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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에 아저씨의 토닥토닥 클래식
책읽는곰 | 3-4학년 | 201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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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가까이하기엔 너무 멀었던’ 클래식 음악과 친해지기에 더없이 좋은 어린이 교양서이다. 저자는 ‘이마에 아저씨’라는 별명을 내세워 어린이 독자들에게 눈을 맞추며 편안하고 친절하게 음악 이야기를 풀어낸다.

이 책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모든 음악 이야기를 어린이가 보낸 사연에서 시작한다는 점이다. 가족 간의 갈등, 친구와의 문제, 그밖에 아이들이 겪는 일상 속 수많은 경험과 그때의 마음을 어른의 시선으로 가벼이 여기거나 ‘내가 겪어 봐서 아는데’라며 훈계하려 들지 않는다.

한밤의 라디오 DJ처럼 사연을 보낸 아이의 마음을 섬세하게 헤아려 주고, 상황에 딱 들어맞는 클래식 음악을 골라 선물하고, 귀에 쏙쏙 들어오는 음악 해설을 들려주고, 마무리로 따뜻한 응원의 말도 잊지 않는다. 천천히 한 곡 한 곡 음악에 귀 기울이게 만들고, 모르는 사이에 음악이 삶 속으로 은근히 스며들도록 하며, 음악을 통해 아픈 마음을 치유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다.

이 책이 가진 또 하나의 강력한 장점은 음악 한 곡을 소개할 때마다 옆에 QR코드를 넣어 그 음악을 직접 감상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다. 휴대 전화로 이 QR코드를 찍으면 해당 곡의 연주 동영상 가운데 뛰어난 연주를 담은 동영상으로 연결되어 직접 들으면서 책을 읽을 수 있다.

  출판사 리뷰

“우리는 음악의 힘으로 어두운 밤을 헤쳐 나가리.”
음악에는 착한 마음이 담겨 있어요. 그래서 혼자 듣기보다 함께 듣는 게 좋아요.
착한 마음을 나누다 보면 이 세상도 조금씩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바뀌어 갈 테니까요.
아저씨는 음악에 마술 같은 힘이 있다고 믿어요.
<마술피리>에 담긴 선한 마음이 널리 퍼진다면 세상은 점점 더 아름다운 곳이 될 거예요.
여러분도 살면서 기쁜 일 슬픈 일이 많겠지요.
그럴 때 이마에 아저씨가 딱 맞는 음악을 하나씩 골라 드릴게요.
음악이라는 아름다운 마술피리로 여러분 앞에 펼쳐진 세상을
용기 있게 헤쳐 나가길 바랍니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15년 우수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선정작

어린이에게 클래식을 권하는 새로운 방법,
지친 마음을 토닥토닥 위로하는 음악 선물!

신나는 일이 생겼을 때나 울적한 일을 겪었을 때, 화가 나서 견딜 수 없을 때나 걱정에 사로잡혀 있을 때, 사랑하는 사람이 생겨 행복할 때나 좋은 사람을 잃고 쓸쓸할 때……. 삶의 모든 장면에서 조용히 우리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것이 바로 음악입니다. 아침을 상쾌하게 시작하는 데도, 늦은 밤의 외로움을 달래는 데도 음악만 한 것이 없지요. 일상에서 다양한 음악을 가까이하며 즐기는 습관은 어린 시절부터 들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특히 400년도 넘는 시간을 견디고 우리 곁에 생생하게 살아 있는 클래식 음악은 삶을 더욱 풍부하게 만드는 훌륭한 밑거름이 됩니다.
하지만 어린이에게나 어른에게나 클래식 음악은 어렵고 지루하게만 느껴집니다. 곡의 길이도 길고, 이름도 복잡하고, 가사도 없고, 가사가 있다 해도 이탈리아 말이나 독일 말 같은 외국말로 되어 있기 때문이지요. 이렇게 ‘가까이하기엔 너무 멀었던’ 클래식 음악과 친해지기에 더없이 좋은 어린이 교양서 《이마에 아저씨의 토닥토닥 클래식》을 소개합니다.
이 책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모든 음악 이야기를 어린이가 보낸 사연에서 시작한다는 점입니다. 가족 간의 갈등, 친구와의 문제, 그밖에 아이들이 겪는 일상 속 수많은 경험과 그때의 마음을 어른의 시선으로 가벼이 여기거나 ‘내가 겪어 봐서 아는데’라며 훈계하려 들지 않습니다. 한밤의 라디오 DJ처럼 사연을 보낸 아이의 마음을 섬세하게 헤아려 주고, 상황에 딱 들어맞는 클래식 음악을 골라 선물하고, 귀에 쏙쏙 들어오는 음악 해설을 들려주고, 마무리로 따뜻한 응원의 말도 잊지 않습니다. 천천히 한 곡 한 곡 음악에 귀 기울이게 만들고, 모르는 사이에 음악이 삶 속으로 은근히 스며들도록 하며, 음악을 통해 아픈 마음을 치유할 수 있게 도와주지요. 어린이가 클래식 음악에 들어서는 입구로 삼기에 최고의 책이라 감히 자부합니다.

