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남다른 지성과 교양을 감추고 살아가는 오십대 수위 아줌마 르네 미셸, 세상의 부조리와 삶의 허무를 너무 일찍 깨닫고 죽기로 결심해버린 맹랑한 천재 소녀 팔로마 조스… <고슴도치의 우아함>은 단단한 가시를 세우고 그 안에 웅크린 채 살아가던 고독한 인물들이 세상으로 한 걸음 내딛으며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는 '힐링 메시지'다.
감동적인 줄거리에 예술의 본성과 '아름다움'에 대한 담론, 그리고 문학, 철학, 예술 전반을 아우르는 사색, 속물적인 아파트 주민들에 대한 풍자, 유머러스한 에피소드 등이 풍성한 곁가지를 더한다. 2006년 프랑스 출간 당시 113주 연속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전 세계 32개국에 번역 출간되며 600만 이상의 독자로부터 사랑받아온 이 작품을 문학동네에서 참신한 번역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힘들고 지친 삶을 치유하기 위한 독서 경험을 담은 <혼자 책 읽는 시간>의 저자 니나 상코비치는 이 소설이 자신의 저작의 모티브였으며 "살아가는 이유를 알려준 책"이라 말했다. 또한 <고슴도치의 우아함>은 피터 박스올의 <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할 책 1001권>에 소개되는 등 국내외 수많은 명사들의 추천 도서로 손꼽혀왔다.
철학에 관한 이야기라는 점에서 요슈타인 가아더의 <소피의 세계>처럼, 유쾌하면서도 날 선 풍자가 가득하고 삶 속으로 한 발 내딛으며 저마다의 상처를 치유해가는 소박한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점에서 프랑스 국민 작가 다니엘 페낙의 '말로센 시리즈' 혹은 영화 [아멜리에]처럼 다가올 것이라 르몽드 지는 평했다. 2009년 모나 아샤셰 감독에 의해 영화화되었다.
출판사 리뷰
“미셸 부인에겐 고슴도치의 우아함이 있다.
몹시도 고독하고 더없이 우아한 작은 짐승, 고슴도치처럼.”
지적인 유머, 철학적 사색, 허세를 향한 일침
전 세계 32개국 600만 ‘우아한 고슴도치’들을 위한 처방전!
“내게 살아가는 이유를 알려준 책.”
_니나 상코비치 (『혼자 책 읽는 시간』의 저자)
『고슴도치의 우아함』은 만병통치약이다. 렉스프레스
페낙의 ‘말로센 시리즈’처럼 혹은 영화 <아멜리에>처럼! 르몽드
남다른 지성과 교양을 감추고 살아가는 오십대 수위 아줌마 르네 미셸, 세상의 부조리와 삶의 허무를 너무 일찍 깨닫고 죽기로 결심해버린 맹랑한 천재 소녀 팔로마 조스…… 『고슴도치의 우아함』은 단단한 가시를 세우고 그 안에 웅크린 채 살아가던 고독한 인물들이 세상으로 한 걸음 내딛으며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는 ‘힐링 메시지’다. 감동적인 줄거리에 예술의 본성과 ‘아름다움’에 대한 담론, 그리고 문학, 철학, 예술 전반을 아우르는 사색, 속물적인 아파트 주민들에 대한 풍자, 유머러스한 에피소드 등이 풍성한 곁가지를 더한다.
2006년 프랑스 출간 당시 113주 연속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전 세계 32개국에 번역 출간되며 600만 이상의 독자로부터 사랑받아온 이 작품을 문학동네에서 참신한 번역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복간을 통해 기존의 번역(2006, 아르테 출판사 출간)에 아쉬움을 토로하던 독자들에게 보다 매끄러운 독서 기회와 더 진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힘들고 지친 삶을 치유하기 위한 독서 경험을 담은 『혼자 책 읽는 시간』의 저자 니나 상코비치는 이 소설이 자신의 저작의 모티브였으며 “살아가는 이유를 알려준 책”이라 말했다. 또한 『고슴도치의 우아함』은 피터 박스올의 『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할 책 1001권』에 소개되는 등 국내외 수많은 명사들의 추천 도서로 손꼽혀왔다. 철학에 관한 이야기라는 점에서 요슈타인 가아더의 『소피의 세계』처럼, 유쾌하면서도 날 선 풍자가 가득하고 삶 속으로 한 발 내딛으며 저마다의 상처를 치유해가는 소박한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점에서 프랑스 국민 작가 다니엘 페낙의 ‘말로센 시리즈’ 혹은 영화 <아멜리에>처럼 다가올 것이라 르몽드 지는 평했다. 2009년 모나 아샤셰 감독에 의해 영화화되었다.
◆ “미셸 부인에겐 고슴도치의 우아함이 있다.
몹시도 고독하고 더없이 우아한 작은 짐승, 고슴도치처럼.”
