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한국 고전문학 읽기 시리즈 46권. 원전이 지닌 고전의 참멋과 맛을 살리면서도 우리말과 글의 아름다움을 살려 읽기 쉽게 풀어 쓴 고전시리즈로,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김유중 교수가 직접 작품 해설을 썼다. 고전이 탄생한 시대적 배경과 작품의 의미, 저자의 생애나 사상을 깊이 있게 다루어, 고전을 권선징악의 편향적인 시각에서만 보는 관점을 바로잡았다.
46권 「청구야담」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야담집이다. 야담은 고전 소설보다 길이가 짧은 이야기로, 누가 지었는지 알 수도 없고 한 사람이 지은 이야기도 아니다. 이 책에는 총 26편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오랜 시간 사람들의 입을 거치면서 전해온 「청구야담」은 이야기 속에 당시 풍속과 사회 갈등, 비판, 문제의식 등을 담아 소설에 가까운 경지에 이르도록 한 점을 주목해야 한다.
출판사 리뷰
한국소설가협회 추천도서!
우리나라 대표 소설가와 시인들이 원전을 충실히 되살려 쓴 ‘한국고전문학읽기’ 시리즈!
우리 민족의 정신과 지혜, 삶의 가치를 들여다보고 그 속에서 배우는 바른 인성 교육 해법!
초 · 중 문학 교육 과정의 필독서!
고전을 읽는 목적은 단순히 옛사람들이 쓴 문학 작품을 읽는 것에 있지 않다. 고전은 우리 삶과 문화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고전을 읽는다는 것은 우리 역사와 문화를 알아 가는 일이고, 옛사람들이 꿈꾸었던 삶과 지혜를 느끼는 일이며, 우리 문화의 뿌리를 찾는 중요한 일이다.
_편집위원 고은, 김유중
고전은 오랜 세월을 견디며 살아남은 책들이다. 사람들은 자신에게 필요 없다고 생각되는 일은 바로 잊어버린다. 그런데 우리가 고전이라고 부르는 책들은 몇백 년의 세월을 거쳐 오면서도 사라지지 않았을 뿐 아니라, 항상 우리 가까이에 두고 읽게 된다. 그 이유가 뭘까? 고전은 옛사람들에게나 지금 사람들에게나 모두 귀중한 책이기 때문이다.
_기획위원 전윤호, 김요일
주니어김영사의 야심찬 고전 기획, ‘한국고전문학읽기’ 시리즈요즘 교육 현장에서는 학교 가기를 두려워하는 아이들의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왕따, 학교 폭력이 팽배해 있는 요즘 교실은 아이들에게는 점점 두려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는 어른들이 오랜 시간 동안 아이들을 경쟁 구도 속으로만 내몬 탓이 크다. 아이들은 학교에서나 가정에서나 지식을 쌓고, 미래를 설계하고 준비하는 법을 배우기보다, 친구를 이기는 법, 이번 성적은 몇 등이나 올릴 수 있는지 등 끊임없는 경쟁 속에서 살고 있다. 그러다 보니 주변을 돌아보며 남을 배려할 여유 따위는 없고, 성공을 위해 오로지 앞만 보며 달리고 있다.
이러한 현실을 감안해 주니어김영사에서는 지난 몇 년 동안 ‘한국고전문학읽기’ 시리즈를 준비해 왔다. ‘한국고전문학읽기’ 시리즈는 우리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익혀야 할 인성 교육의 기초 학습 단계이기 때문이다. 오랜 시간 동안 살아남은 고전 속에는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와 삶의 가치가 담겨 있다. 아이들이 고전을 읽고 그 안에 담긴 삶의 가치를 배운다면 아이들은 아름답고 가치 있는 삶의 의미를 알게 될 것이다. ‘한국고전문학읽기’ 시리즈는 시인 고은,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김유중 교수가 편집위원으로 참여해 우리나라 고전문학 작품 중에서 아이들이 꼭 읽어야 할 작품들을 골랐다. 그리고 고진하, 김종광, 정길연 등의 시인과 소설가가 원전이 지닌 고전의 참멋과 맛을 살리면서도 우리말과 글의 아름다움을 살려 읽기 쉽게 풀어 썼다. 총 50권으로 《홍길동전》《춘향전》《사씨남정기》《양반전 외》 《장화홍련전》 《심청전》《별주부전》 《전우치전》 등과 《조선왕조실록》《삼국사기》《백제가요, 향가 등》의 목록이 구성되어 주로 소설로만 구성된 다른 회사 시리즈와 목록에서도 차별화를 두었다.
