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안다미로 나라의 떡갈나무 학교에서 유명한 수학 마술사 파스칼과 그 친구들의 모험을 다룬 재밌는 스토리텔링 수학 마술책이다. 파스칼, 마루, 챙 삼총사가 벌이는 흥미진진한 모험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수학의 원리를 배울 수 있다. 게다가 신기한 마술을 하기 위해 반복을 하다 보면 한 번 깨달은 수학 원리가 저절로 외워지는 효과도 있다.
이 책은 신기한 마술이 수학 원리를 어떻게 이용하는지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단순히 마술의 방법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수리적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수학 공식을 암기하고 문제를 여러 번 푸는 방식이 아이들로 하여금 수학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리게 했다면, 이 책을 읽은 아이들은 파스칼과 친구들의 이야기를 떠올리며 중요한 수학 개념을 자연스럽게 암기할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수학 마술사 파스칼과 그 친구들의 모험을 다룬 두 번째 이야기. 1권보다 더 업그레이드된 스토리텔링 수학 마술책으로 세계마술사협회 정식 회원의 특별한 마술이 담겨 있습니다. 파스칼, 마루, 챙 삼총사의 흥미진진한 모험과 신기한 수학 마술에 빠져보세요. 숫자와 연산 기호만 봐도 골치가 아픈 아이들까지 수학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수학 천재 마술 고수 파스칼 2》가 여러분을 안다미로 나라의 떡갈나무 학교로 초대합니다.
수학을 재미있게 만드는 신기한 마술
“마술은 자기 혼자 하는 게 아니라 관객과 함께 호흡하고 즐기는 거야. 마술은 관객과 함께 멋지고 환상적인 세상을 여행하는 과정이야. 그러니까 마술을 믿고 자신감을 가진다면 분명 멋진 공연을 할 수 있을 거야.”
파스칼과 친구들이 위기 상황을 수학 마술을 통해 해결하는 《수학 천재 마술 고수 파스칼 1》에 이어지는 《수학 천재 마술 고수 파스칼 2》는 더욱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가득 차 있습니다. 기본적인 더하기·빼기·곱하기·나누기와 같은 사칙 연산뿐만 아니라 분배 법칙과 같은 복잡한 공식도 재미있는 마술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물론 공식을 전혀 몰라도 마술은 할 수 있지만, 마술을 반복하면서 자연스럽게 공식을 외우고 원리를 이해하는 효과를 확인해보세요.
우리 얘기 아닌 듯한 우리 얘기
“오늘은 우리 삼총사 중 나와 챙만 비밀리에 모였어. 왜냐고? 며칠 전부터 마루가 좀 이상해졌기 때문이야. 괜히 옆에서 말을 걸면 화들짝 놀라고 얼굴이 빨개지고 심지어 점심시간에는 그렇게 좋아하는 딸기 파이도 남겼다니까. 혹시 어디가 아픈 걸까? 아니면 무슨 큰 고민이라도 있나?”
환상의 나라에 사는 마술사 이야기이지만 단지 신기한 일만 다루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 흔히 겪고 고민하는 문제들이 담겨 있습니다. 현직 초등학교 교사인 작가가 현장 경험을 충분히 살린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읽는 듯한 감동을 줄 것입니다. 속으로만 끙끙 앓을 뿐 다른 사람에게 털어놓지 못한 고민일지라도 파스칼과 친구들의 모험을 읽다 보면 해결의 실마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골치 아픈 공식도 이젠 술술
“조금 복잡하지? 이런 계산은 중학교에 가면 배우기 때문에 지금 잘 이해되지 않는다고 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어. 중요한 사실은 결국 이 계산에서 최종 답이 ?÷2라는 거야. 즉, 주사위 세 개를 던져서 나온 주사위 눈의 합의 절반이 답이 되는 거지.”