톨스토이와 스탕달, 말러의 교향곡, 빔 벤더스와 오즈 야스지로의 영화, 칸트와 마르크스, 17세기 네덜란드 회화…… 평범한 수위 아줌마라기엔 조금 ‘특별한’ 심미안! 하지만 건물 수위라는 “사회의 보편적 환상”에 부합하기 위해 파리 부촌 그르넬 가 7번지의 르네 미셸은 자신의 지성과 교양을, 자기 자신을 감추고 살아간다. 문학과 음악, 영화, 미술 등으로 내면이 풍요로운 삶을 살아가는 그녀에게 진정한 아름다움과 예술의 추구, 지식 등은 수익이나 지위를 올리기 위한 피상적인 지적 허영이나 우월감과는 거리가 멀다.
그동안 세대주 한 번 바뀐 적 없는 이 아파트 1층 수위실, 자신의 은신처에서 이십칠 년을 근무하는 동안 ‘정체'를 들키지 않을 수 있었던 건 그녀의 치밀한 노력과 설정 덕분이다. 교양서적을 읽을 땐 늘 텔레비전을 크게 켜두고, 사람들 앞에선 일부러 저속한 표현이나 어법에 맞지 않는 말을 골라 하고, 식생활마저 ‘수위답게’ 가장한다. 그저 특별할 것 없는 전형적인 수위 아줌마로 보이기 위한 눈물겨운 고군분투, 꼭 필요한 만큼의 예의와 퉁명스러움으로 사람들과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는 르네의 고독한 삶. 그녀의 바람처럼, 이 건물 주민들의 눈에 그저 무식하고 괴팍한 수위, 오히려 유령 같은 존재일 뿐이다.
넘치는 지성과 교양 때문에 때때로 위기가 찾아오기도 하지만, 르네의 비밀스러운 일상은 대체로 순조롭게 흘러가는 듯하다. 아니 어쩌면, 자
작가 소개
저자 : 뮈리엘 바르베리
소설가이자 고등학교 철학 선생. 1969년생. 모로코의 카사블랑카에서 출생하여 현재 노르망디 칼바도스의 오마하 비치에 살고 있다. 고등사범학교를 나왔고 철학 교사 자격 시험을 통과한 후 생로에서 교편을 잡고 있다. 요리소설『맛』은 뮈리엘 바르베리의 첫 소설로, 200년 \'세계 음식책 상(World Cookbook Fair Awards)\'에서 문학부문 최고상을, 2001년에는 소뮈르에서 주는 \'바쿠스 상(Prix bacchus)\'을 수상하였다. 또한 중국, 일본,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칼, 그리스, 이스라엘 등 10개국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국내에서도 소개된『고슴도치의 우아함』은 2008년 모나 아샤슈티레 감독에 의해 영화화되어 상영된 바 있다.
역자 : 류재화
고려대학교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대학울 거쳐 파리 누벨 소르본 대학에서 파스칼 키냐르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인문, 예술, 문화 등에 걸쳐 다양한 책을 번역했다. 옮긴 책으로는 레비스트로스의 『보다 듣다 읽다』 『오늘날의 토테미즘』 『달의 이면』, 다니엘 아라스의 『서양 미술사의 재발견』, 파스칼 키냐르의 『심연들』 『세상의 모든 아침』, 라파예트 부인의 『클레브 공작 부인』 등이 있다.
목차
마르크스(전조) (013)
1. 욕망의 씨앗을 뿌리는 자 (015)
2. 예술의 기적 (018)
심오한 사고 N° 1 (023)
동백꽃 (033)
1. 귀부인 (035)
세계 운동에 관한 고찰 N° 1 (045)
2. 전쟁과 식민지 (054)
3. 토템으로서의 푸들 (060)
심오한 사고 N° 2 (066)
4. 싸움을 거부하며 (069)
심오한 사고 N° 3 (073)
5. 서글픈 조건 (076)
6. 수도복 (079)
7. 바다의 조각배 넵튄 (084)
세계 운동에 관한 고찰 N° 2 (088)
8. 현대 엘리트들의 선지자 (094)
9. 붉은 시월 (098)
심오한 사고 N° 4 (105)
10. 그레비스라는 이름의 고양이 (108)
심오한 사고 N° 5 (113)
11. 차의 맛 (119)
심오한 사고 N° 6 (125)
12. 허한 코미디 (131)
13. 영원 (135)
세계 운동에 관한 고찰 N° 3 (138)
14. 그렇다면, 옛 일본은? (142)
15. 부자들의 의무 (146)
심오한 사고 N° 7 (152)
16. 헌법이의 우울 (158)
17. 자고새의 엉덩이 (165)
18. 랴비닌 (169)
심오한 사고 N° 8 (173)
문법에 대하여 (181)
1. 찰나 (183)
2. 은혜의 순간 (188)
심오한 사고 N° 9 (192)
3. 껍질 밑에서 (203)
4. 균열과 연속 (211)
심오한 사고 N° 10 (214)
5. 괜찮은 느낌 (223)
6. 와비 (227)
심오한 사고 N° 11 (229)
여름비 (237)
1. 숨어사는 자 (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