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초등 교과서 속 세계 명작을 쏘옥~ 뽑았어요!아이들에게 좋은 문학 작품을 선정해 주는 것은 참으로 중요한 일입니다. 어릴 적 읽었던 한 편의 감동적인 문학 작품은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6편의 <세계 명작>을 뽑아 놓았습니다.
그리고 작품마다 ‘세모의 생각 일기’를 수록하여 문학적 감수성을 자극하고 국어 능력을 키워 줍니다. 그뿐 아니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질문을 던지고, 어려운 낱말의 뜻도 익히게 해 논술 능력도 함께 키워 줍니다.
국어 실력의 기초가 되는 초등 교과서 속 세계 명작!1. 초등 교과서에 수록된 세계 명작을 원작에 충실하게 담았습니다.
2. 현직 초등학교 교사이자 동화 작가인 박신식 선생님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정성껏 다듬었습니다.
3. 논리력, 사고력,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탁월한 이야기 구성과 뛰어난 언어 표현으로 교과서보다 더 친근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
4. 다양한 화가들의 따뜻하고 개성 넘치는 그림으로 매 작품마다 새로운 이야기 세상이 펼쳐집니다.
5. 각 이야기마다 <세모의 생각 일기>를 통해 작품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사고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아이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낱말에 뜻풀이를 달아 다양한 어휘를 습득하여 언어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교과서는 내 친구> 시리즈는 국어 실력의 기초가 되는 교과서 작품 읽기를 통해 감수성을 자극하는 재미와 감동을 줄 뿐만 아니라 이해력, 어휘력 등을 키우는 데도 도움을 줍니다. 이 시리즈는 계속해서 전래동화, 세계 명작, 우리 고전, 이솝 우화, 탈무드 등 교과서에 수록된 다양한 이야기를 가지고 어린이 여러분을 찾아갈 것입니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 - 쉘 실버스타인“나는 이곳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나를 데려가 줄 배 한 척이 있었으면 좋겠어. 나에게 배 한 척 마련해 줄 수 없겠어?”
“내 줄기를 베어다가 배를 만들렴.”
나무가 말했어요.
“그렇게 하면 너는 멀리 떠나갈 수 있을 거야. 그리고 행복해지겠지.”
그래서 소년은 나무의 줄기를 베어 배를 만들었어요.
그리고 멀리 떠나 버렸지요. 나무는 행복했어요. 하지만 정말 그런 것은 아니었지요.
오랜 세월이 지난 뒤, 소년이 다시 돌아왔어요.
“얘야, 미안하구나. 이제는 너에게 줄 것이 아무것도 없어. 사과도 없고…….”
“난 이제 이가 나빠져서 사과를 먹을 수 없어.”
“나에겐 이제 가지도 없으니 네가 그네를 뛸 수도 없고.”
“나는 이제 너무 늙어서 나뭇가지에 매달려 그네를 뛸 수 없어.”
“줄기마저 없으니 네가 타고 오를 수도 없고.”
“타고 오를 기운도 없어.”
“미안해.”
나무는 한숨을 지으며 말을 이었어요.
“무언가 너에게 주고 싶은데……. 하지만 내겐 남은 것이 아무것도 없어. 나는 그저 늙어 버린 나무 밑동일 뿐이거든. 미안해.”
“이젠 나도 필요한 게 별로 없어. 그저 편안하게 앉아 쉴 곳이 있었으면 좋겠어. 나는 몹시 피곤하거든.”
소년이 말했어요.
“그래?”
나무는 안간힘을 다하여 굽은 몸뚱이를 펴며 말을 이었어요.
“자, 앉아서 쉬기에는 늙은 나무 밑동이 제일이지. 얘야, 이리 와 앉아서 쉬도록 하렴.”
소년은 그렇게 했어요. 나무는 행복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