모차르트의 전 생애를 아우른 한 편의 전기이자
QR코드와 음악 해설을 통해 클래식 음악과 쉽게 친해지는 어린이 교양서!

이 책은 전체가 모차르트 음악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수많은 고전 음악가 가운데 왜 모차르트일까요? 책 맨 뒷부분 ‘어린이에게 모차르트를 권하는 이유’에서 밝히듯 모차르트 음악은 클래식 음악으로 가는 지름길이고,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경계를 초월한 최초의 현대 음악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모차르트가 음악에 담아 낸 사랑과 자유의 음악혼이 어린이에게 정서적 ? 인지적 측면에서 고루 좋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모차르트의 일대기를 어린 시절부터 서술하는 위인전은 아니지만, 책 전체에 걸쳐 모차르트의 35년에 걸친 삶이 자연스럽게 드러납니다. 모차르트는 전 생애에 걸쳐 보통 사람들이 감히 넘볼 수 없는 천재성을 발휘했지만, 작가는 그 업적이 타고난 재능만으로 이뤄진 것은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끝없는 연습과 고된 연주 여행을 통해 당대의 위대한 음악적 성과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고자 노력했기에 그 천재성이 더욱 빛을 발한 것이지요. 또한 삶의 모든 측면에서 자신이 태어난 시대의 한계를 뛰어넘고자 노력한 점도 본받을 만한 태도입니다. 귀족에 예속되어 그들의 입맛에 맞는 음악만 만드는 삶에서 벗어나 당당히 자유 음악가로 독립하였고, 음악의 형식이나 내용 모든 면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감행했지요. 아울러 모차르트가 그저 ‘지겨워서’ 쓰던 곡을 완성하지 못하거나, 고양이에게 정신이 팔려 피아노를 멀리한 일처럼 인간적인 모습도 함께 보여 주어, 어린이들이 모차르트를 더욱 친근하게 느끼도록 도와줍니다.
한편 음악 감상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매 꼭지마다 본문에서 소개한 모차르트 음악과 함께 감상해 볼 만한 다른 작곡가의 음악을 소개합니다. 바흐, 비발디, 베토벤, 쇼팽뿐만 아니라 현대 작곡가 진은숙, 르로이 앤더슨의 음악까지 함께 소개함으로써, 정색하고 클래식 음악의 역사를 공부하지 않고도 다양한 클래식 음악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또한 ‘이마에 아저씨의 음악 노트’에서는 클래식 음악에 대해 더 알고 싶은 이들을 위해 본문에서 깊이 다루지 못한 음악적 지식을 제공합니다.
이 책이 가진 또 하나의 강력한 장점은 음악 한 곡을 소개할 때마다 옆에 QR코드를 넣어 그 음악을 직접 감상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한 점입니다. 휴대 전화로 이 QR코드를 찍으면 해당 곡의 연주 동영상 가운데 뛰어난 연주를 담은 동영상으로 연결되어 직접 들으면서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클래식 음악에 관한 책을 읽다 보면 기존에 해박한 음악 지식이 있지 않고서는 그 음악이 어떤 음악을 설명하는지 떠올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음반을 구해 듣는 일도 만만치 않고, 나중에 듣겠다고 따로 기록해 두기도 번거롭습니다. QR코드는 이러한 수고를 단박에 해결해 줍니다. 그동안 책과 휴대 전화는 견원지간으로 여겨졌지만, 이 책을 볼 때만큼은 휴대 전화를 곁에 두고 먼저 QR코드를 찍어 음악이 흘러나오게 한 뒤에 읽으면 훨씬 더 즐겁게, 풍부하게 음악을 받아들일 수 있을 것입니다.

이토록 친절한 중년 ‘이마에 아저씨’가 보내는 따뜻한 음악 편지,
삶에서 우러난 진심을 담은 클래식 음악 입문서!