2015 개정 수학 교육 과정 시안을 보면 수포자(수학 포기자)를 막기 위해 지나치게 어려운 계산을 지양하고 흥미를 느끼게 만들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을 도입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수학 천재 마술 고수 파스칼 2》에 나오는 마술을 아이들과 함께 해보세요. 마술을 하기 위해 계산을 하다 보면 어려운 공식 때문에 수학을 포기하는 일은 더 이상 없을 것입니다.
어떻게 수학으로 마술을 하지?
“‘말도 안 돼. 수학 계산으로 내 카드를 어떻게 맞히겠다는 거야? 한번 해 봐.’ ‘알았어. 그럼 시작한다.’ 상대방이 가진 카드가 무엇인지 간단한 계산만으로 맞히면 무척 신기하겠지? 이제부터 하는 마술을 잘 살펴봐.”
아직도 수학은 공부고 마술은 놀이라고 생각하는 분이 많을 것입니다. 그런데 《논어》에 나오는 “알기만 하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만 못 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만 못 하다”라는 공자의 말씀처럼 수학이 놀이가 되어서 아이들이 즐겁게 할 수 있다면 그것보다 수학을 잘할 수 있는 방법이 또 있을까요? 파스칼과 친구들의 모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수학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너희는 유령이나 도깨비가 안 무서운가 보지?” “당연하지. 그런 건 여자애들이나 무서워하는 거야.” 노마가 으스대며 말했어. 나는 노마를 보며 미소를 지었지. “그래? 그럼 우리 학교에서 가장 무서운 유령의 저주를 받는다고 해도 겁 안 나겠네?” “물론이지. 그리고 우리 학교에 유령의 저주 같은 게 어디 있다는 거야? 난 그런 것 안 믿어!” 노마는 약간 겁이 나는 듯했지만 지지 않으려고 큰소리를 쳤어. “좋아. 그럼 너 우리 학교에 떠돌아다니는 유령하고 내기해 볼래?”
“난 이제 끝장이야. 저주를 받아서 죽게 될 거야. 어떡해. 엉엉!” 우리는 깜짝 놀라 마루에게 자초지종을 물어보았어. 마루는 눈물범벅인 채로 더듬대며 이야기했어. “사, 사실은 우리 집 근처에 사는 꼬부랑 할머니를 놀리고 장난을 쳤거든. 그런데 그 할머니가 날 보고 주문을 외웠지 뭐야. 그 주문을 들으면 절대로 풀리지 않는 저주에 걸린다는 거야. 그러니 난 이제 어떡해.” 다른 친구들은 모두 놀란 눈으로 마루를 쳐다보며 걱정해 주었지만 나는 속으로 피식 웃었어. 세상에는 저주 같은 건 없기 때문이지. 하지만 내 친구 마루가 계속 공포에 질린 표정으로 살아가게 놔둘 수는 없잖아?
수학 마술도 열심히 하고 수학 공부도 열심히 하면 얼마 안 가 학교에서 가장 유명한 멋진 수학 박사가 되어 있을 거야. 그럼 다음에 내가 또 새로운 수학 마술을 가지고 너희를 만날 때까지 열심히 연습해! 그리고 잊지 마. 이 책을 읽은 너희는 이제 멋진 수학 마술사라는 사실을 말이야. 안녕!
작가 소개
저자 : 이기규
재미없는 공부만 잔뜩 가르쳐야 하는 학교를 싫어하는 초등학교 선생님입니다. 재미없는 공부 대신 신나고 무섭고 신기한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어서 여러 가지 이야기책을 썼습니다. 쓴 책으로는 《어느날 우리집에 우주고양이가 도착했다》, 《네 공부는 무슨 맛이니》, 《고슴도치 대작전》, 《용 튀김》, 《깜장 병아리》, 《장자아저씨네 미용실》 등이 있습니다. 이 순간에도 어린이들이 읽으면 통쾌하고 어른들이 읽으면 심장을 뜨끔하게 만드는 책이 최고의 어린이 책이란 믿음으로 열심히 글을 쓰고 있습니다.
목차
1장_유령 수학자
2장_사랑을 전하는 손
3장_주사위를 굴려 봐
4장_행운을 부르는 마법 주문
5장_카드 맞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