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비룡소 클래식 시리즈 39권. 역대 최연소이자 영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러디어드 키플링의 대표작이자 오랜 세월 만화, 애니메이션,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로 재창작되며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고전이다. 처음 출간된 1894년의 판본과 1908년 판에 실렸던 존 록우드 키플링, 데트몰드 형제 등의 그림이 함께 수록된 완역본으로, 그간 굵직한 문학작품들을 번역해온 윤희기 교수가 원작의 느낌을 충실히 옮겨 담았다.
소설뿐만 아니라 다수의 시와 산문을 남긴 러디어드 키플링은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 영국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작가 중 하나다. 그는 인도 뭄바이에서 태어나 이후 인도와 영국을 오가며 여러 언어와 종교, 문화를 경험하였고 그 속에서 체득한 것들을 작품 속에 고스란히 녹여냈다.
놀라운 상상력과 관찰력으로 정글 속 동물들의 모습을 일곱 편의 이야기로 담은 <정글북>은 단연 그러한 그의 문학적 재능이 돋보이는 대표작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단편이 소설의 장르로서 확립되는 데 기여하고 의인화 기법을 본격적으로 소설에 도입하며 동물문학의 진수를 보여 주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는다.
출판사 리뷰
◆ 1907년 역대 최연소,
영어권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키플링의 대표작
동물들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긴 깊고 깊은 정글 이야기
역대 최연소이자 영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러디어드 키플링의 대표작이자 오랜 세월 만화, 애니메이션,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로 재창작되며 변함없는 사랑을 받는 고전 『정글북』이 「비룡소 클래식」 서른아홉 번째 작품으로 출간되었다. 『정글북』이 처음 출간된 1894년의 판본과 1908년 판에 실렸던 존 록우드 키플링, 데트몰드 형제 등의 그림이 함께 수록된 완역본으로, 그간 굵직한 문학작품들을 번역해온 윤희기 교수가 원작의 느낌을 충실히 옮겨 담았다.
관찰력, 독창적인 상상력, 발상의 힘 그리고 서술에 대한 놀라운 재능이 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의 작품을 특징짓는다. -1907년 노벨문학상 선정 이유
소설뿐만 아니라 다수의 시와 산문을 남긴 러디어드 키플링은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 영국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작가 중 하나다. 그는 인도 뭄바이에서 태어나 이후 인도와 영국을 오가며 여러 언어와 종교, 문화를 경험하였고 그 속에서 체득한 것들을 작품 속에 고스란히 녹여냈다. 놀라운 상상력과 관찰력으로 정글 속 동물들의 모습을 일곱 편의 이야기로 담은 『정글북』은 단연 그러한 그의 문학적 재능이 돋보이는 대표작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단편이 소설의 장르로서 확립되는 데 기여하고 의인화 기법을 본격적으로 소설에 도입하며 동물문학의 진수를 보여 주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는다.
『정글북』은 출간된 이후 지금까지, 키플링을 둘러싼 정치적 논란에도 불구하고,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그 이야기가 많은 만화의 소재가 되고, 디즈니의 애니메이션을 비롯해 영화는 물론 방송물로도 많이 만들어진 것이 좋은 예이다. 그만큼 『정글북』은 어린아이를 포함한 많은 독자들을 신기한 세상으로 안내하고, 독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하여 자신의 이야기를 만들어 내게 하는 상상력의 보고(寶庫)가 되었다. -「옮긴이의 말」 중에서
동물들의 시선에서 생생하게 그려진 야생의 세계, 특히 정글에서 길러진 인간 아이 ‘모글리’라는 매력적인 캐릭터는 이토록 오랜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이 『정글북』이 사랑받는 원동력이다. 때로는 인간의 모습을 반영한 듯한 다양한 캐릭터와 정글 사회가 던지는 날카로운 주제와 질문들을 통해 우리는 『정글북』을 매번 새롭고 다르게 읽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 정글 속에서 펼쳐지는 뜨거운 모험을 다채롭게 그린 명작
『정글북』은 모두 일곱 가지의 짧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그중에서도 「모글리의 형제들」, 「카아의 사냥」, 「호랑이다! 호랑이야!」는 모글리의 성장과 모험을 다루고 있는데, 대중에게 익숙하게 알려진 ‘정글북’ 이야기는 이 세 편을 리메이크한 것이다.
늑대 부부는 인간을 사냥하던 호랑이 시어칸이 놓친 아기를 발견하고는 자신들의 새끼로 키우기로 하고 ‘모글리’라는 이름을 붙여 준다. 늑대들을 형제로 여기며 정글의 일원으로 성장한 모글리는 스승인 갈색 곰 ‘발루’와 강인한 흑표범 ‘바기라’를 통해 정글의 법칙과 언어를 배워 나간다. 하지만 모글리는 끈질기게 자신을 위협하는 시어칸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인간 무리로 쫓겨 가서 살게 된다. 익숙지 않은 인간 사회에서 어울리지 못한 모글리는 오랜 계획 끝에 아켈라와 형제들의 도움으로 시어칸을 물리치고 당당하게 정글로 되돌아오게 된다.