글을 쓴 이채훈 작가는 오랫동안 MBC를 대표하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베테랑 PD였으며, 어느덧 환갑을 눈앞에 둔 중년 아저씨입니다. 저자 이력을 생각하면 흔히 ‘고급 취향을 맘껏 과시하며 독자를 가르치려 하는’ 책을 떠올리기 십상이겠지요. 하지만 이채훈 작가는 클래식 음악에 대해 ‘더 많이 아는 이’가 아니라 ‘먼저 사랑한 이’로서, 그 사랑하는 마음을 여러 사람과 나누고자 늘 노력합니다. 이 책에서도 ‘이마에 아저씨’라는 별명을 내세워 어린이 독자들에게 눈을 맞추며 편안하고 친절하게 음악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아이돌 음악보다 클래식 음악이 우월하다고 주장하거나 클래식 음악만 듣길 강권하지도 않습니다. 이는 최근에 이채훈 작가가 쓴 성인용 클래식 음악 안내서 《클래식 400년의 산책》, 《클래식, 마음을 어루만지다》나 현재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클래식의 첫날밤> 등에서도 일관되게 나타나는 태도입니다.
돌이켜 보면 작가는 화해와 용서, 공감의 마음으로 음악을 만들었던 모차르트의 삶에 공명하며 수많은 걸작 다큐멘터리를 만들었고, 이제는 그 화두를 클래식 음악과 인문학을 통해 독자들과 나누고 있습니다. 작가 자신이 어린 시절부터 클래식 음악을 벗 삼아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사람과 삶에 대해 낙관적인 태도를 잃지 않고 살아왔듯이, 오늘의 어린이에게도 “마음이 보들보들한 어린 시절에 익숙해진 클래식 음악이 평생 마음의 벗이 돼서 삶을 풍요롭게 해 주고, 힘들고 외로울 때 용기와 위안을 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습니다.




현악 사중주는 연주자들이 때때로 갈등하는 듯 보이다가도 곧 조화를 되찾는 대목들이 재미있어요. 그럴 때면 연주자들은 서로 눈을 맞추며 빙긋 웃곤 하지요. 동생과 만날 싸우지만 곧 화해하는 지희를 닮은 것 같지 않나요? 엄마, 아빠, 동생, 지희, 넷이서 함께 현악 사중주곡을 들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 상상만 해도 근사하네요.

어느 날 밤늦게 차를 타고 집에 오는 길에 이 곡이 흘러나오는데, 갑자기 눈물이 쏟아지더군요. 차창 밖에는 귀가를 서두르는 사람, 술 취해 비틀거리는 사람, 쭈그리고 앉아 머리를 숙인 사람들이 드문드문 눈에 띄었어요.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사람들이지만 모두 슬프고 힘들어 보였어요. 문득, 이 아름다운 음악이 상처로 가득한 세상을 토닥토닥 위로해 준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괜찮다, 다 괜찮다…….

  작가 소개

저자 : 이채훈
클래식 칼럼니스트. 중학교 1학년 때, 누나가 듣던 엘피LP에서 흘러나오는 베토벤의 <운명>교향곡을 듣고 세상이 뒤집어지는 듯한 충격을 받았다. 그렇게 클래식 음악과 “운명”적으로 만났다. 음악을 만나고 나서 인생이 근본적으로 달라졌다고 믿는다.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서른 해 가까이 문화방송 피디PD로 일하는 동안 역사 다큐멘터리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시리즈를 통해 제주 4?3, 여순사건, 보도연맹 등 한국 현대사의 비극을 정면으로 추적했고, ‘모차르트, 천 번의 입맞춤’, ‘비엔나의 선율, 마음에서 마음으로’, ‘정상의 음악가족 정트리오’, ‘21세기 음악의 주역 장영주‘ 같은 음악 다큐멘터리를 만들 때 가장 행복했다. 방송대상, 통일언론상, 삼성언론상을 수상했다. 방송사를 떠난 뒤 클래식 음악에 관해 여러 매체에 칼럼을 쓰고,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고, 강연을 하고 있다. 그의 음악 이야기에는 언제나 ‘사람’이 있고, 사람의 수만 가지 마음과 음악으로 소통하고 공감하기에 ‘치유의 음악가’라 불린다. 펴낸 책으로, 「ET가 인간을 보면」(더난), 「클래식 400년의 산책 1」(호미), 「클래식, 마음을 어루만지다」(사우), 「내가 사랑하는 모차르트」(호미)가 있다.

  목차

1악장 음악은 사랑(가족과 함께 나누는 음악)
2악장 음악은 공감(친구와 함께 나누는 음악)
3악장 음악은 위로(아픈 마음을 어루만지는 음악)
4악장 음악은 행복(일상에서 만나는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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