왜 고전을 읽어야 할까?고전은 시대를 뛰어넘어 끊임없이 읽히며, 평가가 더해지는 책이다. 사람들은 흔히 고전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실제로 고전을 제대로 읽어 본 사람도 드물고, 제대로 된 고전도 많지 않다. 어렸을 때 누구나 빼놓지 않고 읽었을 법한 각색한 전래동화를 읽고 대부분 고전을 읽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보니 고전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아무도 읽지 않는’ 작품이나 마찬가지이다. 따라서 고전의 맛과 멋을 살린 제대로 된 고전을 읽으면, 고전은 ‘고리타분한 옛날이야기’라는 선입견을 털고 고전 자체의 깊이와 재미에 푹 빠질 수 있을 것이다.
국문학자가 직접 쓴 전문적인 해설작품을 풀어 쓴 작가가 작품 해설을 쓴 기존 시리즈와 달리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김유중 교수가 직접 작품 해설을 썼다. 고전이 탄생한 시대적 배경과 작품의 의미, 저자의 생애나 사상을 깊이 있게 다루어, 고전을 권선징악의 편향적인 시각에서만 보는 관점을 바로잡았다. 각각의 고전이 오늘날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를 짚어 ‘고전은 고리타분한 옛날이야기’라는 선입견을 털고 고전 자체의 깊이와 재미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전문가가 직접 쓴 신뢰할 수 있는 해설은 고전을 읽는 즐거움을 새로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청구야담》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야담집이다. 야담은 고전 소설보다 길이가 짧은 이야기로, 누가 지었는지 알 수도 없고 한 사람이 지은 이야기도 아니다. 이 책에는 총 26편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인간의 도리를 지킨 사람, 자신을 믿어 준 사람에게 믿음으로 보답한 사람, 어떤 상황에서든 책임을 다하고자 한 관리, 나라에 지켜야 할 의무를 꼭 실행하기 위해 노력한 사람, 서로에게 도리를 다한 부부, 지극한 효성으로 부모를 섬기고 그에 대한 보답을 받은 효자, 법을 바로 세우기 위해 노력한 관리 등 다양한 계층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렇게 오랜 시간 사람들의 입을 거치면서 전해온 《청구야담》은 이야기 속에 당시 풍속과 사회 갈등, 비판, 문제의식 등을 담아 소설에 가까운 경지에 이르도록 한 점을 주목해야 한다.
작가 소개
저자 : 정병근
1962년 경북 경주에서 태어나 동국대 국문과를 졸업하였다. 1988년 『불교문학』을 통해 문단에 나왔으며 2001년 『현대시학』에 「옻나무」 외 9편을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시집으로 『오래 전에 죽은 적이 있다』, 『번개를 치다』가 있다.
목차
삶을 일깨우는 고전 읽기 / 고전이라는 다락방
은혜를 보답 받은 김선비 / 신랑과 신부를 바꾼 어사 / 소나기 오는 날 / 따뜻한 사람, 이후종 /
매 맞고 정신 차린 선비 / 도둑을 잘 잡는 사또 / 이선비의 십 년 공부 / 딸을 죽인 재상 / 약초꾼의 우정 /
명관 밀양 수령 / 벌레를 팔아 미인을 얻은 효자 / 유상의 신묘한 처방 / 기백을 보여 준 노인 / 박민행과 이장군
십 년을 기약한 부부 / 남편의 이름을 높인 부인 / 웃음으로 사람을 살린 이항복 / 기도로 이룬 사랑 /
버들잎을 띄운 마음씨 / 귀신을 굴복시킨 관찰사 / 노래로 도적을 잡은 구담 / 정충신의 지략 /
법을 바로 세운 이완 / 스승과 제자의 운명 / 진정한 우정 / 호랑이를 구해준 최씨
《청구야담》 해설 -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야담집