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시리즈 소개]
한국사를 이끈 리더 시리즈는 우리 역사를 만든 리더들의 이야기를 통해 역사에 대한 흥미를 일깨우고 기초 지식을 잡아 주는 초등학생을 위한 역사책입니다.
[이 책의 특징]
1. 한국사를 처음 배우는 초등학생들을 위해 초등학교 선생님이 함께 펴냈어요.
2. 우리 역사를 이끈 리더들의 이야기를 통해 역사의 흐름을 잡아요.
3. 인물 이야기만으로는 부족한 한국사 상식은 쉽고 재미있는 학습 페이지에서 채워요.
4. 지도, 연표, 사진은 물론 다양한 시각 자료가 정보 습득을 도와요.
빼앗긴 나라를 되찾고 밝은 미래를 꿈꾸던 리더들의 이야기나라의 주권을 빼앗기고, 식민 통치로 암울했던 일제 강점기. 일제는 대한 제국을 무너뜨리고, 우리나라 백성을 괴롭혔지요. 10권 <일제의 침략과 독립운동>에는 이 시기에 나라의 독립과 민족의 미래를 위해 힘쓴 리더들의 삶과 업적을 담았어요.
봉오동 전투의 영웅인 의병장 홍범도,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한 독립운동가 안중근, 이 두 사람은 무기를 들고 일제에 강하게 맞서 싸웠어요. 방정환은 민족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위해 힘썼고, 한용운은 애국과 독립을 노래한 시로 백성에게 희망을 전했지요. 안창호와 김구는 일제의 감시를 피해, 나라 안팎을 오가며 독립운동 단체를 이끌었어요. 이들의 노력과 희생은 뒷날 광복의 결실을 맺는 데 큰 힘이 되었답니다.
저마다의 능력으로 나라를 구하기 위해 노력한 리더들의 삶을 살펴보고, 일제 강점기를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쉽고 재미있게 배워요.
▣ 출판사 리뷰 ▣
처음 만나는 한국사, 어떻게 공부하지?한국사 공부의 중요성은 나날이 강조되고 있지만 많은 어린이들이 한국사를 어려워합니다. 한국사는 어렵고, 지루하고, 외울 것이 많은 과목이라고 생각하지요. 이런 생각은 중학교, 고등학교에 진학해도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점점 더 어려워지니까요.
그래서 처음이 중요합니다. 드라마나 만화 등을 통해서 만나던 한국사를 교과서에서 처음 만날 때, 배경 지식이 풍부해야 재미를 느낄 수 있지요. 역사 지식의 기초를 다지면서도 재미를 잃지 않는 <한국사를 이끈 리더> 시리즈로 한국사와의 첫 만남을 시작하세요. 재미있는 한국사 공부의 길을 열어 드립니다.
한국사가 어려운 초등학생을 위해 초등학교 선생님이 제안하는 한국사 공부법한국사가 2017학년도부터 수능 필수 과목으로 지정된다는 사실이 공표된 후, 한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때 한국사에 대한 기초를 닦아야 유리하다는데, 대부분의 아이들은 한국사를 지루하고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해야 아이들이 한국사를 좋아할 수 있을까요?
예전에는 역사를 공부할 때 '통사'를 읽는 것을 정석으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전래 동화나 신화, 사극 등을 통해 '이야기'의 형식으로 역사를 접하던 아이들에게 갑자기 복잡한 사건과 어려운 말들이 가득한 '통사'를 읽히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있던 흥미도 달아나게 할 뿐이지요. 하지만 언제까지 만화나 동화만 읽힐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한국사를 이끈 리더> 시리즈는 초등 역사 교육의 이런 오래된 딜레마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가볍게 읽는 만화나 동화로 한국사를 시작하기 불안하다면,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들의 노하우로 완성된 맞춤 한국사를 만나 보세요. 인물 이야기와 학습 코너를 오가며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어느새 한국사의 기초가 잡히고 재미가 붙을 테니까요.
