하며 우리의 역사를 지켜보았다. 특히 1910년 8월 22일, 통감관저에서 벌어진 일 때문에 두 나무는 오랫동안 울부짖었다. 그날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왜 두 나무는 그때를 잊지 못할까?
출판사 리뷰
남산 통감관저 터를 아시나요?
그곳의 두 나무가 전하는 살아 있는 역사! 1945년 8월 15일, 대한민국은 그토록 바라던 독립을 맞이했습니다! 잃었던 나라를 되찾은 기쁨이 어떠했을까요? “삼각산이 일어나 더덩실 춤이라도 추고, 강물이 뒤집혀 용솟음칠” 정도로 기뻤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도 일본과 해결하지 못한 문제가 많이 남아 있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독도, 역사 왜곡 등의 문제는 아직도 진행 중입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처럼 지나온 역사를 제대로 알아야 다가올 역사를 바르게 꾸려나갈 수 있습니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린이들이 역사를 제대로 알고 기억하길 바라면서 ≪두 나무≫를 기획, 출간했습니다.
남산 서쪽 자락에 어른 서너 명이 팔을 에둘러야 할 만큼 둥치가 큰 두 나무가 있습니다. 남산골에서 가장 나이 많은 은행나무와 느티나무는, 오랜 세월 사람들과 함께하며 우리의 역사를 지켜보았지요. 특히 1910년 8월 22일, 통감관저에서 벌어진 일 때문에 두 나무는 오랫동안 울부짖었습니다. 그날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요? 왜 두 나무는 그때를 잊지 못할까요?
≪두 나무≫는 어린이의 시선에 맞추어 가슴 아픈 역사 이야기를 동화로 쉽게 풀어냈습니다.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역사적 진실과 장소를 보여주며 우리 역사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바로 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나라 위해 목숨 바쳐 스러져간 이들의 고통과 희생을 되짚어 보며 독자는 역사의 진실을 올바르게 알고 나라를 든든히 지켜내고자 마음먹게 될 것입니다.
* 생생한 역사 현장, 아파도 역사다! 일본의 기세가 날로 커지던 어느 날, 총리대신 이완용이 통감관저를 급히 찾아와 데라우치 마사타케와 함께 조약에 도장을 찍고 나라를 팔아넘깁니다. 강제로 우리나라를 빼앗고 기쁨에 겨워 성대한 잔치를 벌이는 일본인들을 바라보며 은행나무와 느티나무는 아무것도 하지 못함을 자책하며 통곡하지요.
일제 강점기 통감관저가 있었던 ‘남산 통감관저 터’에 가면 경술국치 현장을 알리는 표석이 세워져 있습니다. ≪두 나무≫ 속 은행나무와 느티나무가 보호수로 지정되어 여전히 그곳을 지키고 있지요. 비록 나라를 빼앗긴 치욕스러운, 떳떳하지 못한 역사이지만,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역사입니다. 다시는 그러한 아픔을 겪지 않아야 하기에 아픈 역사도 기록하고 현장을 보존해야 하지 않을까요.
* 100여 년 시간이 담긴, 살아 있는 역사! 여러분이 알고 있는 남산의 모습은 어떤 모습인가요? 전파탑 전망대가 멋스럽게 세워져 있는 산책하기 좋은 공원인가요? 원래 남산에는 선비들이 모여 시를 짓고 풍류를 즐기던 녹천정이라는 정자가 있던 곳이었으나, 침략을 꾀하던 일본 사람들이 몰려들면서 왜성대로 바뀌어 불렸다고 해요. 그리고 이제는 국권 피탈의 현장도 작은 표석 하나가 그 사실을 알려줄 뿐이지요.
역사는 완전히 단절되어 있지 않습니다. 과거를 통해 오늘을 보고 미래를 준비해야 하지요. 일본군 위안부, 독도 문제처럼 아직 풀리지 않은 숙제도 있습니다. 두 나무의 시선을 따라 이야기를 읽다 보면 독자는 어느새 그 시절 그때 사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해하기 어려운 딱딱한 역사가 아닌, 가까이에 있는 생생한 역사를 만나며 어린이들은 역사를 제대로 알고 기억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힘으로 역사를 가꾸어 가야겠다는 의지를 갖게 될 것입니다.
* 기억하고 또 기억해야 할 사람들! 나라 잃은 슬픔에 잠겨 있던 두 나무 곁에 오랜만에 용이와 칠구가 찾아옵니다. 장난꾸러기 단짝 친구는 어느새 장년이 되어 있었지요. 둘은 서낭나무인 두 나무에게 가족들을 지켜달라고 빌고는 민족의 원흉 데라우치 마사타케를 죽이러 관저에 몰래 숨어듭니다. 두 사람은 결국 안타깝게 죽음을 맞이하고, 그 뒤로 수많은 사람이 독립운동을 하며 스러져갑니다.
우리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데에 앞장서 온 이규희 작가는,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나라 위해 스러져간 이들의 피와 땀, 눈물과 웃음을 따뜻하고 애정 어린 글로 풀어냈습니다. 시대를 아우르는 이야기는 커다란 감동으로 나라 사랑 정신을 일깨웁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잊고 지냈던 그들의 숭고한 희생과 아름다운 정신이 어린이들에게 전해지길 바랍니다.
* 2015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사업 당선작! ≪두 나무≫는 2015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선정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사업 당선작입니다. 역사의 모습을 담아 어린이 도서 분야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어 줄 참신한 아이디어와 시각을 가졌다고 평가받았습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이규희
충청남도 천안에서 태어나 강원도 태백과 영월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성균관대학교 사서교육원을 나왔습니다. 소년중앙문학상에 동화 「연꽃등」이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 「아빠나무」 「흙으로 만든 귀」「어린 임금의 눈물」 「악플 전쟁」 등 여러 권이 있습니다. 세종아동문학상, 이주홍문학상, 방정환문학상 등을 받았으며, 한국아동문학인협회, 펜클럽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우리나라의 전통 문화, 그리고 역사 속에서 스러져간 인물들을 동화로 그려내는 일을 마음에 담고, 틈만 나면 궁궐과 박물관을 다니며 이야깃거리를 찾고 있습니다.
목차
* 남산의 두 나무
* 아무래도 수상한 집
* 세상에서 제일 슬픈 날
* 멀리 떠나는 사람들
* 어떻게든 살아남아야 해
* 아, 드디어 그날이 오다!
* 천년이 지나도 여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