키플링의 교훈은 바로 모글리가 갈색 곰인 발루에게서 배우는 ‘정글의 법칙’에 담겨 있는 윤리적인 가치에서 찾을 수 있다. 약자에 대한 배려, 어른에 대한 존중, 절제, 강인함, 생존을 위한 인내, 자만심에 대한 경계, 자신을 낮추는 겸손함, 생존을 위한 인내 등이 바로 그런 가치들이다. -「옮긴이의 말」 중에서
정체성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 받으며 성장해 가는 모글리뿐만 아니라, 「카아의 사냥」에서 그려지는 비단뱀 ‘카아’의 춤, 여러 동물 무리에 대한 특징적인 묘사 등 키플링은 다양한 부류의 동물들을 통해 그들만의 세계를 놀라운 상상력으로 입체적으로 보여 준다. 그리고 인간의 아이를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빚어지는 늑대 무리 내의 갈등과 모글리를 대하는 마을 사람들의 모습들에서 모순된 세상에 대한 비판적인 시선이 느껴지기도 한다.
또 다른 동물들의 모습을 그린 네 가지 이야기 또한 정글을 탐험하듯 흥미롭다. 인간을 피해 안전한 보금자리를 찾아 떠나는 이야기 「하얀 물개」, 코브라와 맞서는 몽구스를 통해 생존의 모습을 극적으로 보여 주는 「“리키티키타비”」, 코끼리를 부리는 겁 없는 어린 투마이가 목격한 ‘코끼리 춤’ 이야기 「코끼리들의 투마이」, 동물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는 병사가 엿들은 군부대 동물들의 애환 「여왕 폐하의 신하들」. 자신들이 놓인 처지와 환경에서 나름의 최선을 찾아가려 애쓰는 모습들을 통해 인간들은 결코 알지 못할 동물들의 삶을 흥미로운 시선으로 엿볼 수 있다.
작가 소개
저자 : 조지프 러디어드 키플링
『정글북』(1894)으로 널리 알려진 영국의 소설가이자 시인인 조지프 러디어드 키플링은 1865년 인도 봄베이에서 태어났다. 다종의 문화에 제국주의 서구의 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19세기 말 인도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는 일생 동안 시와 소설, 동화, 민요 모음집 등을 꾸준히 발표하여 400편에 가까운 단편소설과 시를 남겼다. 기자로 인도 전역을 다니며 원시적 장엄함이 살아 있는 드넓은 자연 풍경, 북인도 무슬림 다문화 사회 생활상 등을 관찰하여 글을 쓴 그는 불과 23세에 첫 단편집 『언덕으로부터의 평범한 이야기들』을 출간했다. 기존의 영국과 유럽 문학에서는 볼 수 없던 완전히 색다른 그의 작품은 평단의 관심을 받음과 동시에 대중적인 인기를 얻어 책을 잘 읽지 않는 군인들에게까지 큰 호응을 받는다. 또 아이들을 위한 이야기들을 모아 『정글북』, 『킴』을 출간하여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그는 시인으로서도 탁월했다. 테니슨의 서거 후 그 뒤를 잇는 계관 시인으로 영국 왕실로부터 여러 번 제안받았으나 거절했다. 1차 세계대전을 거치며 아들을 잃은 키플링은 내면세계로 눈을 돌려 점점 과감한 생략과 함축적인 표현으로 초자연적이고 신비한 내용을 담은 작품들을 발표했다. 단어의 질감을 살린 풍성한 언어와 완벽한 은유로 문학에 ‘혁신’을 가져왔다는 평가와 함께 그는 전쟁, 사랑, 고통, 상실, 유령, 공상과학 등의 다양한 소재로 인간의 보편적인 모습을 심오하게 통찰했다. T. S. 엘리엇, 어니스트 헤밍웨이, 서머싯 몸, 조지 오웰, 헨리 제임스,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에드먼드 윌슨, 랜들 자렐, 킹즐리 에이미스 등 수많은 작가들은 키플링을 ‘20세기 영국의 가장 위대한 단편소설 작가’라고 찬사를 보냈다.1907년 스웨덴 한림원은 “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의 관찰력과 독창적인 상상력, 힘이 넘치는 아이디어, 이야기를 이끄는 뛰어난 재능을 높이 사” 키플링에게 영미권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여한다. 당시 42세였던 키플링은 역대 최연소 수상자로, 1901년 노벨문학상이 제정된 이후 이 기록은 아직까지도 깨어지지 않고 있다.
목차
서문
모글리의 형제들
카아의 사냥
호랑이다! 호랑이야!
하얀 물개
“리키티키타비”
코끼리들의 투마이
여왕 폐하의 신하들
옮긴이의 말
작가 연보
비룡소 클래식을 펴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