인물로 뼈대를 세우고, 정보를 살을 붙인 살아 있는 한국사를 만나자!<한국사를 이끈 리더> 시리즈는 한국사를 처음 배우는 초등학생들이 겪는 여러 가지 어려움을 해결해 줍니다. 우선, 낯선 이름의 수많은 사람들이 등장하는 사건을 줄줄이 읊는 대신 인물 이야기를 넣었습니다. 많은 역사 교육 전문가들이 조언하듯이 인물 중심의 스토리텔링으로 시대의 흐름을 읽을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앞뒤가 헷갈리는 복잡한 사건을 늘어놓기보다, 사건을 만들고 역사를 이끈 리더들의 이야기에 그 시대를 담아낸 것이지요.
또한 초등학생이 이해하기 어려운 단어는 쉽게 풀어 쓰고, 동화에 담지 못한 역사적 사실과 정보들은 학습 페이지에 담았습니다. 동화에서는 유물과 유적, 관련 인물과 사건, 혹은 주변 국가의 시대 상황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없기에 학습 코너를 따로 만들어 보충한 것입니다. 동화만 읽고 넘겨 버리지 않도록 지도, 사진 같은 시각 자료를 충분히 넣고, 일기와 만화, 신문 기사 등 다양한 형식을 활용해 읽고 싶은 페이지로 만들었습니다.
어려운 말, 낯선 이름과 이해하기 어려운 암호들로 가득한 한국사 대신 드라마처럼 재미있고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한국사를 만나고 싶다면, <한국사를 이끈 리더>를 펼치세요. 생생하게 살아 있는 역사 속 리더가 여러분에게 손을 내밀 것입니다!

그러던 1894년 어느 날이었어요. 평양에 폭탄이 떨어지고 총알이 날아다녔어요. 청나라와 일본이 한반도에서 전쟁을 벌인 거예요. 이 소식을 들은 열여섯 살 창호는 고개를 갸우뚱했어요.
'왜 청나라와 일본이 우리나라에서 싸우는 거지?'
청나라와 일본의 전쟁, 즉 청일 전쟁은 두 나라가 조선에서 더 큰 이익과 권리를 얻기 위해 다투다가 일어났어요.
창호는 이 전쟁 때문에 평양의 여러 유적지가 파괴되는 것이 너무나도 안타까웠지요.
(중략)
'우리나라는 조선이라는 이름만 있고, 속은 텅 빈 거나 마찬가지구나. 이렇게 맥없이 다른 나라의 싸움터가 되다니! 아, 어떻게 하면 우리나라도 강해질 수 있을까?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을까?'
이런저런 생각 끝에 창호는 큰 결심을 했어요.
'그래, 한성(지금의 서울)으로 가자! 더 넓은 곳에서 공부하면 세상을 더 잘 알게 될 테고, 내가 할 수 있는 일도 찾을 수 있을 거야.'
- <안창호 : 애국 정신을 일깨운 민족의 지도자 > 중에서
4월 27일, 이들은 상하이에 대한민국 임시 정부를 세웠어요. 김구는 내무 총장인 안창호에게 말했어요.
"나를 임시 정부의 문지기로 써 주시오. 서대문 형무소에서 비질할 때, 하느님께 '우리나라 정부의 건물을 청소하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오. 그러니 내 소원을 꼭 들어주시오."
안창호는 김구의 말에 큰 감동을 받았어요. 나라를 위해서라면 어떠한 일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그의 의지를 보았기 때문이에요.
"좋소. 내가 그 소원을 꼭 들어 드리리다."
다음 날 아침, 안창호는 그를 경무 국장으로 임명했어요. 경무 국장은 국내 변절자들과 일본을 감시하는 중요한 임무였지요. 김구는 난감했어요.
"순사의 자격도 없는 내가 어떻게 그런 큰 임무를 맡소?"
김구의 말에 안창호는 고개를 저으며 말했어요.
"김 동지는 감옥에 오래 있었으니 왜놈들 사정을 잘 알지 않소. 또 독립을 바라는 마음이 그 누구보다 크니, 그대가 제격이오. 그러니 나쁜 사람들을 잘 쓸어 내 주시오."
- <김구 : 광복과 통일을 꿈꾼 독립운동가 >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